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기 전조증상 7가지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노화는 그 어느 누가 와도 막을 수 없으며 모든 사람에게 노화가 진행이 됩니다. 신체에 일어나는 노화 증상은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이 따로 있고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증상이 따로 있으며 모두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노화 증상이 있는데 오늘은 여성에게서 일어나는 노화증상인 폐경기에 대해 알아보고 폐경기 전조증상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폐경기란

난소도 피부나 다른 다른 장기들과 똑같이 노화가 시작이 됩니다. 노화로 인해 난소의 기능이 점점 떨어지게 되고, 노화가 더 진행이 되면 배란은 물론 여성호르몬의 생산이 더이상 진행이 되지 않게 됩니다. 이를 폐경기라 하며 보통 40대 중 후반부터 조금씩 조금씩 폐경이 시작이 되는데, 생리가 완전 끝나는 것이 아니라 점진적으로 서서히 생리가 사라지게 됩니다. 거의 1년 동안은 생리 횟수도 줄고 생리 양도 줄게 되고, 이러한 반복을 1년 정도 거친 그 후에 생리가 완전히 끝나는 폐경기가 시작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폐경기 전조증상 7가지

1. 생리 불규칙

폐경기 전조증상중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증상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지는 증상인데요. 지금까지 생리를 해오면서 꾸준히 불규칙했다면 폐경기 전조증상이라 보기엔 어렵겠지만 정상주기대로 꾸준히 생리를 해오신 분들에게는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게 생리 불규칙 증상입니다. 생리가 불규칙해짐과 동시에 생리의 양도 일정치 못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폐경기 전조증상인 생리가 불규칙적인 증상은 보통 1년 정도 지속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2. 안면홍조 및 발한

난소의 노화로 인해 여성호르몬 생산에도 차질이 생기게 됩니다. 폐경이 시작되면 여성호르몬이 더 이상 생산이 되지 않게 되는데, 폐경 전에 만들어지는 여성호르몬의 양이 적어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이 몸에 나타나게 됩니다. 여성호르몬 결핍증상으로는 안면홍조 증상이 대표적이며 안면홍조와 발한 증상이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60%의 여성들이 경험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3. 불안감 및 우울감

안면홍조와 발한과 더불어 몸의 피로감이 극도로 높아지지는 피로감을 느끼게 되고 불안감과 우울증세 그리고 기억력 장애도까지도 몸에 나타나는 여성들이 약 20% 정도 된다고 합니다.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는 것이지요. 심지어 해당 증상이 밤에 나타나게 되면 수면장애까지 겪게 되어 삶의 질을 크게 떨어트릴 수 있다고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폐경이 시작되는 여성은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러한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은 폐경 약 1~2년 전부터 시작되는 게 대부분이고 폐경 이후에도 3년~5년 동안 지속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4. 단기 기억장애와 신경과민

해당 증상 또한 여성호르몬 결핍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이 가까운 증상인데, 호르몬 결핍으로 정신적으로 크게 불안항 상태가 지속되기도 하며 단기 기억장애가 찾아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더불어 하루하루 신경이 예민하게 곤두서 있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5. 질건조 및 성교통

폐경기 전조증상이 생식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 전과는 다르게 질이 크게 건조해짐을 느끼게 되고 건조해진 질 때문에 성관계 시 통증(성교통)이 나타나 잠자리를 거부하게 되고 이는 곧 부부관계를 멀어지게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성교통 때문에 자연스레 성욕까지 저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6. 잦은 질염 및 요로계 감염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이 전에는 잘 걸리지 않았던 질염에 자주 걸리게 됩니다. 여성 호르면 결핍에 의한 증상이며 치료를 해도 다시 질염이 올라오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폐경 이전에 나타나는 증상으로 질염이 잦다면 폐경기 전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으며 요로계 감염 또한 잦아지게 됩니다. 요로계 감염 중에는 방광염과 배뇨통, 급뇨가 증상으로 나타나기도 하며 요로계 감염 때문에 삶의 질이 크게 떨어질 수도 있으니 해당 증상이 몸에 자주 나타난다면 바로바로 병원에 가시어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7. 근육통 및 관절통

무리하게 움직이지도 않았고 운동도 하지 않았는데도 근육통이 발생하기도 하며 손가락 관절부터 손목, 팔, 다리, 무릎 등 각 관절에 알 수 없는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은 폐경기 전조증상으로 갑작스럽게 알 수 없는 근육통과 관절통이 몸에 찾아왔다면 폐경의 전조증상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폐경기는

폐경도 치료가 필요한것은 맞지만 폐경을 치료한다기보다는 폐경으로 인해 몸이 일어나는 신체 변화와 호르몬 변화가 일상생활에 가져다주는 영향이 상당하여, 그것을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지 폐경 자체를 치료해야 된다는 것은 아닙니다. 당연히 질병도 아니고 어디가 좋지 못한것도 아니며 자연스러운 난소의 노화로 인해 찾아오는 것이라 크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폐경을 걱정하지 말라는 것이지 폐경으로 인해 찾아온 신체의 변화와 호르몬 변화를 방관하라는 것은 아닙니다.

 

폐경 이후 찾아오는 갱년기

폐경이행기를 거친 후에 다른 게 하나 찾아오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갱년기입니다. 폐경 이후에 찾아오는 갱년기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4년~7년 정도 갱년기가 이어지는데 4년도 안돼서 갱년기가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7년이 지나도 갱년기가 지속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갱년기를 조심해야 하고 치료는 이때 필요로 하게 됩니다. 물론 갱년기 증상 없이 그냥 지나가시는 분들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