아파트 인테리어 바닥만 신경써도

요즘 신축으로 나오는 아파트도 인테리어가 와~할정도로 완벽하진 않습니다. 오래된아파트 바닥부터 천장까지 탈탈 털어서 인테리어하는거는 기본이고 신축 아파트까지 또 다시 돈을 들여 인테리어 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오늘은 어떤 식으로 인테리어 하는게 세련돼보이고 어디에 어떻게 포인트를 줘야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주방과 거실을 바닥으로 분리했습니다. 거실은 짙은색 주방은 옅은색..거실장과 티비 밑에는 바닥과 비슷한 느낌으로 포인트를 줬네요. 상당시 세련돼보입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진 않지만 거실 테이블과 러그도 아파트 인테리어에 한몫한것같습니다.

이 집은 벽에 포인트를 줬는데 개인적으로는..별로네요. 벽 톤을 바닥에 바닥 톤을 벽에 했으면 훨씬 이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다른데는 다 이쁜데 벽이..쫌..많이 아쉽네요...왜케 아깝지..

두번째 아파트 인테리어사진도 위 사진처럼 했으면 어땠을까요 ? 티비쪽에만 짙은색 나무판자같은걸로 포인트를 주고 화이트로.

바닥은 흔한 바닥제긴 하지만 무난하게 잘 해둔것같습니다. 창가쪽에 있는 스투키와 쇼파 옆에있는 큰 나무가 거실 포인트를 확 살려줬네요.

시스템에어컨으로 공간 절약까지 한게 매력적입니다.

여긴 딱 봐도 좁은 평수의 아파트같은데 전체적인 느낌을 화이트로 줘서 실 평수보다 더 넓어보이는 효과가 있네요. 블랙으로 했으면 정말 좁아보였을텐데말이죠. 틀같은것만 블랙으로 포인트를 준게 너무 이쁩니다. 저 자루에 들어이는 나무도 일반 화분과는 많이 다른느낌을 줘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 한 좁은 평수의 아파트를 더 돋보이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위 아파트 인테리어사진은 감동 그 자체네요. 제가 정말 하고싶은 느낌입니다. 바닥은 정말 짙은..어두운톤 대리석? 같은걸로 해뒀고 벽과 천장은 화이트..기타 가구들은 블랙으로 해둔게 감동 그 자체네요. 곧 이사가는 제 아파트도 이런느낌으로 인테리어 하고싶네요. 조명도 이쁘고..

전 거실 중앙에 동그랗고 네모난 조명있는게 너무 촌스러워보이더라구요. 

많은 집들이 그렇게 해두긴 했지만..물론 지금 살고있는 집도 가운데에 조명이 딱......언능 이사가서 인테리어 하면서 블랙&화이트로 인테리어 삭 새로하고싶네요. 설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