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습진 바세린으로

물 그리고 세제나 비누에 장기간 또는 짧게 노출된다 하더라도 잦은 횟수로 노출이 됐을 때 발생하는 피부염이 있는데 바로 주부습진입니다. 대부분의 주부들은 설거지를 하며 빨래를 하며 물 그리고 세제에 쉽게 노출이 되고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피부염이라 하여 주부습진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 주부습진은 꼭 물, 세제의 장기간 노출 때문에 발생하는 것만은 아닌데요. 아토피 병력이 있거나 고무제품의 접촉으로 인해 주부습진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신종 바이러스가 유행하고 난 뒤부터 손 씻는 횟수가 늘어나고 손 소독제의 잦은 사용으로 인해 주부습진이 올라오는 일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주부습진 증상"

주부습진은 대부분이 손에 많이 나타나는데 손 등, 손가락, 손가락 사이, 손바닥까지 손의 모든 부위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붉은 반점이 올라온다는 특징이 있으며 심한 경우 붓거나 진물이 올라와 딱지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붉은 반점과 같이 나타나는 주부습진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붉게 올라온 곳에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간지러우면 다행이지만 심한 경우 따가운 통증까지 나타낼 수 있기에 주부습진 증상이 손에 보인다면 물 그리고 세제의 접촉을 피하시고 주부습진이 사라질 때까지 씻을 때 외에는 물이 닿지 않게 신경 써주시는 게 좋습니다.

 

 

 

"생활 속에서 고치는 주부습진"

병원에 방문하여 치료하는 방법도 있지만 주부습진은 심각한 피부염은 아니기에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치료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손 전체에 붉은 반점이 올라오고 진물이 올라오며 따가운 통증과 간지러운 증상이 손 등은 물론 손바닥까지 전체에 퍼졌다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가장 좋습니다.

 

 

'원인부터'

그렇지 않은 경우라면 원인들을 찾아 피하는걸 먼저 하시는 게 좋습니다. 고무에 의해서도 주부습진이 일어난다 말씀드렸었죠? 고무장갑을 끼기 전에는 항상 얇은 면장갑을 먼저 끼고 고무장갑을 착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단, 면 장갑을 착용하기 전 꼭! 꼭! 손을 바짝 말린 후에 착용하시는게 좋습니다.

 

 

'보습제 그리고 연고'

그다음으로는 보습제입니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세린으로도 주부습진으로부터 쉽게 벗어나실 수 있습니다. 초기에 작게 일어난 습진에도 효과가 좋고, 어느 정도 진행된 습진에 대해서도 효과가 탁월합니다.

 

 

물론! 바세린이 들지 않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경우 약국에서 습진 때문에 왔다 말씀드리면 적절한 약을 처방해주십니다. 보습제와 연고를 통해 치료하고자 하시는 분들은 꼭! 원인들을 먼저 차단하신 후에 보습제와 약을 통해 치료하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마치며,

주부습진은 평소에 물기만 잘 관리해도 쉽게 예방할 수 있습니다. 물기가 뭍은 손은 잘 말려주시고 핸드크림과 가까이해주세요. 핸드크림으로 손 보습만 잘 신경 써줘도 주부습진은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