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순서
1.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5가지
1-1. 소식
1-2. 눕지 않기
1-3. 효소 섭취가 도움이 될까?
1-4. 약 산성 음식 섭취? 악화 되지 않을까?
1-5. 점막 보호제? DGL이 뭐지?
2. 마치며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 많으시죠? 시도 때도 없이 올라오는 신물과 가슴 쓰림은 물론 가슴통증 그리고 목이 쓰린 증상까지, 증상이 한번 나타나면 계속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씩 올라오는 증상 때문에 일상생활에까지 불편을 겪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저 또한 역류성 식도염때문에 병원을 많이 다녔고 요즘도 시간밥을 먹지 못하거나 커피를 조금만 많이 마셔도 올라오는 신물 때문에 다시 병원을 가봐야 되나 싶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전과는 다르게 증상이 심하지 않아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으로 몸을 달래고 있는데요.
저처럼 병원을 몇 차례 다녀왔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분들은 저와 같은 방법으로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을 시도해 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당부드리고 싶은 건, 자연치료 방법이 우선시되어서는 절대 안 되고 꼭! 병원을 먼저 다녀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1-1. 소식 (과식x 폭식x 야식x)
소식은 가장 대표적인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폭식과 과식으로 인해 음식이 끊임없이 위에 들어오게 되면 위는 들어온 음식들을 소화시키고자 쉬지 않고 위산을 계속해서 분비를 해냅니다.
위에 들어온 음식물들이 분해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양의 음식들이 들어와 올라간 위압으로 인해 위산이 계속해서 분비가 되는 것이죠.
이는 곧 역류성 식도염으로 이어지게 되고 가슴 쓰림과 신물, 목 쓰림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는것입니다.
과식과 폭식을 하지 않고 정량의 식사 그리고 시간밥만 잘 챙겨 드신다면 이 전보다는 증상이 크게 완화될 수 있습니다. 언제 역류성 식도염이 있었냐는 듯 말끔히 사라지기도 합니다.
아침, 점심에는 괜찮은데 유독 저녁만 되면 신물이 올라오고 가슴쓰림 증상이 나타나는 분들도 많으시죠? 야식도 끊으셔야 합니다.
저녁식사 후 20시 또는 21시 이후 물 외에 아무것도 먹지 말아 보세요. 저녁만 되면 나타났던 증상들이 말끔히 사라지는 기적을 보실 수 있으실 겁니다.
1-2. 눕지 않기
눕는 건 괜찮습니다. 다만, 식 후 바로 눕는 습관은 없었던 역류성 식도염까지도 충분히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식사 후에는 못해도 2시간 정도는 바르게 앉거나 가벼운 운동으로 충분히 소화를 시킨 후에 눕는 것이 좋습니다.
안된다. 나는 꼭 누워야겠다 무조건 누워야 생활이 가능하신 분들은 오른쪽보다는 왼쪽으로 돌려 눕는 게 좋습니다만 되도록 눕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후회하실 거예요. 제가 지금 후회 중이거든요.😢 좀 괜찮다 싶어서 많이 먹으면 다시 증상이 나타나고, 괜찮다 싶어서 야식 좀 먹으면 다시 증상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조심!
1-3. 효소 섭취
평소에 속 쓰림과 역류성 식도염 증상이 심하지는 않지만 간헐적으로 나타나고 더부룩함은 물론 소화불량 그리고 가스가 차는 증상이 잦다면 효소를 먼저 섭취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효소도 종류가 상당히 많지만 역류성 식도염이 의심될 때는 어떤 효소를 먹어야 하느냐, 위와 관련된 효소를 드시면 되는데요. 펩신 또는 베타인 염산염 제제가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여기서 한 가지 꼭 짚고 넘어가야 되는 게 있습니다.
펩신 그리고 염산 베타인 효소를 섭취하였는데 속이 쓰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베타인 염산염 때문에 속이 쓰린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이와 같은 효소들을 복용하였고 그 이후에 속이 계속 쓰리다면 복용량을 줄이거나 베타인 염산염이 빠진 펩신으로만 드시면 속 쓰림이 없어질 수 있습니다.
하나 더 덧대자면 췌장효소와도 함께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췌장에서도 단백질부터 탄수화물 그리고 지방의 소화를 크게 돕기에 췌장 관련된 효소와 같이 드시는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4. 약한 산성의 음식 섭취
위산이 역류해서 발생하는 역류성 식도염인데 산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라? 네 도움이 됩니다. 산성이 약하면서도 역류성 식도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대표적인 산성의 음식으로는 식초가 있는데 그중에서도 사과식초를 드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다만, 절대 많이 먹어서는 안 되고 소량의 식초를 물과 희석해서 드셔야 합니다. 많이 먹으면 오히려 증상을 더 악화시킬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적게 먹어도 속이 쓰린 경우가 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뿐만이 아닌 궤양이나 염증이 심한 경우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래서! 무조건 병원을 먼저 다녀오라 말씀드리는 겁니다. 병원 짱짱맨.
1-5. 점막 보호제의 활용
과식도 폭식도 야식도 먹지 않으며 식후 절대 눕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분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대부분 스트레스가 심하거나 몸 컨디션이 좋지 못하거나 원래 위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점막 보호제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겔x스? 아루x루민? 무x스타? 아닙니다. 병원에 역류성 식도염으로 왔다고 하면 진료 후에 처방을 해줄 때 이와 같은 약을 처방해주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대부분 일수도..
제가 추천해드리고 싶은 점막 보호제는 바로 DGL입니다. 감초에서 좋은 것만 추출하여 만든 점막 보호제 중 하나인데 어렵지 않게 구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DGL은 감초에서 문제가 되는 성분을 제거한 후에 만들어 판매가 되는 것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오래 챙겨 먹을 수 있는 점막 보호제 중 하나입니다.
어디 회사께 좋다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위산과다부터 위궤양, 위염 억제 효능까지 다양하기에 평소 위장이 좋지 않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DGL은 감초 추출물에서 혈압 상승부터 부종과 같은 부작용을 일으키는 글리시리진을 제거하여 만든 안전 하다 할 수 있는 천연 제품입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역류성 식도염 자연치료 방법 다섯 가지를 알아봤는데요. 다시한번 말씀 드리지만 자연치료가 절대 먼저가 되어선 안됩니다. 위장이 안좋은 경우 약이나 식이요법 그리고 생활습관 개선이 우선적인 치료방법이 되어선 절대 안됩니다. 위장이 안좋은것 같다? 병원을 먼저 가보세요.
병원 갈 정도는 아닌데 뭐~ 하시면 안됩니다. 조금 이상하다 싶은 증상이 조금 길게 지속되는 것 같다 싶으시면 병원을 우선적으로 방문하시어 꼭! 증상에 맞는 검사와 치료를 먼저 받으셔야 합니다.
그 이후에 식습관부터 생활습관을 조금씩 바꿔나가야지 절대! 자연치료와 같은 방법들이 절대 우선시 되어서는 안됩니다. 아프면 병원먼저 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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