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디다 질염 증상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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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여자 건강

칸디다 질염 증상 3가지

by 富者 2020. 11. 10.

글 순서

1. 칸디다 질염 원인

2. 칸디다 질염 증상 3가지

3. 칸디다질염 예방방법

4. 칸디다질염 자가치료


질염이라 하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게 한 가지 있습니다. 모든 질염은 문란한 성생활로 인해 걸린다고 잘못 있는 것이죠. 물론 바르지 못한 성생활로 인해 걸리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훨씬 더 많습니다. 그중 가장 대표적이다 할 수 있는 게 칸디다 질염입니다.

 

 

칸디다 질염은 10명의 여성 중 7.5명의 여성이 살아가면서 꼭 한 번은 겪는 아주 흔한 질염 중 하나이고 재발률이 높은 편이라 많은 여성분들의 속을 썩이는 질염이기도 합니다.

 

칸디다 질염, 도대체 왜 생기는 것이고 어떤이유로 나타나며 나타났을 때 몸에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하나씩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칸디다질염 원인"


칸디다질염 원인에 대해서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지만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사람에게서 많이 발생하는지에 대한 통계는 나온 것이 있습니다.

 

여성 당뇨병 환자에게서 칸디다 질염이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나온바 있으며 항생제를 오랜기간동안 사용한 사람에게서도 칸디다질염이 많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항생제 같은 경우 오랜 시간 복용하게 되면 여성의 몸에서 꼭 필요로 하는 락토바실리가 자연스레 억제가 되는데 이때 칸디다 질염이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

 

 

다른 원인으로는 경구 피임약 때문에 칸디다 질염에 발생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모든 경구용 피임약이 칸디다 질염을 일으키는 것은 당연히 아니고 에스트로겐 함량이 높은 경구용 피임약을 복용했을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또한 면역력이 떨어진 경우에도 해당 질염이 발생할 수도 있는데요. 면역력이 떨어지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임신이 있습니다. 임산부에게서의 질염은 정말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이며 유전적인 원인에 의해서도 칸디다 질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모든 여성의 질에는 젖산균이 있습니다. 젖산균은 하는 일을 정말 다양하지만 질을 보호하는 역할도 당연히 하고 있는데요. 젖산균은 탄수화물을 분해함으로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키고, 질 내의 산도를 유지함으로서 병균들이 자라나지 못하게 하고있는데 이 모든 과정이 원활하게 되지 않았을 경우 칸디다 질염과 같은 질염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2. 칸디다 질염 증상"


'칸디다 질염 증상 첫 번째, 극도의 가려움'

 

 

칸디다질염 증상은 상당히 뚜렷한 편입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 가려운 증상이 있는데요. 간지러운 정도가 그냥 간지러운 게 아니라 심각하게 간지러운 증상으로 몸에 나타납니다.

 

이는 피부에 염증이 같이 나타나 간지러운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인데요. 긁지 않아도 정도가 심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피부가 벗겨지기도 하고 고름이 나오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칸디다 질염 증상이긴 하지만 칸디다 질염에 걸린 모든 여성이 간지러운 증상을 느끼는 것은 아닙니다. 50%에게서만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두 번째, 냉의 변화'

간지러운 증상이 없다 하여 칸디다 질염에 걸리지 않은것은 아닙니다. 다른 증상들도 몸에 함께 나타나는데요. 또 다른 대표적이다 할 수 있는 칸디다질염 증상으로는 냉이 달라지는 것입니다.

 

먼저 냉이 나오는 양이 상당히 많아지고 냉의 모양도 이상한 형태의 냉으로 나오게 됩니다. 녹은 치즈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하고 비지 또는 두부를 으깬듯한 모습의 냉으로 나온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색깔도 평소와는 다른 짙은 계열의 하얀색을 띠고 있는 특징이 있으며 이러한 냉이 나오면서 외음부가 붓거나 통증이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이때 간지러움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칸디다 질염은 세균성 질염이 아니기에 분비물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습니다.

 

 

 

'칸디다 질염 증상 세 번째,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과 같은 통증'

칸디다 질염 초기에는 위 2개의 증상이 몸에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나타났다 하더라도 약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았을 때는 작열감, 성교통, 배뇨통과 같은 다른 통증이 외음부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작열감은 외음부가 타는듯한 느낌 또는 화끈거리는 느낌을 주는 통증을 말하며, 성교통은 성관계 시 밑에 통증이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배뇨통은 소변을 볼 때마다 불쾌한 느낌이 들거나 화끈거리는 느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칸디다 질염 초기에는 가려움증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고 냉의 변화도 크게 없을 수 있습니다. 초기에 위와 같은 통증들이 먼저 나타나기도 하여 칸디다 질염을 인식하지 못하고 관계를 맺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한다고 합니다.

 

칸디다 질염은 남성에게도 옮을 수 있기에 관계 후에 해당 질염에 대한 사실을 알게되었다면 상대방에게도 꼭 해당 사실을 알려야 합니다. 남성에게서는 특별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지만 검사를 하게 될 경우 이상소견이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칸디다질염 예방방법"


임신으로 인한 칸디다질염 발병은 정말 어쩔 수 없지만 그렇지 않은 여성의 경우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예방한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발생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크게 예방할 수는 있습니다.

 

 

평소 꽉 끼는 옷을 착용하였거나 꽉 끼는 속옷을 자주 착용한다면 조금은 여유 있는 옷들과 속옷으로만 바꿔줘도 질 건강을 지킬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칸디다 질염이 발생하는 경우라면 혈당조절을 조금 더 신경 써서 해준다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마지막으로 운동. 하루 30분 정도의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어 칸디다 예방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4. 칸디다 질염 자가치료"


자가치료 방법은 정말 많은 방법들이 나와있습니다. 요구르트를 매일매일 복용하여 치료하는 요구르트 요법부터 요구르트를 이용한 좌욕과 티트리 오일을 이용한 칸디다 질염 자가치료 방법 등등..

 

많은 여성분들이 겪는 질염인 만큼 많은 자가치료 방법들을 포털 내에서 쉽게 찾아보실 수 있는데요. 한 가지 말씀드리고 싶은 건 자가치료가 절대 우선시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겁니다.

 

 

위와 같은 칸디다 질염 증상이 몸에 나타났다면 최우선적으로 병원을 먼저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찰을 받고 그에 맞는 처방을 받으신 후에 자가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절대! 무조건 병행하라는 건 아닙니다.

 

병원에서 정확한 진료를 받은 후에! 그 후에! 담당 의사에게 자가치료방법에 대해 설명을 다시 드리고 같이 병행해도 되겠냐 여쭤보신 후에 하는 게 맞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의사는 안전성에 대해 검증된 바가 없어서 치료에만 집중하라고 안내해 주실 겁니다. 제발 아프면! 병원 먼저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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