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증후군 원인 2가지와 증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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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아이들 건강

ADHD 증후군 원인 2가지와 증상 3가지

by 富者 2020. 6. 23.

ADHD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라고 합니다. 주로 초기 아동기에 많이 발견되며 만성적으로 이어지는 특징을 갖고있습니다. 활발한 아이와 산만한 아이와는 엄연히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신나게 뛰어노는 어린 아이들들 보면 어른들은 활발하다, 씩씩하다, 아직 철이 없어서 그렇다 등등 특히나 활발한 아이들을 보고 대부분 이렇게 말을 합니다. 그렇게 말을 들은 부모들은 단순히, '우리 아이는 활발한 아이' 정도로만 인식을 하고 있어 철없이 행동하는 일이 많거나 산만하게 행동하더라도 ADHD로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주위에서 그런 소리를 듣지 않았어도 깨어있는 시간 내내 정신사납게 뛰어다니며 노는 아이를 보고 '우리아이는 참 활발하고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야' 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다수 입니다.

 

정말 활발하기만 한 아이들의 경우라면 초등학교에 입학, 단체생활을 시작하고 나서부터는 평범한 학교생활을 이어가지만, 산만한 아이. ADHD 증후군이 있는 아이들은 이때부터 활발한 아이가 아닌 그저 산만하고 과잉행동을 하며 충동성을 억제못하는 ADHD 증후군의 아이였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이런 이유때문에 부모님들은 아이의 행동 하나하나를 유심히 살펴보셔야 합니다. 다른 아이들보다 고집이 세거나, 말을 많이 듣지 않는다거나, 자신감이 부족하고 부정적인 모습을 자주 보이고 주의가 산만하다면 ADHD 증후군을 의심해볼필요가 있습니다.

 

 

 

ADHD 증후군 원인 2가지

1. 유전적 요인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있어서 유전적 요인을 빼 놓을 수 없습니다. ADHD 증후군이 있는 부모의 아이는 57%의 높은 확률로 ADHD 증후군을 유전적으로 물려받았을 확률이 높습니다. 현 세대의 부모님들의 경우 ADHD 증후군을 인지하지 못한채로 성장한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아이에게서 주의력결빕 과잉행동장애가 보여진다면 부모님으로 부터 물려받았을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또, 부모님에게선 없지만 첫째 아이에게서 ADHD 증후군이 보였다면 둘째 아이도 ADHD가 나타나는 경우는 30%에 달한다고 합니다.

 

2. 사회심리적 요인

유전적 요인보다도 크다할 수 있습니다. 엄마 아빠 아무도 ADHD 증후군이 없는데 아이에게 생기는 경우가 더 많기때문입니다. 잘못된 자녀 관리방법, 부모의 정신병리와 같은 요인이 아이의 ADHD 증후군을 키우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아이들은 엄마 아빠가 아이가 사는 세상이며, 엄마 아빠가 유일한 친구이고 전부입니다. 물론 뽀로로가 전부인 아이도 있습니다. 이런 아이에게 기분이 좋지 않다고 힘들다고 화내고 놀아주지 않고 하는말은 듣지 않으려 한다면, 한참 부모의 그늘 아래 보호받아야 될 아이가 자기 스스로 그 그늘 밖으로 벗어나 행동하기 시작합니다.

이 행동이 지속되고 부모들이 방치한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 증후군의 원인으로 되는것이죠. 모든 부모들도 부모가 처음이라 아이를 돌보는데 있어서 어떤것들이 맞고 어떤것들이 맞지 않으며 각 상황에 맞게 어떻게 행동을 해야하는지, 어떤 말을 해줘야 하는지 잘 모르는 부모님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이를 낳고, 먹이고 입히고 재운다하여 아이를 키우는게 아닙니다. 아이를 어떻게하면 바르게, 건강하게 키울 수 있는지 부모가 처음인 부모님들도 아이에 대한 공부가 정말 필요합니다.

 

 

 

ADHD 증후군 증상 3가지

1. 과잉행동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핵심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증상이 과잉행동입니다. 가만히 있지를 못합니다. 손가락이라도 움직여야 하고 심지어 발가락이라도 움지여야 합니다. 이러한 불필요한 행동들이 많다면 과잉행동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또, 조용히 있어야 할 장소 또는 학교에서 갑자기 돌아다니는 행동을 하는 일이 있을수도 있고 손가락 발가락은 물론 팔 다리를 정말 신이나게 흔들어대는 경우가 많습니다.

 

팔도 흔들고 다리도 흔들고, 꼭 몸 어딘가에 모터라도 달아둔 것 처럼 이리저리 뛰어다니기도 합니다. 이러한 과잉행동은 나이가 들며 조금씩 나아지긴 하지만 다른 증상들이 남아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2. 주의산만

무언가를 알려주거나 훈육을 할 때 가만히 앉아서 듣는 경우가 없거나, 무슨 얘기를 해도 귀 귀울여 듣는 일이 없고 우산을 자주 잃어버리거나 작은 소품 또는 개인 물건들을 자주 잃어버린다면 ADHD 증후군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주의가 산만하여 나타나는 증상들입니다.

공부를 하거나 책을 볼 때, 공부를 하기 싫어서, 책을 싫어해서 안보는거겠지 라고 가볍게 생각하셔서는 안됩니다. 다른 증상들은 없고 공부를 하지 않거나 책을 보지않는다면 ADHD로 보긴 어려우나 위와같은 모든 행동들을 하며 주의가 산만하고 공부 또는 책, 무언가에 집중해야 되는 일을 하는것을 어려워한다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3. 충동성

자기 차례를 기다리기 어려워 합니다. 특히나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는 과정에서는 더더욱이 그렇습니다. 이러한 충동성 때문에 물건을 망가트리는 일이 잦으며 다치는 일도 비일비재합니다. 먹는 것 앞에서도 기다리기 어려워 하는 경우가 많으며 먹는 것 외에도 지시가 있어야 해야 될 행동들을 별다른 지시 없이 행동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ADHD 증후군 치료

ADHD 증후군 치료는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 됩니다. 약물로서도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으며, 부모상담, 아이상담을 통해서도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ADHD 증후군이 심하여 자신감이 상당히 낮아져 있는 아아이거나 우울증 증세가 보이거나 혹은 대인관계가 좋지 못한 아이들에게는 정신치료로서도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앞서 짧게 설명드린 약물치료의 경우, 약물치료가 우선시 되는것은 아니지만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 약물치료를 했을 때 70~80%의 아이들에게 크게 개선되는 효과가 보여져 약물치료의 효과는 그 어느 치료때보다 효과가 탁월한걸로 밝혀졌습니다.

 

약물치료가 꺼려져 부모상담과 아이상담을 통해 치료를 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은데 이런 상담만으로도 부모의 행동이 좋아지고 개선되어 자연스레 아이들의 행동과 심리적 상태또한 크게 안정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물론 이러한 상담, 행동요법들을 통한 치료에 있어서도 약물치료와 병행했을 때 효과는 더 컸다고 합니다.

 

ADHD 증후군이 아이에게서 보여진다면 그냥 산만하다 조심성 없다 정도로 여기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상담이라도 받아보시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가벼운 상담만으로도 아이들의 심리적 상태는 훨씬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병원에 방문 하기 전 ADHD 체크리스트를 통해 자가검진을 해보시고 방문 하는것도 좋습니다. 관련 링크는 아래에 걸어두도록 하겠습니다.

 

 

https://100.daum.net/encyclopedia/view/118XX39000141

 

ADHD 체크리스트

지난 6개월간 아이의 행동을 토대로 아래에 제시된 빈도 점수에 따라 모든 항목에 점수를 매긴다. 자주 그렇다(2점), 가끔 그렇다(1점), 그렇지 않다(0점), 잘 모르겠다(0점)

100.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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