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저림 원인 4가지, 척추와 경추 심근경색이 원인?

이유모를 팔저림, 지속적이진 않지만 간헐적으로 팔저림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겪는 분들이 많습니다. 팔저림 원인은 단순히 팔 또는 어깨 근육 쪽의 문제로 저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경추와 척추 쪽 문제로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다행이라 할 수는 없지만.. 경추와 척추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 혈관 쪽 문제로 팔저림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표적인 혈관 문제로 인한 팔저림 원인으로 심근경색이 원인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처럼 팔저림 원인은 정말 다양합니다. 근육 문제 및 척추, 경추, 혈관 등 원인에 따라 증상이 조금씩 다르기에 오늘은 팔저림 증상이 왜 나타나는지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팔저림 원인 4가지

1. 관절이상

손목 관절의 문제로 인해 팔 전체가 저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손목의 관절문제로는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데, 손목통증이 1차적으로 전해져오는게 대부분 이지만 손목 통증은 미비하고 팔이 저리는 증상이 먼저 찾아오기도 합니다. 이처럼 팔저림 원인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손목터널증후군의 증상은 몇가지 더 짚어보자면 손 전체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손 끝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손목통증이 있으며 손 끝 저림이나 팔저림 또는 손끝의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이 나타났을 때 손을 털거나 팔을 털었을 때 팔과 손에 나타났던 증상이 사라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2. 척추 문제

척추의 문제가 팔저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경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와는 다르게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다리 저림 및 골반과 엉덩이쪽에 저림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게 대부분이긴 하지만 다리저림 증상 이전에 팔이 먼저 저린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에 문제가 생겼을 경우 어느 쪽 팔에 먼저 저림 증상이 온다 라는 공식같은건 없지만 양쪽 팔이 모두 저릴수도 있고 한쪽 팔에서만 저림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척추측만증, 척추후만증, 척추 분리증, 척추관 협착증 등 갖가지 척추 관련 문제들이 발생됐을 때 팔 저림 증상이 나타납니다.

 

척추에 문제가 생겨 팔이 저린 증상이 나타났다면 며칠 이내에 다리 저림 증상이 나타나는게 대부분입니다. 팔저림 증상이 사라지고 다리저림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경추 문제

목뼈를 경추라 하는데 경추에 문제가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증상이 팔 저림 증상입니다. 거북목이거나 일자목 또는 목디스크의 경우 대표적인 팔저림 원인이라 할 수 있으며 팔 저림과 동시에 어깨 결림 및 손가락 등, 어깨를 시작해서 손 끝까지 저리거나 뻐근한 느낌을 들게 합니다. 거북목, 일자목 그리고 목디스크의 경우 생활습관만 잘 교정해도 충분히 나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약물치료 및 물리치료를 통해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사무직을 보고 계시거나 평소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많으시다면 못해도 한 시간에 한 번씩은 목 스트레칭을 해주세요. 목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습니다.

 

 

4. 심근경색

허리 쪽에도 큰 문제가 없고, 평소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여 목 디스크 관련 증상이 찾아올 수 없을 정도로 관리를 해왔는데 언젠가부터 팔이 저리기 시작한다면? 물론 다 그런 건 아니지만 허리와 목 문제가 아닌데도 팔이 저리다면 심근경색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심근경색이라 하면 심장 쪽의 불쾌감 또는 가슴통증이 먼저 시작된다고 알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소화불량 및 체한듯한 느낌이 강하게 드는 것 또한 심근경색 증상 중 하나이고 팔저림 또한 심근경색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는 증상들입니다. 팔 저림의 강도는 사람마다 다르긴 하겠지만 팔저림 원인이 심근경색일경우 팔저림의 강도가 쌔고 통증까지 느껴지는 경우도 종종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