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석증 증상 2가지와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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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담석증 증상 2가지와 치료방법

by 富者 2020. 6. 24.

담석증이란 담관 또는 담낭에 돌(결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간혹 담석증이라 하면 요로결석과 비슷한 형태의 질병이지 않느냐 라고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담석증과 요로결석은 완전 다른 질병이며 치료방법 또한 완전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우선 담석증이 있다고 하여 무조건적으로 치료를 필요로 하는것은 아닙니다.

 

물론 담석증으로 인해 통증이나 다른 합병증으로 이어졌을 경우에는 무조건적인 치료를 필요로 하지만 증상이 없고 통증이 없는 담석증이라면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문제가 생기지 않기에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병원에서도 통증이 없는 담석증은 크게 치료를 권유하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못해도 1년에 한번은 초음파로 검사하길 권유합니다.)

 

담석증은 발견이 상당히 쉬운편에 속하고 다양한 치료 방법으로 안전하고 쉽게 완치시킬 수 있는 질환입니다. 그래도 병은 병. 담석증에 걸리게 되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고 어떤 원인으로 걸리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담석증 증상

1. 복통

대표적인 담석증 증상으로는 복통과 황달이 있습니다. 그 중 복통은 조금 심한 복통입니다. 급체를 한 것처럼 복통이 오기도 하며 위경련이 난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드는 정도의 복통이 따릅니다. 복통의 위치는 주로 상복부에서의 통증이 크게 느껴지며 가장 심한 통증이 느껴지는 곳은 우측 상복부 쪽입니다. 이 통증은 짧게는 5~15분, 길게는 하루 종일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별다른 증상이나 통증이 없는 상태의 담석증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큰 문제가 되진 않지만, 한 번이라도 우측 상복부 또는 상복부의 통증이 크게 느낀 적이 있으시다면 꼭! 꼭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통증이 짧게 지속되고 사라졌다 하더라도 통증을 느낀 것이기에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해당 증상은 담낭 내에 있는 담석이 담낭관을 막아 부어올라 발생하는 통증으로 짧게 지속된 경우라면 그나마 낫지만 오랜 시간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담석이 담낭관을 계속 막고 있어 발생하는 통증이므로 하던 일을 모두 접어두고 당장 병원에 가보셔야 합니다. 응급실이라도 가는 게 맞습니다. 담석이 계속 막고 있게 되면 담낭에 염증이 생길 수도 있고 담관염으로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수술로써 담석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습니다.

 

 

2. 황달

또 다른 담석증 증상으로는 황달이 있을 수 있습니다. 황달까지 진행된 경우라면 담석이 담낭관을 장시간 막고 있었을 경우에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복통, 고열과 함께 황달이 올라왔다면 담석증만이 아닌 담관염까지 발생한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까지 나타났는데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다면 간경변증 또는 담도암으로 까지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대표적인 증상 외에도 '오심, 구토, 미열 또는 오한, 변의 색깔이 회색'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보인다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여기서 오심이란, 가슴속에 기분 나쁜 통증이 지속되고 울렁거리며 토할 것 같은데 나오지 않는 증상을 말합니다. 오심이 오게 되면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이 뚜렷해집니다.

 

 

 

담석증 치료방법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통증이 없는 담석증은 1년에 1번 정도의 복부초음파로 담석의 위치 정도만 파악을 하면 되지만 통증이 동반된 담석증 증상이라면 꼭 치료를 권하고 있습니다. 담석증은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가능한데, 수술적 치료와 내시경적 치료, 복용하여 치료하는 담석 용해제를 통한 치료, 담남에 약물주사를 통해 치료하는 방법 등등 정말 다양한 방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사람에 따라 치료방법은 모두 다르다 할 수 있지만 담석증을 치료하는 모든 방법의 효과는 탁월하다 할 수 있으며 안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완치율 또한 상당히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로 담석을 제거하는 경우도 있지만 담낭을 제거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말 다행인 건 우리 몸은 담낭이 없어도 살아가는데 큰 지장이 없는 장기입니다. 맹장만큼 필요 없는 장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담낭을 제거하더라도 살아가는데 큰 문제가 없는 장기입니다. 담낭을 제거해야 된다 하더라도 큰 걱정 하지 않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담석증 예방 및 재발방지

담석증도 결국엔 우리의 식습관에 걸려있습니다. 기름진 음식과 과식, 편식은 담석증을 불러오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고칼로리 음식, 과식, 편식은 담석증만 불러오는 게 아니죠? 비만, 당뇨, 대장, 위장 관련 각종 질환들을 불러일으킵니다. 이 외에도 갖가지 질환들을 가져옵니다. 편식을 하지 않고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들을 식탁에 자주 올리며 과식과 기름진 음식들을 멀리한다면 담석증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재발방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예방할 때처럼의 식습관을 그대로 이어오시면 담석증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편식은 하더라도 밥을 제때 먹지 못하더라도 기름진 음식만 피해도 담석증을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재발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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