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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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5가지

by 富者 2021. 1. 22.

글 순서

1. (남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2가지

2. (여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2가지

3. 남/여 공통적인 원인 1가지


물을 마셔서 또는 술을 마셔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증상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술을 마시지도 않았고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몸에 다른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오늘은 남성에게서는 어떤이유로 어떤 원인에 의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며 여성에게서는 어떤 원인에 의해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지 아주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남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


1-1. 전립선 비대증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울 수 있습니다. 물론 전립선 비대증의 경우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것 외에도 다른 증상들이 함께 동반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소변이 자주 마려움과 동시에 소변 줄기가 가늘어졌거나 소변을 보고 나서도 시원한 감이 없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가만히 있을때는 소변이 나오지 않다가 꼭 힘을 줘야지만 나오는 경우가 빈번하거나 자다가 소변이 마려워 1~2번씩 새벽에 깨는 경우가 잦다면 전립선 비대증일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들이 지속 중이시라면 빠른 검사와 그에 맞는 적절한 치료를 꼭 받으셔야 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방광염으로 이어 질 위험성도 높아지며 방광 결석이 생길 위험까지 높아지니 꼭! 위와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1-2. 요도 협착증

요도 협착증으로 인해서도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요도 협착증이란 요도 점막 내에 생긴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흉터가 생겨 요도가 붙어 좁아진 것을 말하는데요.

 

단순 요도 내에 염증이 생기고 아무는 과정에서 비롯되는 경우도 있으며 외상으로 인해 발생한 상처가 아무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이밖에도 단순 노화로 인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식습관의 문제에 비롯되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소변이 자주 마려운 빈뇨증상이 있을 수 있으며 이밖에도 잔뇨, 야간뇨, 긴박뇨 및 간헐적 배뇨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그리고 과민성 방광의 증상과도 겹치는 것들이 많아 자가진단보다는 병원에 우선적으로 방문하시어 증상을 전달하고 그에 맞는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2. (여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으로 의심해볼 수 있는 질환들"


2-1. 방광염

방광염은 남성에게서보다 여성에게서 발병률이 훨씬 높다고 합니다. 이는 신체적 구조 특성상 여성에게서 방광염 환자가 더 많이 나타날 수 밖에 없다고 하는데요. 남성보다 여성의 요도가 짧고 질 입구의 균 집락 형성이 용이하기 때문에 방광염 발병률이 상당히 높다고 합니다.

 

 

보통 폐경 이후이 50대 이후에 방광염이 가장 많이 발병한다고 하며 방광염 발병시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인 빈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급박뇨부터 야간뇨 그리고 배뇨시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니 화장실 이용시 통증을 동반한 배뇨장애가 나타난다면 방광염을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2-1. 방광의 기능저하

방광에는 염증이 생기지 않았지만 단순 방광의 기능 저하(방광기능장애)로 인해 빈뇨(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간혹 방광염과 방광의 기능 저하로 나타나는 증상이 비슷하여 방광 기능장애를 방광염으로 진단하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요.

 

방광염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빈뇨 증상과 배뇨장애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방광 기능 장애를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물론 병원에서도 차도를 보이지 않으면 우선적으로 방광 기능장애를 의심합니다.

 

 

방광의 기능 저하는 방광 주변에 체액과 같은 것들이 들러붙어 발생하는 것으로 방광이 제대로 수축이 되지 않으며 팽창도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태를 일컫습니다. 신경성으로 인해 방광의 기능이 저하되는 경우도 있으며 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에 임신 중과 출산 후에는 관리를 철저히 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남/여 공통적인 원인은?"


3-1. 당뇨

소변의 양이 늘어나고 소변 냄새가 이상해짐과 동시에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났다면 당뇨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당뇨의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게 배뇨습관의 변화입니다. 물론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나타났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당뇨라 할 수는 없지만 대부분의 당뇨병 환자들이 겪는 배뇨장애는 소변량 증가, 변한 소변 냄새, 거품 소변 및 다뇨 증상입니다.

 

 

전립선 비대증과 요도협착증으로 인해 나타나는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은 빈뇨에 가깝지만 당뇨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은 다뇨에 가깝다 볼 수 있습니다. 빈뇨는 소변의 양은 많치는 않지만 소변을 보는 횟수가 늘어난 것이고 다뇨는 소변의 양이 많아 화장실 가는 횟수가 많아진 것을 말합니다.

 

 

이처럼 당뇨로 인해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소변의 양이 평소보다 1.5배는 많아지는 것은 물론 소변에 거품이 생기기도 하고 냄새 그리고 색깔도 탁해질 수 있으니 소변 상태를 눈으로 확인해보시고 당뇨가 의심되신다면 내과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뇨는 무서운 병이 아닙니다. 당뇨로 인해 발생하는 합병증이 무서운 것이기에 당뇨가 의심되신다면 당장 지금부터라도 혈당관리에 들어가셔야 하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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