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축성 위염 원인과 위축성 위염이 위험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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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위축성 위염 원인과 위축성 위염이 위험한 이유

by 富者 2020. 10. 5.

우리나라 사람들이 감기 다음으로 많이 앓고 있는 질환이라 할 수 있는 게 위염입니다. 위염도 종류가 상당히 많지만 그중,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게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위축성 위염입니다. 위가 시도때도없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이유로 위 표면의 점막이 염증으로 인해 얇아진 것을 위축성 위염이라 하는데, 위 표면의 점막이 얇아졌다 하더라도 소화가 잘 되지 않거나 건강상 특별히 몸에 이상증세를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위 점막이 얇아진것만으로는 질병 자체로 분류를 하거나 하진 않습니다.

 

그래도 위축성 위염이 위험한 이유는

그래도 위험한 이유는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위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축성 위염이 생긴 자리는 위상피세포가 얇아지거나 없어지는데 그 자리에 '장상피화생'으로 발전 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장상피화생으로 발전했다면 암 전구단계인 선종이 발생할 위험성이 상당히 높아지게 됩니다. 선종은 다들 잘 아시는 것처럼 시간이 지나면 암으로 발전하기에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으셨다면 각별히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위축성 위염은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10명 중 1명꼴로 위암으로 발전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았다 하더라도 관리만 잘한다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고 위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상당히 낮아지기에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합니다.

 

 

 

위축성 위염의 원인

헬리코박터균

위축성 위염의 대표적인 원인은 주로 음식 때문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많습니다. 물론 음식이 위축성 위염의 원인이 되기도 하지만 다른 큰 원인이 있습니다. 많이 들어보셨죠? 헬리코박터균. 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었다 하더라도 모든 사람들이 치료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 위염이 자주 발생하거나 소화불량이 지속되는 사람이라면 헬리코박터균에 감염되어있을 확률이 상당히 높다 할 수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위에 염증을 계속해서 일으키게 되는데, 제대로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를 할 경우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지 않고 각종 소화기관 궤양 또는 십이지장궤양을 등을 치료하게 될 경우 재발률이 상당히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한 후에 위궤양 또는 다른 궤양들을 치료했을 경우에는 재발률이 5% 이내로 감소한다는 연구결과 또한 같이 발표됐습니다. 헬리코박터균은 계속해서 위에 만성 염증을 일으키기에 헬리코박터균이 발견됐다면 균 치료를 우선적으로 시행하는 게 맞고, 병원에서도 내시경시에 헬리코박터균 감염이 의심되면 해당 균을 우선적으로 치료를 한 후에 위염치료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 외에

헬리코박터 감염이 위축성 위염의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지만 헬리코박터균 외에도 다양한 요인들이 관여하고 있기에 헬리코박터만 치료한다고 해서 위축성 위염 치료가 완벽하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물론 가장 큰 원인을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은 기본이고 해당 치료 외에도 본인의 생활습관을 교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거나 빨리 먹는 경우도 위를 크게 자극하기에 위염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며, 매운 음식, 짠 음식, 카페인과 같이 위에 큰 자극을 주는 음식 섭취들을 또한 최대한 자제하는 게 좋다고 합니다.

 

지속적인 소화불량과 신물 올라오는 증상처럼 위가 좋지 않았을 때 나타나는 증상들이 없어지지 않고 지속된다면, 약국보다는 병원을 먼저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찰을 한번 받아보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증상 그리고 치료

내시경시에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위축성 위염 자체는 특별히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랄 것은 없습니다. 통증이나 이상증세가 몸에 나타나는 게 없어서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 것은 아니지만 위축성 위염 진단을 받게 되면 병원에서는 1년 또는 2년에 한 번은 꼭 위 내시경을 받으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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