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탈모, 원인과 샴푸 선택 기준은

여성 탈모든 남성 탈모든 탈모 원인으로는 유전적 요인이 가장 크다 할 수 있습니다. 10~20%의 확률이 아닙니다. 가족 중 탈모가 있다면 유전으로 이어 질 확률이 50% 내외로 아주 높은 확률로 탈모가 이어져 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50%의 높은 확률의 탈모가 비껴갔다 하더라도, 유전적 요인이 없더라도 사회생활, 식습관, 생활습관, 환경, 육아 등등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탈모가 생기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여성 탈모에 대하여

남성 탈모의 경우 탈모가 시작되면 머리가 M자로 서서히 벗어지거나 훌러덩 벗겨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여성 탈모의 경우에는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모발이 조금씩 얇아지기 시작하며 정수리 쪽을 중심으로 머리카락이 서서히 빠지거나 옆머리에서 머리가 서서히 빠지기 시작합니다. 여성 탈모가 그나마 다행인 건 남성 탈모와는 다르게 훌러덩 벗겨지는 일이 드물다는 것입니다. 그래도 탈모는 탈모입니다. 훌러덩 벗겨지는 일이 극히 드물다는 것이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탈모는 조기치료가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호르몬의 문제일 수도 있고 식습관 및 생활습관의 문제로 인한 탈모일 수도 있습니다. 어떠한 원인 때문인 지는 검사 전까지는 모르기에 탈모 증세가 보인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시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오늘은 병원 가기 전 궁금하실만한 내용들에 대해 조금이나마 궁금증을 해소시켜드릴 수 있을만한 내용들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성 탈모 원인

여성 탈모의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생활습관 및 식습관, 호르몬, 유전력, 임신, 갱년기 이렇게 다섯 가지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원인 네 가지만 봐도 아시겠지만 유전력 빼고는 전부 후천적인 요인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경우입니다.

 

1. 생활습관 및 식습관 (과도한 다이어트)

불규칙한 생활 패턴, 편식 또는 야식, 고칼로리 음식 등등 일반적이지 않은 생활습관과 식습관이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먼저 설명드린 원인들 외에도 과도한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부족의 탈모도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불규칙환 생활패턴 및 옳지 못한 식습관으로 인한 탈모보다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한 탈모가 더 많다고 합니다.

 

다이어트의 기본은 끼니를 거르지 않고 균형잡힌 식단이 기본적으로 받쳐줘야 합니다. 무작정 먹지 않는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정말 쉽게 찾아오기도 하며 탈모는 물론 다른 질병까지 불러올 수 있습니다.

 

2. 호르몬

남성 호르몬이 여성 호르몬보다 많다면 여성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집니다.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남자에게도 어느 정도의 여성호르몬이 있으며 여성에게도 어느 정도의 남성 호르몬이 있습니다. 이 균형이 깨지게 됐을 때 남녀 모두에게 탈모가 일어나게 됩니다. 여자는 여성호르몬보다 남성호르몬이 많이 지는 경우에 탈모가 찾아오게 되는 것이죠.

 

약간 다른 경우도 있습니다. 남성 호르몬이 정말 적지만 여성호르몬도 적다면 이 또한 탈모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여성호르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음식에 대해 글을 작성한 적이 있는데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s://coke5.tistory.com/58

여성호르몬 많은 음식 갱년기 극복!

위 링크에서도 그렇고 여성 호르몬 관련 과일 중 대표적인 게 석류입니다. 저희 와이프도 과일로 먹다가 지금은 위 사진처럼 음료 형태로 된 걸 마시고 있습니다 제품 홍보도 아니고 이런 제품이 있다 말씀드리는 거라 다른 건 다 가렸습니다.

 

저도 그렇고 저희 와이프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석류는 과일로 드시는 것보다 주스 형태로 마시는 게 훨씬 편하더라고요. 웬만한 마트에서 다 팔고 있습니다. 위에 주스는 저희 와이프가 먹는 석류 착즙주스입니다. 저것만 먹어도 뭔가 충분히 충전되는 느낌이 든다고 하더라고요.

 

 

3. 임신

임산부의 경우 호르몬 변화 폭이 상당히 크기 때문에 탈모가 일어납니다. 임신 초기 때 탈모 증세가 어느 정도 보이며 중기 때는 머리 빠짐이 줄어듭니다. 그리고 출산 직전까지 머리가 빠지지 않다가 출산 후부터 머리가 많이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산 후 3~4개월 때까지 머리가 많이 빠지고 그 이후부터 머리 빠지는 증상이 조금씩 조금씩 줄어듭니다. 출산 후 4개월 5개월 이후에도 탈모가 계속 이어진다면 병원을 한번 방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출산하고 3~4개월 뒤에 대부분 탈모 증상이 끝나는데 이게 끝나지 않고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호르몬이 안정을 찾지 못하고 나타나는 증상이기에 탈모 상담을 한 번 받아보시는것도 좋습니다. 물론 호르몬 때문만이 아닌 다른 요인으로 인한 발생한 탈모일 수도 있으니 꼭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4. 스트레스 및 영양결핍 등

과도한 스트레스와 다이어트 외의 영양결핍, 잦은 염색 또는 파마와 같은 것들도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더, 머리를 세게 묶는 습관도 여성 탈모의 원인이 됩니다. 머리를 세게 묶다보면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당겨지는데 이게 지속되고 오래될수록 머리카락이 모근에서 조금씩 벗어나고 벗어나 탈모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탈모에 좋은 샴푸의 선택기준

탈모 관리한다고 피부관리한다고 제품들을 찾는 사람들 중 대부분이 계면활성제가 들어가 있지 않은 제품을 찾습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계면활성제가 없는 샴푸는 없습니다. 그리고 계면활성제가 없다면 노폐물들이 씻겨나가지 않습니다. 계면활성제를 우리는 받아들여야 하며 꼭 있어야 합니다.

 

'계면활성제가 탈모의 원인이 되고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라고 하던데.. 당연히 두피에 좋지 못하고 피부에 좋지 않다는데 어떻게 해야 되는 거냐'라는 질문이 상당히 많습니다. 답은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클렌징부터 샴푸들에 있는 계면활성제의 경우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들어낸 것들입니다. 화학적으로 만들어내지 않은 계면활성제로 만들어진 제품들을 찾으시면 됩니다.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제품이 확실히 화학적으로 합성하여 만들어 낸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제품보다 훨~~씬 순하고 부드럽습니다. 물론 화학적으로 만들어낸 것이 훨씬 더 잘 씻겨내긴 합니다만 두피 또는 피부가 약한 사람들이라면, 피부 드러블 진정과 탈모를 치료 및 예방하고자 하신다면 천연 계면활성제가 들어있는 제품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단점도 있습니다. 조금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