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옆 통증 왜 발생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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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무릎 옆 통증 왜 발생하는 걸까?

by 富者 2021. 2. 18.

항상 걷고 뛰고 오르느라 바쁘게 움직이는 무릎. 자는 시간을 제외하고 항상 무거운 우리 몸을 움직여 주느라 늘 바쁜데요.

 

늘 한결같이 문제없이 움직여 줬으면 좋겠지만 쓰임이 많아지거나 운동을 하거나 또는 노화가 진행되면서 무릎은 서서히 예전같이 않아지고 통증을 통해 우리 몸에 힘들다며 신호를 보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무릎 아래쪽에 통증을 일으켜 신호를 보내오는 경우도 있으며 무릎 위 그리고 무릎 옆 통증을 통해 힘들다며 신호를 보내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방향에서 신호를 보내오는 무릎은 그 방향에 따라 대부분 원인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오늘은 무릎 옆 통증은 어떤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릎 옆 통증 원인 2 가지"

'1. 장경인대증후군'

무릎 옆 통증을 유발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의 경우 평지를 걸을 때는 괜찮다가 내리막 길이나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옆 통증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고 짧게라도 휴식을 취하게 될 경우 통증은 금세 사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승마자세와 같이 무릎이 30도 이상 접혀야 되는 상황이 생겼을 때 통증이 나타난다는 특징도 있으며 무릎 옆에 발생한 통증은 그 지점을 기준으로 서서히 위로 통증이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엑스레이를 찍어도 별다른 이상증상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장경인대증후군은 잘못된 자세로 운동을 오래 하거나 데드리프트 같은 반복적인 체중 부하 운동을 하게 됐을 때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에게도 많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자전거 의자의 높이가 맞지 않았을 때도 무릎 옆 통증을 유발하는 장경인대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정 운동을 콕 집어 설명드리긴 했지만 장경인대증후군은 축구나 농구 그리고 신체적 활동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도 충분히 나타날 수 있는 질환입니다.

 

 

 

'2. 반월상 연골 파열'

무릎 제일 바깥쪽은 반월상 연골이라는 게 있는데요. 무릎 관절 연골을 받쳐주기도 하고 전/후방 십자인대를 감싸고 있는 반월상 연골이 파열됐을 때에도 무릎 옆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경인대 증후군으로 인해 발생하는 무릎 옆 통증과는 다르게 평지는 물론 내리막, 오르막 할 것 없이 움직이는 것 자체만으로도 무릎에 측면에 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운동을 하지 않았고 크게 움직이지도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릎이 붓는 경우가 잦을 수 있습니다. 반월상 연골 파열은 치료를 받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통증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아 연골이 파열된 채로 생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이는 곧 무릎에 오는 충격의 완충작용을 할 수 없어지게 되는 것은 물론 무릎관절이 뼈에 그대로 닿는 일이 잦아져 관절의 안정성은 물론 무릎 관절의 조기 퇴행성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무릎 옆 통증이 위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났다면 빠른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3. 무릎 관절염'

무릎 옆 통증의 경우 위의 두 가지가 가장 많지만 단순히 무릎 관절염으로 인해서도 이와 같은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관절염의 경우 압통 증상 그리고 계단을 오르내릴 때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손가락에서 딱, 딱 소리가 나는 것처럼 무릎에서도 딱, 딱 소리가 나는 증상이 잦아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무릎을 굽히는 행동이 어려워지고 앉았다 일어서는 행동조차 통증 때문에 하기 어려워지게 됩니다.

 

관절염은 무릎 옆 통증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기에 무릎 곳곳에 통증이 잦고, 특히 통증이 있는 부위를 눌렀을 때 그 통증의 정도가 더 심해진다면 관절염으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병원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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