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3 고르는법 3가지
1. 분자구조 파악하기
오메가 3를 고르기 이전에 우리는 오메가 3의 분자구조에 대한 이해가 필요합니다. 오메가 3의 분자구조는 TG형 오메가 3, EE형 오메가 3, rTG형 오메가 3으로 나뉘어 있습니다. TG는 1세대, EE는 2세대, rTG는 3세대입니다. 세대별로 업그레이드가 됐기 때문에 우리는 굳이 1세대나 2세대의 구조로 돼있는 오메가 3를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단순히 전 세대의 분자라 하여 먹지 않는 게 아닙니다. 3세대의 rTG형 오메가 3는 1~2세대보다 흡수율은 물론 순도가 가장 뛰어나기 때문에 우리는 rTG형의 3세대 오메가 3를 찾아 먹어야 합니다.
분자구조는 그렇다 쳐도 이제 식물성 또는 동물성 어떤 걸 먹어야 되는지 한번 더 짚어봐야 합니다. 어디서는 식물성을 먹으라고 하고 또 저기서는 식물성을 먹으라 하고.. 오메가 3가 좋다고 하고 먹어야 된다기에 먹고자 했더니 알아야 될게 너무 많죠?
2. 동물성 or 식물성 택1
동물성 오메가 3는 EPA 6, DHA 4. 6:4 비율로 혼합돼있습니다. 반면에 식물성 오메가 3는 99% DHA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 그럼? 당연히 동물성 오메가 3를 먹으면 되는 거 아니냐!라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DHA도 들어있고 EPA도 들어있으니 말이죠. 그런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 몸은 DHA와 EPA 둘 다 원하긴 하지만 몸에서 EPA를 10 중 2 정도를 필요로 한다고 하면 DHA는 10중 8을 원하고 있습니다. 동물성 오메가 3로는 몸에서 원하는 만큼의 DHA를 채우기엔 다소 부족한 감이 있죠.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동물성보다는 식물성 오메가 3를 섭취해주셔야 합니다.
99% DHA로만 이루어져 있는 식물성 오메가 3를요! 우리 몸은 DHA를 너무너무 필요로 합니다. 늘 부족하다 해도 틀린 말이 아닐 정도로 많이 필요로 하는데 DHA가 가득 들어있는 식물성 오메가 3를 섭취하게 되면! 섭취한 DHA는 몸에서 자연스럽게 부족한 EPA로 알아서 변환하여 필요로 한 10중 2 정도를 알아서 채우고 있습니다.
DHA의 경우 EPA로의 변환이 자유롭기 때문에 굳이 6:4 비율의 동물성 오메가 3를 섭취하는 것보다는 DHA로만 구성돼있는 식물성 오메가 3만 섭취해도 된다는 겁니다. 어렵지 않으시죠?? EPA가 DHA로 변환이 가능했다면 동물성이든 식물성이든 뭘 먹어도 상관이 없었겠지만 EPA에서 DHA 변환은 이뤄지지 않습니다.
3. 포장지
오메가 3를 고를 때 포장상태도 체크를 하셔야 좋습니다. 대부분의 오메가 3는 다른 기타 영양제들처럼 한 통에 오픈돼있는 상태로 엉겨 붙은 오메가 3의 제품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전부 오픈돼있는 형태의 제품은 뚜껑을 열고 닫을 때 공기로 인해 산패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구매조건에도 PTP 포장, 즉 은박지 속에 개별포장 형태로 돼있는 상품을 고르시는 게 좋습니다.
오메가3 고르는법 정리
- 분자구조는 3세대의 rTG형을 선택
- EPA는 신체 내에서 아주 조금만 필요로 하기 때문에 DHA로만 돼있는 식물성 오메가 3를 선택
- 산패 방지용 PTP포장된 제품 선택
위 3개의 조건을 기준으로 제품을 찾는다면 오메가 3 고르는법은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오메가 3 먹어야 되는 이유, DHA와 EPA 때문
DHA는?
오메가 3을 먹는 이유는 오메가 3의 DHA와 EPA 때문입니다. DHA는 고도 불포화지방산의 일종으로 주로 등 푸른 생선에 함량이 높게 들어가 있습니다. DHA를 섭취하게 되면 두뇌작용을 활발하게 해 주는 건 물론이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하기에 우리 몸에선 없어서는 안 되는 성분 중 하나 입니다. 없어서는 안되는 성분이지만 우리 몸에서는 만들어내지 못하며 외부로부터 섭취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모든 연령층이 섭취하면 좋은 성분이며 임산부도 특정 주수가 지나면 꼭 먹어야 되는 게 오메가 3입니다.
물론 먹지 않아도 되지만 태아의 두뇌발달이나 시력 등등 DHA가 들어있는 음식이나 대표적인 오메가 3을 섭취함으로써 더욱더 좋게 발달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특정 주수가 지난 산모에게 오메가 3를 먹으라고 권장하고 있습니다.
EPA는?
또한 DHA 성분처럼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성분이지만 몸에서는 만들어내지 못하는 성분으로 외부로부터 섭취를 해야만 얻을 수 있는 성분입니다. EPA도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작용을 하며 뇌 기능을 활발 및 촉진시키는 작용까지 해주는 아주 중요한 성분입니다. 뇌 기능한 촉진시켜줄까요? 아닙니다. 고혈압증, 심근경색과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해주는 역할을 하며 류머티스성 관절염도 예방 및 치료하는데 아주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폐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성분이라 EPA를 활용한 건강기능식품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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