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체리도 항산화 효과가 높아 염증으로 고생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이 찾는 과일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이 체리보다 더 좋은 과일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타트체리'입니다. 우선 타트체리는 일반체리랑 똑같이 생겼지만 맛이 조금 다릅니다. 일반 체리는 단맛이 강한 편이지만 타트체리는 단맛보다는 신맛이 강한 품종입니다. 이처럼 맛에도 차이가 있지만 효능도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타트체리는 면역력 저하를 막는 항산화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그 효능이 상당히 높아 염증으로 인한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은 물론 염증성 질환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치료보조식품으로 찾을 정도로 많이 찾는 과일입니다. 일반 체리도 항산화 기능이 있지만 일반체리보다 타트체리의 항산화 수치가 몇 배는 높다고 합니다. 항산화 작용이 뛰어난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는데 항산화 작용 외에도 타트체리는 우리 몸에 들어온 적신호를 청신호로 바꿔주는 정말 많은 효능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 알려진 정보들도 있습니다. 어떤 게 잘못 된 정보이고 어떤게 맞는 정보인지 타트체리 효능 대해 하나씩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타트체리 효능에대한 진실
1. 불면증 개선
정말 많은 타트체리 효능들이 알려져 있지만 그중 많은 이들에게 잘 알려진 게 불면증 치료에 도움 준다는 효능입니다. 과열 사실일까요? 수면에 도움을 준다는 건강기능식품들이 많죠? 수면에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강기능식품들도 사실 못 미더운 판에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 타트체리가 불면증을 개선해주고 예방해준다? 아닙니다. 이는 잘못된 내용입니다. 불면증은 대부분이 스트레스로 인해 수면을 유도하는 멜라토닌이 부족하여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요. 이 멜라토닌이 타트체리에도 들어있습니다. 아니 들어 있기는 합니다. 그 양이 상당히 적어서 문제지만요.
정말 적은 양의 멜라토닌이 들어있는 걸 붙들고 이곳저곳에서 타트체리 주스를 마시면 불면증이 낫는다! 고 과대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보통 판매되는 타트체리 주스 1리터당 멜라토닌이 38,000ng이 들어있습니다. 많이 들어있는 것 같으시죠? ng는 나노그램을 말하며 나노그램 단위를 mg(밀리그램)으로 환산하게 될 경우 38,000ng는 0.038mg밖에 되지 않는 수치입니다. 과연 이 적은 양의 멜라토닌이 우리 수면에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아니요 없습니다. 어린아이들조차도 도움이 되지 않는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불면증을 개선하고자 하시려면 가장 우선적으로 병원을 먼저 방문하시는 게 좋으며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통해 멜라토닌 전용 제품을 구매하여 복용하는 게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멜라토닌이 들어간 제품의 경우 정말 낮은 건 하루 1mg, 높은 건 하루 10mg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타트체리와는 수치 차이가 상당히 많이 나죠??
2. 항산화 기능
타트체리에 대한 글을 시작하며 소개해드렸던 효능입니다. 항산화 기능. 정말 항산화의 여왕이라 불릴 정도로 타트체리의 항산화 기능은 어마어마하다 할 수 있는데요. 이처럼 일반 체리부터 타트체리가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이유는 베타카로틴이 다량으로 함유되어있기 때문입니다. 체리에도 있고 타트체리에도 있는 베타카로틴이지만 타트체리에는 일반 체리보다 베타카로틴이 20배 이상 더 들어있다고 합니다. 베타카로틴은 인체 내부의 염증 문제를 개선해줌과 동시에 세포 노화를 막아주며 외부 병원체로부터 우리 몸을 튼튼하게 보호해주는 성분이라 보시면 됩니다. 때문에 일반 체리만 먹어도 항산화 기능이 높아 염증 그리고 세포 노화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캠페롤 성분도 상당히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베타카로틴은 세포 노화를 막아주고 염증을 치료해주는 성분이라 한다면 캠페롤 성분은 염증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만성화를 막는데 아주 큰 도움을 주는 성분입니다. 이 두 개가 같이 들어있고 심지어 많이 들어있어 항산화의 여왕이라 불리는 것입니다. 하지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셔야 될 게 있습니다.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 면역력을 증강시켜주고 염증 제거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지 무조건적으로 면역력이 올라가고 염증이 무조건 제거되며 예방까지 완벽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타트체리 주스를 파는 많은 업체들이 해당 내용으로 광고를 너무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정말 치료가 되고 효과가 탁월하다면 일반식품으로 분류되지도 않을 것이고 식약처에서 타트체리 주스 판매 업자들에게 철퇴를 내두르지도 않았을 겁니다. 타트체리는 우리 몸 건강을 그냥 '보조'를 해주는 식품 정도로만 여기셔야지 치료가 되는 식품으로 오해를 하시면 안 됩니다. 아프면 아픈 거에 맞게 우선적으로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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