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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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콜레스테롤 정상수치와 LDL콜레스테롤 수치 낮추는 방법

by 富者 2020. 9. 29.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습니다. 콜레스테롤 수치를 관리하셔야 됩니다 등등. 한 번쯤은 들어본 적 있으실 거예요. 그런데 대부분이 가볍게 흘려듣고 계시죠? 하지만 절대 가볍게 흘려들어서는 안되는게 콜레스테롤 수치입니다. 왜 그럴까요?

 

콜레스테롤 정상수치

  총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정상 200mg/dL미만 130mg/dL 미만 40mg/dL 이상 200mg/dL 미만
경계 200~239mg/dL 130~159mg/dL    
위험 240mg/dL 이상 160mg/dL 이상 40mg/dL 이하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따지고자 할 때는 총 4개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같이 체크하셔야 합니다. 총 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중성지방까지 이렇게 4개의 수치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총콜레스테롤 정상수치 기준은 200mg/dl 미만이면 정상수치라 할 수 있으며 200 이상 239mg/dl미만인 경우 경계단계라 보시면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130mg/dl미만이면 정상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130 이상 159 미만이라면 관리를 해주셔야 하는 단계이며 160 이상인 경우에는 이 악물고 필사적으로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우리 몸에 너무나 좋은 HDL 콜레스테롤 정상수치는 40mg/dl 이상이면 무조건적으로 좋다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40mg/dl이하라면 이 역시 위험한 단계이기에 높일 수 있는 치료를 필히 받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성지방은 200mg/dl 미만이면 정상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좋은 콜레스테롤과 나쁜 콜레스테롤

우선 콜레스테롤 수치란 혈액 내에 있는 콜레스테롤의 양을 말하는 것입니다. 혈액 내에 콜레스테롤이 많으면 좋은것이있고 많지 않으면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있습니다. 많으면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은 LDL 콜레스테롤로, LDL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많이 있으면 혈관 벽에 염증반응을 일으키기도 하고 혼자 돌아다니는 것이 아닌, 패거리로 돌아다니다 보니 묽게 잘 흐르지 못하고 혈관벽에 들러붙는 경우가 많이 생깁니다. 혈관벽에 늘러붙게 될 경우 혈관벽이 점차 두꺼워지게 되고, 두꺼워진 혈관은 점점 좁아지게 되어 혈액이 제대로 흐를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르게 합니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면 당연히 혈액 공급이 이곳저곳에 제대로 되지 못하여 뇌졸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혈관벽이 두꺼워지는 곳이 하지쪽이면 하지동맥에도 문제를 줄 수 있어 일상생활을 크게 무너트리는 알 수 없는 다리 통증, 심한 경우 괴사까지 이르게 하기에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필사적으로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렇게 좋지 않은 콜레스테롤이 있는 반면에 많으면 좋은 콜레스테롤도 당연히 있습니다. HDL 콜레스테롤, HDL 콜레스테롤은 혈관벽에 들러붙는 LDL 콜레스테롤을 내쫓는 아주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혈관벽에 두꺼워지는 것을 방지해주고 혈관을 보다 튼튼하고 건강하게 해 주는 것이죠. 하지만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다면 LDL 콜레스테롤을 제대로 때어내지 못하여 혈관벽이 두꺼워지고 혈관이 막혀가는 걸 막아낼 수가 없게 됩니다.

 

 

LDL 콜레스테롤이 높으면

우리 몸에 아주 나쁜 LDL 콜레스테롤, 이 LDL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좁아지고 혈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말씀드리긴 했지만 혈관질환 증상이 몸에 어떻게 나타나는지 짚어드리자면 LDL콜레스테롤 정상수치를 벗어나 혈관이 좁아지게 될 경우 가슴통증 증상이 몸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물론 갖가지 이유로 가슴통증이 유발되기도 하지만, LDL콜레스테롤이 높아 혈관이 좁아지게 될 경우에도 가슴통증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심혈관이 좁아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요.

협심증이나 부정맥 그리고 고혈압과 같이 심혈관질환이 유발되어 가슴통증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인 뇌경색 그리고 뇌출혈의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며 뇌의 지주막 아래에 출혈 발생 위험 또한 상당히 높아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콜레스테롤은 우리 몸의 신체 장기들이 정상작동을 할 수 있게 하는 재료로 쓰이기도 하며 섭취하는 모든 것들을 소화시키고 흡수되는 과정에 아주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게 콜레스테롤인데 L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콜레스테롤이 하는 일들을 제대로 하지 못하게 하여 잦은 소화불량 증상이 찾아오기도 합니다. 또한 피로가 항상 쌓여있는 힘든 몸상태가 유지되며 팔과 다리에 부종이 자주 올라오기도 합니다.

 

 

LDL 콜레스테롤수치 낮추는 방법

1. 충분한 수면

정말 기본 중에 기본인 수면입니다. 취침시간이 불규칙할수록 중성지방 수치와 공복혈당 수치가 올라가는 것으로 밝혀졌고 우리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 또한 낮아졌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취침시간만 잘 지킨다면 몸에서 늘 원하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고, HDL이 높아지게 되면 자연스레 LDL 수치를 낮출 수 있기에 규칙적인 수면습관을 우선적으로 잡으시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2. 나트륨 섭취 조절

평소에 먹는 나트륨 양만 줄여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충분히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에 짜거나 맵게 먹는 나쁜 식습관으로 식사를 해오셨다면 당장 오늘부터라도 저염식으로 식단을 꾸려 식사를 하시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한 가지 조심하셔야 될 게 있습니다. 저염식 식단을 꾸려서 식사를 하는 것은 좋으나 나트륨을 극단적으로 끊어서는 안 됩니다. 나트륨은 쓸개즙, 이자액, 장액 등 알칼리성 소화액의 성분이 되는 주 성분 중 하나이기도 하고 소화를 돕기에 극단적으로 끊는 나트륨은 큰 식욕저하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식욕저하면 오면 다행이지만 나트륨 부족은 빈혈, 어지러움, 두통을 유발하기도 하며 극단적인 장기적 무염식 식단은 사망을 이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소금은 못해도 하루 6g 정도는 섭취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3. 운동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관리해야 된다 등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는 진단을 받으셨다면 병원에서 처방해준 약은 당연히 때에 맞게 복용해주시는 게 좋지만, 운동까지 겸해주시면 이보다 더 좋은 게 없습니다. 수면도 중요하고 식단관리도 분명 중요하지만 운동만큼 중요한 건 없습니다.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아주 무지막지하게 박살 낼 수 있는 게 운동입니다. 못해도 하루 딱 10분만 투자해보세요. 단, 산책하듯이 슬슬 걷는 것은 안됩니다. 숨이 턱 막힐 때까지 뛰라는 건 아니고 딱 10분만 '어? 숨이 좀 차는 거 같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만 뛰어주세요.

 

하루에 10~15분 정도만 열심히 뛰어도 LDL 콜레스테롤 수치는 충분히 낮출 수 있습니다. 이 역시 꾸준함이 중요합니다. 하루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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