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자가진단 리스트와 유방암 검사시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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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여자 건강

유방암 자가진단 리스트와 유방암 검사시기 소개

by 富者 2020. 5. 12.

초기증상이 없는 유방암이지만 관찰만 잘 해도 유방암을 초기에 잡아낼 확률이 상당히 높은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샤워 후에 꼭 하셔야 할 행동이 한가지 있는데 샤워 후에는 꼭 가슴을 관찰해야 된다는 것 입니다. 평소와는 다른 가슴모양을 보이거나 가슴피부의 느낌 및 질감, 유두 위치는 변하지 않았는지와 같은 가슴의 외형변화가 있는지 없는지 관찰을 해주는 것만 해도 조기에 유방암을 발견할 확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눈썰미가 없는분들은 사진으로 기록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유방암 자가진단 리스트

  • 유두가 들어가있다.
  •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온다.
  • 림프절에 멍울이 만져진다.
  •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다.
  • 가슴 피부가 오렌지 껍질처럼 변했다.
  • 유방이 늘어지거나 커졌다.
  • 가슴 피부가 움푹 들어간다.
  • 가슴 피부에 염증이 생긴다.

가슴 관찰과 함께 가슴을 만지면서 위와 같은 증상들이 내 가슴에서 나타나고있지는 않은지 매일매일 살펴보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유방암 초기증상이라고 잘못 알려진 내용이 몇 가지 있어 짚어드리자면, 가슴 통증이 있다고 하여 유방암 초기증상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가슴 통증 대부분 생리 전과 끝날 무렵에 많이 나타나는 흔한 증상 중 하나이며 스트레스나 체중변화에 따라 통증이 더 심해질 수도 있습니다. 물론 식습관과 생활습관에서 비롯되는 가슴통증도 있기에 가슴 통증만으로는 유방암이다 단정 지어서는 안됩니다.

 

 

한가지 더, 흔히 알고 있는 유방암 초기증상으로 가슴에 멍울이 만져지는 증상이죠? 그러나 이것도 잘못 된 내용입니다. 가슴에 멍울이 만져진다고 해서 무조건 유방암이다 단정지어서는 안됩니다. 멍울의 단단함의 여부에 따라, 멍울과 함께 피부변화가 있는지 등등 가슴 여러곳을 두루 살펴봐야지만 유방암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생리가 끝났는데도, 식습관과 생활습관에도 큰 문제가 없는데도 가슴통증이 지속되고 언젠가부터 멍울이 만져진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나이별 유방암 검사시기

유방암이 무서운 이유 중 하나는 수술 후 여성의 자존감을 앗아가며 그와 동시에 심리적 우울감이 찾아오는 경우가 많기때문입니다. 또한 조기에 발견 했을 경우에는 재발율이 5% 미만으로 낮은 수치이지만 암의 크기가 크거나 전이가 이루어진 상태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면 재발율이 20~80%까지 올라가기 때문에 자가검진을 통해 꾸준한 관찰과 주기적인 검진을 요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1. 30대

30대 여성의 경우 유방함으로 부터 조금은 안심을 해도 되는 나이입니다. 그래도 예외가 있어 유방암학회에서는 30세 이상 여성에게도 월 1회씩 검진을 받는걸 권장하고 있기는 합니다. 아직 30대 초반이고 몸에 큰 이상이 없다면 매 달 검사를 받는건 아니더라도 분기별로 한번씩은 받아보시는게 좋습니다.

 

2. 40대

40대에 들어서게되면 유방암이 발생 할 확률이 확 올라간다고 합니다. 30대 때 보다 더 자주, 더 많이 자가검진을 해주시는게 좋으며 검진 또한 월 1회씩은 다니며 받아보시는게 좋고 유방 촬영도 1~2년에 한번씩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40대때부터 1년마다 유방암 위험이 1%씩 올라간다고 하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로 하겠죠?

 

3. 50대

50대부터는 유방암으로 부터 더 위험해집니다. 짧은 주기로 검진을 필요로 하며 매 년 유방촬영도 함께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유방 촬영은 유방암을 발견하는데 아주 효과적인 방법으로 최소 1년에 한번 하는게 좋고 1년에 2번 또는 분기별로 1년에 4번을 해주셔도 좋습니다.

 

가족 중 유방암 환자가 있다면 20대부터 관리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유방암에 걸린 가족이 있는 경우 사전에 유방암을 방지하고자 유선조직을 미리 제거하여 유방암으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선택하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유방상실이 있어 해당 방법을 선택 한 대부분이 또 다른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고계시다 합니다. 미리 유선조직을 절제하는 방법은 신중하셔야 합니다.

 

 

 

 

유방암에 좋은 음식 2가지

유방암의 주 원인인 에스트로겐을 배출시키는데 도움되는 음식 음식 몇 가지가 있습니다. 차 종류와 해조류 인데요. 차 종류에서는 허브티와 로즈마리, 녹차와 같은 차는 에스트로겐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조류의 경우에는 차 와는 조금은 다른 도움을 주고 있는데요. 허브티와 녹차는 에스트로겐 배출을 돕는다면 해조류는 암을 죽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항암성분인 후코이단이 해조류에 듬뿍 들어있는데 해조류를 먹게되면 후코이단이 암세포를 괴롭혀 스스로 죽게 만든다고 합니다. 암이 크는것은 물론 전이까지 막아주고 있으며 면역력까지 증진시켜주는 아주아주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암 환자 중 20%가 유방 암 환자라는 통계로 알 수 있듯이 유방암은 여성에게서 발생하는 암 중 상당히 높은 비율로 발생하는 암종입니다. 우리나라 뿐만이 아닙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여성에게서 두 번째로 많이 나타나는 암 중 하나이며, 발생비율이 높아 위험한 암 임에도 불구하고 유방암 초기증상은 찾아보기 어렵고 소리소문 없이 찾아와 무서울 수 밖에 없는 암 입니다.

 

그래도! 유방암의 생존율은 다른 암들에 비해 상당히 높은편에 속하고 있습니다. 유방암 0기인 조기때 발견하게 되면 5년 생존율이 98% 가까이 될 정도로 매우 높은 생존율을 보이고 있으며, 유방암 1기때의 생존율도 96%로 매우 높다할 수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하면 높은 생존율을 보이는 유방암이지만 4기의 경우에는 생존율이 34%대로 급격히 떨어지게 됩니다. 앞서 유방암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다 말씀드리긴 했지만 그래도 몇 가지 습관만 들인다면 유방암을 초기에도 잡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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