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순서
1.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3.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니라고?
4. 꼭 병원에 가야하나요?
소화계 쪽이 건강하지 못하여 일상생활에까지 큰 지장을 받는 분들, 많으시죠? 잦은 속 쓰림은 물론 복부팽만, 가스 차는듯한 증상, 더부룩함, 소화불량 등등 위장장애는 잦지만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라면 식이조절만 해줘도 속이 편안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대장쪽은 조금 다르죠? 조금만 잘못 먹어도, 조금만 많이 먹어도 바로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수시로 들락날락.. 위장 쪽과는 다르게 식이조절을 해도 잘 가라앉지 않는 게 대장 쪽 문제입니다. 이처럼 대장 활동이 활발하여 신호가 바로바로 오는 경우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일 확률이 높습니다.
오늘은 이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해 심도있게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며 어떤 경우에 발생하고 평소 생활습관은 어떻게 가져야 되는지에 대해서 말이죠.
"1.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적을 알면 백전백승이지만 그렇지 못하다면 상대하기 어려워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암에 대한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정복하지 못하는 것처럼 과민성 대장증후군 원인 또한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가장 큰 원이이라 보고있는것은 대장의 운동 이상 정도로 보고 있으며(대장의 운동 이상 역시 불분명) 이 밖에도 불규칙한 식습관, 스트레스, 정신 및 심리적 불안 등을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처럼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치료기 진행 되더라도 다시금 재발하는 경우가 잦기에 치료와 더불어 심리적 안정을 갖는 것 또한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습니다.
"2.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첫 번째, 설사를 동반한 배변장애'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진행되는 배변활동은 1회로 보고 있습니다. 1일 1 똥인 것이죠. 물론 이틀에 1회 배변활동을 하는 것 또한 지극히 정상입니다.
1일 1회 또는 일주일에 3회까지는 정상범위로 보고 있습니다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경우에는 그 횟수가 상당히 많아집니다.
1일 3~4회는 물론이고 심한날에는 8~9회가 넘어가는 날도 있습니다. 이처럼 큰 일을 보기 위해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잦아지고 변기에 앉기 전 까지는 천국과 지옥을 오고 가며 변기에 앉는 순간 큰 행복감이 찾아오는 일이 잦아집니다. 괴로움> 절망감 > 고통 > 행복이 수차례 반복됩니다.
장염과는 엄연히 다르게 증상이 나타납니다. 장염시에는 수시로 배가 아프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으로 나타나는 배변장애는 특정 음식을 먹었을 때 또는 심리적, 정신적으로 압박 및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큰 일을 볼 때마다 묽은 변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밖에서 남몰래 가스를 배출하는 일 또한 쉽지 않아 집니다. 혹시라도 같이 흘러나오게 될 경우 민망한 상황이 연출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두 번째, 변비'
설사를 동반한 배변장애의 경우 괴로움> 절망감 > 고통 > 행복이 찾아오는 장점 아닌 장점(?)이 있지만 변비형의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은 괴로움> 고통 > 절망감 > 고통 > 괴로움으로 반복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변비형의 경우 설사형과 동일하게 신호가 강하게 오고 배가 아프고 하늘은 노래지며 얼굴도 노랗게 뜨고 누군가 장을 흔드는듯한 고통이 느껴져 화장실을 갔는데 시원하게 나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으로 설사형보다 고통이 몇 배는 더 강하게 따르게 됩니다.
이처럼 꼭 화장실을 자주가며 설사를 해야지만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닙니다. 위와같이 설사를 하지 않고 배변활동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고통이 반복되어 화장실을 들락날락거리는 횟수가 잦아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보고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세 번째, 복부팽만'
변비성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하더라도 2~3일에 한 번은 나름 시원(?)한 설사형으로 바뀌어 일을 나름 시원하게 보는 일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화장실을 자주 간다 하여 가스와 함께 배출되는 것은 아닙니다.
화장실 가는 횟수가 잦다 하더라도 가스 배출은 원활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때문에 복부 팽만감은 물론 속이 더부룩해지는 것을 쉽게 느낄 수 있습니다.
평소 화장실을 가는 횟수가 많고 가스가 배출되지 못하고 자주 차는 느낌이 들며 복부팽만 증상이 나타났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네 번째, 복통 그리고.. '
설사성이든 변비성이든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은 잦은 복통입니다. 배가 조금만 차가워도 신경을 조금만 써도 스트레스를 조금만 받아도 복통 이후에 화장실 신호가 자주 찾아온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으로 나타난 복통 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복통의 대부분은 좌측 하복부에서 많이 나타나는 편입니다. 이밖에도 위와 같은 증상들과 함께 나타나는 증상들로 두통, 배뇨장애, 불안감, 초조함, 우울감 및 월경불순 증상까지도 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아니라고?"
몸에 나타나는 증상들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인 줄 알았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심해지고 복통이 심해지는 경우라면 크론병 또는 궤양성 대장염일 수도 있습니다.
크론병와 궤양성 대장염 또한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납니다. 때문에 절대! 절대! 설사가 잦고 가스가 자주 차고 복통이 자주 발생한다고 하여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셀프 진단하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
"4. 꼭 병원에 가야 될까요?"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라 완치가 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궤양성 대장염 또는 크론병과 같이 다른 병에 의해 나타나는 증상 들일 수도 있기 때문에 병원에 무조건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불치병이라는 말 많이 들어보셨죠? 하지만 완치가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병원에 가서 상담 및 검사를 받는 것만으로도 위에 나열된 증상들이 전보다 좋아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심지어 완치가 된 것처럼 증상이 거짓말처럼 사라지는 경우도 간혹 있다고 하니 장트러블로 고생 중이시라면 꼭! 꼭! 병원에 가시어 검사를 한 번 받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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