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실금 종류 및 증상과 요실금 개선 운동법

노년기에만 요실금이 찾아오는게 아닙니다. 물론 나이 있는 분들이 젊은분들보다 요실금 비율이 높은건 사실이지만 젊은사람들에게도 나타나는게 요실금입니다.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소변이 새어 나와 속옷을 약간 적시는 정도가 일반적이지만 심한경우 속이 흠쩍 젖는 경우까지도 있습니다. 암과같은 극단적인 질병들만 우리들을 힘들게하는게 아닙니다. 물론 심각하고 아픈 질병을 앓고있는 분들이 더더욱 힘들고 고통스럽겠지만 요실금을 앓고있는 분들도 극심한 스트레스로 몸 그리고 정신까지 지치고 힘들어있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요실금은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질환 중 하나이며 주로 45~65세 사이의 여성에게서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물론! 20~30대의 여성에게서도 나타나는데 20~30대 여성의 경우,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있습니다. 제왕절개로 출산 한 산모의 경우에는 요실금이 발생비율이 현저히 낮지만 자연분만으로 출산을 한 20~30대 여성의 경우에는 요실금 증상이 자주 나타난다고 합니다.

 

 

요실금 종류 2가지

절박성 요실금

절박성 요실금의경우 소변을 참기 어렵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절박성 요실금입니다. 방광쪽 기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하는 요실금으로 절박성 요실금은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 현재 아래와 같은 증상이 있다면 절박성 요실금이라 보시면 되고, 우울증으로 까지도 이어질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복압성 요실금

앞서 잠깐 설명드린 출산경험이 있는 20~30대의 여성분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요실금입니다. 재채기를 하거나 기침 그리고 웃을때 자신도 모르게 소변이 새어나오는 요실금 입니다.

출산전까지 아이를 품고있어 자연스레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방광이 아래로 처지게되어 나타나는 요실금인데요. 아래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복압성 요실금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절박성, 복압성 요실금 증상

절박성 요실금 증상

• 새벽에 소변때문에 잠에서 자주 깬다
• 화장실에 자주 갈까봐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
• 소변 참기가 어렵다
• 화장실에 자주가며 소변이 마려워 화장실 가는 도중에 소변이 새어 나온다.
• 성관계시 소변이 샌다.

위 5가지 증상들은 모두 절박성 요실금의 증상이며, 절박성 요실금과 우울증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위와같은 증상으로 외출도 한번 더 생각하게되고 사람들을 만나자니 요실금 걱정에 꺼려지고, 어딜 가든 화장실을 자주 들락거리게 되고, 나도모르게 새어나온 소변에 옷에 뭍어나온걸 사람들이 보진않을까 하는 걱정에 대인기피증까지도 생길 수 있으며 우울증까지도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복압성 요실금 증상

• -웃을때,재채기할때,기침할때 소변에 새어 나온다
• -뛰거나 운동할 때 또는 쪼그려 앉았다 일어나거나 그냥 앉았다 일어날때 소변이 새어나온다
• -무거운 물건을 짊어질때 소변이 새어나온다

위 3가지 증상들이 보여진다면 복압성 요실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요실금 개선 운동법

절박성 요실금 운동법

절박성 요실금 운동법의 경우 방광훈련을 통해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방광훈련이란, 30분마다 한번씩 화장실을 들렸다고 하면 그 다음에는 45분마다 화장실을 가고, 조금 더 참다가 그 다음에는 60분 후에 화장실을 가는것이죠. 이런식으로 시간을 아주 조금씩 조금씩 늘려가며 방광훈련을 해주게 된다면 3~4시간에 한번씩 화장실을 갈 수도 있고, 그 시간은 더더욱 길어질 수도 있습니다. 소변을 참으면서 케겔운동도 같이 해주세요. 케겔운동이 하체쪽 건강을 책임진다 해도 과언이 아닌 운동입니다. 당연히 요실금에도 좋은 운동입니다.

 

복압성 요실금 운동법

복압성 요실금 운동법으로는 골반 운동과 케겔운동으로 크게 개선시킬 수 있습니다. 약해진 골반 근육을 키워 복압성 요실금을 이겨내는 방법인데, 폼롤러나 요가매트만 있어도 집에서도 충분히 골반운동을 할 수 있습니다. 케겔운동의 경우 일할때, 티비볼때 시간 날때마다 해주시면 좋습니다. 골반운동은 복압성 요실금 뿐만 아니라 절박성 요실금 개선에도 큰 효과가 있으니 처음엔 조금 어렵다 하더라도 골반 운동과 케겔운동으로 요실금을 이겨낼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의 요실금 치료방법

요실금이 심하다. 운동도 해봤지만 큰 개선효과가 없었다 하시면 병원에 방문하시어 상담 충분히 받으시고 약물치료를 받으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약물치료를 받게되면 방광의 수축력을 억제해주고 방광의 넓이를 넓혀주며 소변이 새지 않고 최대한 유지될 수 있게끔 하는 약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정말 요실금이 심한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로도 진행되니 그 전에! 빠른시일내에 병원에 가셔서 진료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물론 수술적 치료가 나쁘다는건 아닙니다. 요실금 수술의 경우 성공률이 상당히 높다하고 수술시간도 짧으며 회복시간도 길지 않고 수술 흉터 또한 최소화할 수 있어 수술적 치료로도 진행을 많이 하는편이라고 합니다. 요실금 이겨낼 수 있습니다. 치료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