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증상 1주차~4주차 증상과 임신 셀프테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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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여자 건강

임신 초기증상 1주차~4주차 증상과 임신 셀프테스트

by 富者 2020. 6. 30.

임신이 되고 어느 정도 주수가 되면 몸에서는 아주 분명한 반응을 보내옵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냄새에 상당히 민감해진다던지, 속이 더부룩하거나, 특정 음식이 생각 만나도 올라올 것 같다거나... 바로 입덧입니다. 입덧이 가장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지만 입덧이 없는 산모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대신 먹덧이 올라오는 경우가 있죠. (입덧은 보통 임신 4~6주 차부터 시작합니다) 물론 입덧 먹덧 모두 없는 산모들도 있습니다. 정말 많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첫째 아이 임신 초기 때는 아무런 증상이 없었습니다. 9주 차부터 먹덧이 오더라고요. 입덧보다 먹덧이 낫다 라는 사람들도 있지만.. 먹덧도 잘못 걸리면 산모가 정말 힘들어합니다. 입덧 얘기는 조금 후에 다시 다루도록 하고 임신 극 초기 증상부터 하나하나 짚어보겠습니다.

 

 

임신 초기증상 1주차~5주차

 

 

임신 1주 차

임신 확인 후에 주수 계산을 하기 때문에 따지고 보면 임신 1주 차 때는 아무 일도 없었고..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임신도 하지 않았다 할 수 있습니다. 아, 아무일도 없었다는 아니겠네요 호호호. 임신 확인이 됐을 때 주수를 따져보고 언제 한 관계로 임신이 됐구나~ 정도만 아는 거라 사실 임신 1주 차는 의미가 없습니다. 

 

임신 2주 차

2주 차 또한 1주 차 때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사실 이때도 임신이 됐다 할 수 없습니다. 배란이 일어나서 수정을 기다리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2주 차라 할 수 있는 이때, 예민한 분들은 배란통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배란통 증상으로는 아랫배 통증과 가슴통증 그리고 질 분비물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고 체온 또한 평소보다 올라가게 됩니다. 그 체온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임신 일 확률이 조금은 높다 할 수 있겠습니다. 

 

임신 3주 차
  • 착상혈
  • 착상혈이 비치는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임신은 보통 관계 후 15일 이내에 결과가 나옵니다. 물론 우리들은 잘 알지 못하지만요. 몸 내부에서는 관계 후 15일 이내 임신이냐 아니냐 정해진답니다. 임신이라면 착상하며 생기는 착상혈이 비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일시적이며 착상혈이 나오지 않은 경우 또는 나왔어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 생리는 선홍색을 띠며 양이 많았다면, 착상혈은 양이 적고 갈색빛을 띠고 있습니다. 당연히 생리와는 다르기에 대부분 일시적으로 잠깐 비추고 사라집니다. 다만, 아랫배의 통증이 생각보다 심하고 출혈이 많다면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자궁외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가슴 변화
  • 임신 초기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 중 착상혈 다음으로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가슴 변화가 있습니다. 어느 순간부터 가슴에 통증이 전해져 오거나 또는 평소와는 다르게 부드러워지는 것 또한 임신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임신 초기증상으로는 이처럼 크게 신체에 나타나는 게 없습니다. 착상혈과 가슴 변화가 가장 대표적이고 이 밖에 조금 더 짚어드리자면 체중이 조금씩 증가하거나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를 하지 않는 임신 초기증상이 있습니다.

 

임신 4주 차

조금 둔한 사람이라도 임신 4주 차에 접어들면 몸의 변화 때문에 대부분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도 있겠지만요..! 간헐적인 속 울렁거림과 냄새에 예민해지고 속이 더부룩한 게 느껴집니다. 또한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이때부터 자궁이 본격적으로 커지기 시작하며 방광을 압박하게 되고 이로 인해 소변이 계속 마렵다 느껴집니다. 그리고 4주 차부터는 임신테스트기에 반응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물론 나타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몸이 평소와 달라 임신이 아닌가 싶어 일반 테스트기를 했는데 한 줄이라면 '임신 아니네..' 하시는 것보다 얼리테스트기로 확인하시는 게 조금 더 정확하다 할 수 있습니다. 4주 차 때도 임신 초기증상이 뚜렷하다 할 수 없고 아직 호르몬 변화가 크게 일어나는 시기가 아니다 보니 일반 테스트기보다는 얼리 테스트기로 확인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임신 5주 차

임신 5주 차부터는 확실한 변화가 찾아와 일반 임테기로 해도 두줄이 선명하게 나오는 게 대부분입니다. 이때부터는 미비하게 나타났던 임신 초기증상들이 뚜렷해지는 시기라 할 수 있습니다. 울렁거림도 커질 것이고 피로감과 빈뇨감, 가슴 커짐 등등 임신 초기증상때 약하게 나타났던 증상들이 아주 뚜렷해진다 할 수 있습니다.

 

1~4주 차 때는 피검사에서 임신 여부를 알기 어려웠다면 5주 차 때는 피검사에서 확실한 임신 사실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빠른 분들은 초음파를 통해 아기집도 확인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임테기 사용 전 재미로보는 임신 셀프 테스트

재미로만 보는 게 맞습니다. 아래의 셀프 테스트는 임테기를 사기엔 아직 이른 시기인 것 같다 싶을 때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연히 임테기가 더 정확합니다😅

1. 치약으로 임신 여부 확인

치약과 플라스틱 컵만 있으면 됩니다. 투명한 플라스틱 컵이요! 플라스틱 컵에 하얀 치약을 넣어두고 소변을 부어두고 10분 정도 기다려보세요. 임신이라면 하얗던 치약이 파란색으로 변하고 거품이 생긴다고 합니다. 임신이 아니라면 치약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2. 설탕으로 임신 확인

위 방법과 동일합니다. 투명 플라스틱 컵에 굵은 설탕을 3~4큰술 담아두신 후에 소변을 넣어보세요. 임신이라면 설탕이 뭉쳐있을 것이고 임신이 아니라면 설탕이 녹아 없어질 것입니다.

 

3. 식초로 테스트

색이 있는 식초가 아닌 하얗고 투명한 식초가 필요합니다. 위의 방법들과 동일하게 투명 플라스틱 컵에 식초를 반 컵 정도 담을 후에 소변을 부어줍니다. 5~10분 정도 기다린 후 소변을 확인했을 때 임신이라면 투명했던 식초 색깔이 변했을 것이고 비임신이라면 식초 색의 변화가 없을 것입니다. 위 세 가지 임신 셀프 테스트 방법들은 모두 재미로만 봐주세요! 정확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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