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코피 대처법과 예방법
본문 바로가기
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코피 대처법과 예방법

by 富者 2020. 9. 8.

유독 코피가 자주 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았는데도, 코를 파지 않았고 코에 상처가 있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코피가 빈번히 발생합니다. 코에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닌지, 혈관 어딘가에 이상이 있어서 나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 반면에 나는 원래 그러니까.. 하며 무심코 넘기시는 분들까지 다양합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혈관은 문제일 수도 있으며, 비염 때문에 나는 경우도 있고 드문 경우이지만 혈액질환이 있는 경우에도 코피가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오늘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 중 90% 이상은 특별한 원인 없이 코 안의 점막이 헐어서 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어려서부터 또는 나이가 들고 나서부터 생긴 코파는 버릇 때문에 점막이 헐어서 코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며, 비염을 앓고 계신분들 중에서 코피가 자주 나는 분들이 계신데 비염 때문에 점막이 많이 짓물러져 있어서 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비염이 있는 상태에서 코까지 파는 버릇이 있다면??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 바로 이어지게 됩니다.

또, 심장이 안좋으신 분들 중 먹고 있는 약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로 이어지는 경우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심장이 좋지 못하다면 병원에서 아스피린 같은 항응고제를 많이 처방해주고 있는데요. 이 항응고제 때문에 코피가 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드문 경우이기는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혈액질환이 있어서 코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혈우병이나 백혈병같은경우 혈액응고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코피가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염도 없고 코도 잘 파지 않는데 코피가 자주 나고, 한번 나오면 잘 멈추지 않는다면 혈액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코피가 날때 대처법

코피가 나는곳은 두 곳입니다. 전방과 후방, 대부분의 코피는 전방의 비중격에서 나기 때문에 콧볼의 약간 위쪽을 잡고 몸을 앞으로 숙여주는 방법으로 지혈을 해야 합니다. 피가 뚝뚝 떨어질수도 있으나 큰 문제가 없다면 피가 조금 떨어지고 5~15분 안에 지혈되는 게 대부분입니다. 지혈되는 동안에는 숨은 입으로 쉬셔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코피가 났을 때는 집게손가락으로 코를 막고 머리를 뒤로 젖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그렇게 하시면 안 됩니다. 코를 웅켜잡고 머리를 뒤로 젖히는 순간 코피는 코를 넘어 목을 타고 넘어가는 게 대부분인데, 목만 타고 넘어가면 다행이지만 피가 목으로 넘어가면서 폐로 흡인될 수 있기에 코피 발생 시 절대 머리를 뒤로 젖히는 행동을 하셔서는 안됩니다.

 

코피 응급처치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15분이상 출혈이 지속된다면 응급실로 달려가셔야 합니다. 지혈이 되지 않아 응급실을 찾는 대부분이 코 안의 동맥이 터져서 지혈이 되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 특수 거즈를 넣어 지혈을 하거나 전기로 동맥을 지져서 지혈해야 하기 때문에 응급실로 바로 달려가시는 게 좋습니다.

 

코피 나는 횟수가 잦다면

다 큰 어른들은 코피를 아무리 많이 흘려도 몸에 큰 이상이 생기지 않습니다. 물론 12시간 24시간 내내 흘리는건 당연히 문제가 되지만 일상생활 중 빈번히 코피가 발생하고 아무리 많이 흘려도 어른들은 큰 문제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린 아이들이나 노인들 같은 경우에는 얘기가 달라집니다. 저혈압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에 반복적으로 나는 코피는 하루라도 빨치 원인을 찾아 치료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죠?? 코피가 자주 나는 이유 중 혈액질환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이죠. 혈액질환이 있을 수 있으니 코피가 자주 난다면 필히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코피가 자주 난다면 꼭! 꼭! 검사를 받아보세요. 단순 혈관 문제일 확률이 90% 이상이지만 아닐 수도 있으니 말이죠.

 

 

잦은 코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코피도 많이 나는 계절이 있습니다. 봄? 여름? 아닙니다. 코피는 겨울에 가장 많이 난다고 할 수 있는데, 겨울철에 건조해진 날씨탓에 주로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코피가 가장 많이 나게 됩니다. 건조한 날씨 때문에 점막이 건조해지게 되고 그로 인해 코 안의 점막은 쉽게 헐게 됩니다. 추워지는 늦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코 속을 항상 건조하지 않게 관리해주시는 게 중요하며 가습기로 건조한 코를 촉촉하게 해 주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가습기가 없거나 일 하는 환경이 가습기를 틀 수 없는 환경이라면 연고제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코 안에 바르는 연고가 따로 없어서 안연고를 쓰게 되는데 안연고를 바르게 되면 헐었던 점막이 쉽게 낫기 때문에 코피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항응고제 때문에 코피가 자주 난다면 담당 선생님과 상의를 하신 후에 항응고제를 잠시 끊거나 아니면 잠시 중단 또는 용량을 줄이는 것도 코피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코피가 자주나는 이유는 점막이 헐어서 나는 이유가 많기때문에 코를 자주 판다면 멈추시는게 좋고 코 속을 항상 촉촉하게 유지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