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 중 설사 하는 이유와 생리 설사를 멎게 하는 방법

한 달에 한 번씩 하는 생리는 할 때마다 허리 통증은 물론 아랫배 통증을 동반한 생리는 모든 여성분들을 힘들게 합니다. 물론 생리통이 없는 분들도 있지만 생리통 때문에 일상생활의 어려움까지 겪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생리통에 설사까지 찾아오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생리 중 설사, 도대체 왜 하는 걸까요? 생리 중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이 자궁 세포에서 만들어지고 자궁수축을 도우며 생리양, 과다출혈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아주 좋은 성분 중 하나인데요. 이 프로스타글란딘이라는 성분 때문에 생리 중 설사가 잦아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좋은 성분이 왜 생리 중 설사를 유발하는 걸까요?

 

 

생리중 설사를 유발하는 프로스타글란딘

프로스타글란딘은 앞서 말씀드린 자궁수축과 과다출혈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해주는 동시에 장 까지 수축해주는 역할까지 하게 되면서 장에 남아있는 장의 수분을 배출시켜주게 됩니다. 그렇게 장에 있는 수분이 배출되어 나오는 것이 설사입니다. 변비에 시달리던 분들도 생리 때만 되면 화장실 가는게 행복하고 즐거울 정도로 장 활동이 원할하여 나름 반기는(?) 분들도 있다고 합니다.

생리 통증보다는 변비 개선이 낫지! 생각하는분들도 은근 있다고 해요. 변비때문에 고생하셨던 분들은 생리때 원활히 분비되는 프로스타글란딘 덕분에 잠시나마 변비에 탈출할 수 있게 되고 변비 없이 생활하셨던 분들은 배출될 것이 없어 수분이 배출되고 그게 곧 설사로 이어지게 된다 보시면 됩니다. 생리 중 사는 지극히 정상적인 생리활동이고 크게 걱정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횟수가 정말 잦고 혈변이 나온다면 즉시 병원에 가보셔야합니다.

 

 

생리 중 설사를 멎게하려면,

화장실 그만 가고 싶어, 생리하는 것도 힘든데 설사가 더 힘들게 해! 한다면 프로스타글란딘 억제해주는 약으로 조금은 도움을 받아볼 수 있는데요. 스테로이드가가 없는 소염진통제로 도움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이 걱정되신다면 배를 따뜻하게 찜질해주면서 따뜻한 물을 계속 마셔주는 게 좋다고 하고 배를 따뜻하게 해 주고 배꼽 주변을 살살 문질러 주면 수축되는 장을 억제해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설사를 줄여줄 수 있다고도 합니다. 밖에서는 딱 맞는 옷을 입더라도 생리 중 설사 때문에 어려우시다면 집에서만큼은 허리통이 크고 배를 압박하지 않는 아주 편한 옷을 입고 있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리 중 설사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크게 염려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