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성 당뇨 관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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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여자 건강

임신성 당뇨 관리 방법

by 富者 2020. 5. 25.

글 구성 내용

임신성 당뇨 원인 2가지

태아, 산모에게 끼치는 영향

예방방법

임신성 당뇨관리

먹덧=입덧약으로


 

 

임신성 당뇨는 고령의 산모에게서만 나타나는 게 아닙니다. 임신을 했다면 누구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게 임신성 당뇨입니다. 관리만 잘해준다면 임신성 당뇨는 쉽게 극복할 수 있고 보통 출산 후에 임신성 당뇨는 사라지게 됩니다. 그러나 관리를 하지 않는다면 출산 후에도 당뇨가 이어질 수 있으며 뱃속의 아이에게도 좋지 못하여 세심한 관리를 필요로 하는 게 임신성 당뇨입니다.

 

 

 

"임신성 당뇨 원인 2가지"


임신성 당뇨는 누구에게나 나타난다고 말씀드렸죠? 임신성 당뇨의 1차적인 이유는 태반의 호르몬 때문입니다. 태반의 호르몬이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작용을 방해하는 것 때문에 임신성 당뇨가 찾아오는 이유입니다.

 

여기서 췌장에서 분비되는 인슐린의 양이 태반의 호르몬에 저항성을 가질 만큼 많은 양의 인슐린을 분비하게 된다면 임신성 당뇨로 이어 질 확률이 낮고, 그 저항성을 이겨내지 못한다면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게 되는 이유입니다.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보통 1차적인 이유로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는 많지 않다고 합니다. 다른 원인에서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 다른 이유로는 임신 중 섭취하는 음식에서 있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임신성 당뇨를 판정받았었는데요. 그때 당시 정말 큰일이라도 난 것처럼 걱정이 컸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임신성 당뇨는 잘 극복했고 건강하게 출산도 잘했습니다. 그때 선생님이랑 상담 중에 저희한테 여쭤보신 게, 과일 많이 먹냐 여쭤보시더군요.

 

그때 당시 와이프가 이틀에 수박 한 통씩 먹었습니다. 입덧이 올라올 때 수박만 먹으면 몸이 많이 좋아져서 수박을 달고 살았습니다. 많이 먹는 날에는 하루에 한통도 먹었었는데 그게 원인 같다고 말씀해주시더군요. 그때 이후로 수박은 줄여나갔고 하루 30분씩 꼬박꼬박 걸었더니 다음 검진 때 당 수치가 확 낮아졌더라고요. 한 달 만에 극복한 거였죠.

 

 

섭취 중인 음식 중 당이 높은 음식은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입덧 중 과일을 먹으면, 단 걸 먹으면 입덧이 사라지는 산모분이 시라면 입덧을 과일로 줄이시는 것보다 입덧 약을 먹는 게 태아, 산모 모두에게 좋습니다. 입덧 약에 대한 포스팅을 깊게 한 적이 있었는데 입덧 약인 디클렉틴은 부작용도, 산모에게도 태아에게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약이라 입덧때문에 단 음식을 찾는것보다는 입덧약인 디클렉틴을 먹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임신성 당뇨가 태아, 산모에게 끼치는 영향"


임신성 당뇨를 하루라도 빨리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 게 관리를 하지 않게 되면 태아는 물론 산모에게 정말 좋지 않습니다. 산모는 출산 후에 당뇨병 발생의 고위험군으로 분류가 되며, 임신성 당뇨를 극복하지 못한 상태로 출산을 하게 된다면, 임신성 당뇨의 신생아에게는 저혈당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거대아, 고 빌리루빈 혈증, 저칼슘증, 호흡곤란이 신생아에게서 나타날 수 있어 출산 직후부터 소아과의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출산까지 잘하게 된다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관리를 하지 않아 공복혈당이 105 이상 지속된다면 사산이나 유산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합니다.

 

 

 

"임신성 당뇨 예방방법"


체중관리, 임신 후에 체중이 증가하는 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체중이 증가하는건 자연스러운 일이긴 하나 임신 후에 늘어나는 체중도 적정선이라는 게 있습니다. 산부인과에 갈 때마다 매일 혈압, 체중 체크한 거 인포에 내시죠? 급격한 체중 증가는 임신성 당뇨로 이어 질 확률이 높아 매일같이 체크를 하는 이유입니다.

 

 

병원을 2주 또는 4주에 한 번씩 갈 때만 체중체크를 하시는 것보다 집에서 매일매일 체중을 체크해주시는 것만으로도 임신성 당뇨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체중이 급격하게 늘었다면, 하루가 다르게 체중이 늘어나고 있다면 먹는 음식에 신경을 써주시고 가벼운 운동으로 임신성 당뇨를 예방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급격한 체중 증가만 피해도 임신성 당뇨는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임신성 당뇨 관리


병원을 다녀왔는데 임신성 당뇨를 확진받으셨다면 앞으로 식습관 및 체중조절과 운동에 많은 시간을 들이셔야 합니다.

 

맵고 짜고 단 음식은 되도록 피해 주세요. 임신 중에 먹는 행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행복하다는 건 저도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도 임신성 당뇨라면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매운 음식과 짠 음식 그리고 단 음식은 되도록 멀리 해주세요.

 

물론, 가끔의 일탈은 괜찮습니다. 당뇨환자의 임신이라면 가끔의 일탈도 용서가 되지 않지만 임신성 당뇨라면 가끔의 일 탄을 오히려 건강에 더 좋다 생각이 듭니다. 먹고 싶은 음식을 하나도 먹지 못할 때의 스트레스가 오히려 몸에 더 좋지 않을 것 같거든요.

 

 

필라테스, 수영이 임신성 당뇨에 좋긴 하지만, 꼭 필라테스 수영을 안 해도 임신성 당뇨는 걷는 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아주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비가 오거나, 말도 안 되게 덥거나, 눈이 많이 내리는 날이 아니라면 하루 30분씩은 꼭 걸어주세요. 몸에 큰 자극이 와야지만 운동이 되는 게 절대 아닙니다.

 

저희 와이프는 오로지 걷기 하나만으로 임신성 당뇨를 잘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저 쉬는 날에는 같이 걸었고 평일에는 식 후 하루 20~30분씩은 매일 나가서 혼자 걸었어요. 물론! 식습관도 어느 정도 개선했지만 먹는 것보다 가벼운 운동이 이겨내는데 더 큰 역할을 했다 보고 있습니다. 선생님도 그렇게 말씀해주셨거든요.

 

 

 

"먹덧=입덧약으로"


단 걸 먹어야지만 입덧이 사라지는 분들에게, 입덧약을 처방받으세요. 앞서 짧게 말씀드리긴 했지만 저희 와이프의 입덧은 먹덧이었습니다. 그것도 과일 먹덧이었어요. 입덧이 올라오면 단 음식, 그중에서도 과일만 먹으면 입덧이 귀신같이 사라져셔 수박, 자두, 사과 등등 많은 과일을 먹었는데 그 중에서도 수박을 즐겨먹으면서 입덧을 이겨냈거든요. 그랬더니 바로 임신성 당뇨로 이어지더군요.

 

 

먹는 걸로 입덧이 없어지는 분들은 꼭, 꼭, 입덧약 처방을 받아서 입덧을 없애는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둘째를 임신중인데 둘째도 첫째때와 비슷한 입덧증상을 보이더군요. 과일먹덧. 이번에도 임신성 당뇨가 올까 두려워 말씀드렸더니 입덕약을 처방해주셨고 입덧약 하나로 입덧을 바로 해결 봤습니다.

 

 

글을 쓰면서 이글 저글 많이 찾아보니.. 먹덧이신 분들이 임신성 당뇨가 많이 찾아오는 것 같더라고요. 입덧= 입덧약으로! 입덧약 먹기 전 정말 많은걸 찾아봤습니다. 입덧약에 대한 두려움이 있으시다면 아래 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입덧약 디클렉틴에 대한 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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