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초기증상 기름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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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췌장암 초기증상 기름설사?

by 富者 2020. 5. 8.

조금만 배탈이 나도, 전 날 밤에 매운걸 먹었거나 과식 또는 과음, 꼭 과식과 과음을 하지 않아도 자극적인 음식을 먹을 후에 설사를 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이처럼 설사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쉽게 볼 수 있는 증상이기에 가볍게 보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저도 가끔하는 설사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가끔 하는 설사라면 괜찮겠지만 설사가 잦아 생활하는데 불편함이 있을정도라면 몸에서 보내오는 큰 이상증상을 알리는 위험신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잦은 설사 증상이 췌장암 초기증상이란건 알고 계셨었나요?

 

 

 

췌장암 초기증상은?


췌장암의 경우 딱히 그렇다할 증상이 없는게 췌장암입니다. 그래도 췌장암 환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설사와 복통인데 소화계쪽에 장애가 생겨 설사와 복통이 잦게 나타납니다. 다른 췌장암 초기증상에 대해 말씀 드리기 이전에 췌장암 환자의 설사는 건강한 사람의 설사와는 많이 다릅니다.

 

*췌장암에 걸린경우 췌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여 지방의 소화가 상당히 안된다고 합니다. 이때문에 변, 설사의 상태는 지방변의 상태가 되고 소화가 제대로 되지 못한 지방은 변에 그대로 섞여 나오게 되는데 악취가 상당히 심하며 변 주변에는 기름띠가 발생한다고 합니다.

 

 

설사와 복통에 더불어 체중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감소하는 증상과 설사로 인해 안색이 안좋아지는 혈색과는 다른 황달이 얼굴에 비춰졌을때 췌장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위와같은 증상들이 췌장암 40~70%의 환자에게서 나타났다고 하고 췌장암 초기증상이라기 보다는 어느정도 췌장암이 진행 된 환자들의 증상이라 보는게 더 가깝다고 합니다.

 

췌장암 초기증상 중 가장 중요한 증상이 복통입니다. 약 90% 이상의 췌장함 환자들에게 나타나는 증상이며 췌장암 초기증상으로 복통이 나타나긴 하지만 강도가 약하고 복통이 계속 지속되는게 아니라 가끔씩 조금씩 나타나기에 무시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명치 통증이 가장 흔한 복통 중 하나이긴 하나 명치통증 뿐만 아니라 왼쪽이든 오른쪽이든 아래쪽에서도 복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복통을 넘어 허리통증이 심해지셨다면 이는 췌장암이 이미 상당히 진행 된 경우라 보는게 맞습니다.

 

 

 

췌장암이 무서운이유는,


17년도 기준 위암과 대장암의 환자수가 가장 많았지만 5년 상대생존율은 75%이상으로 상당히 높은편에 속했습니다. 위암 대장암 뿐만 아닌 전체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은 70%가 넘는 수치인데 췌장암의 5년 상대생존율은 12.2%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왜?

췌장암 초기증상이 거의 없기도 없으며 정기검진시 사용되는 CT촬영시에도 잘 못찾는게 췌장암이라고 합니다. 몸 속 가장 깊은곳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췌장암 초기의 경우 암의 크기가 1~2CM로 상당히 작기때문에 CT로 초기에 찾아내는게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합니다. 소변검사는 물론 혈액검사로도 아직 그렇다할 췌장암 진단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지금까지도 깊은 연구로 혈액검사를 통한 췌장암 진단을 할 수 있는 방법은 연구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렇다할 성과는 없다고 합니다. 췌장암 진단 후에 치료목적으로 사용되는 면역항암제도, 표적함암제도 잘 듣지 않는다고 합니다.

 

 

 

아직까지는 예방이 최선입니다.


검진으로도 잡아내기 힘든 췌장암은 예방하는 방법밖에는 없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올바른 생활습관으로 규칙적인 생활을 꾸준히 유지를 해주셔야하며 암에 좋다는 음식을 버릇처럼 식탁에 올려주시는것도 좋습니다. 금연과 금주는 기본이겠죠?

 

50세 이상의 경우 갑작스런 당뇨가 생겼다면 조금 더 깊은 관심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50세 이후에 갑자기 당뇨가 생겼다면 췌장암의 신호로 봐야한다고 합니다. 당뇨는 흔히 아는 것 처럼 췌장의 인슐린 분비 이상에 생겼을때 당뇨가 찾아오는데 당뇨가 찾아왔다는건? 췌장에 이상이 생겨 찾아온 경우이기에 췌장암을 의심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가족 중 췌장암에 걸린사람이 있거나 당뇨환자 또는 만성 췌장염 환자처럼 일반인보다 췌장암에 걸리 확률이 높은 사람이라면 EUS(초음파내시경검사)가 CT나 다른 검진보다 훨씬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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