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토피에 좋은 음식 3가지와 아토피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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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아토피에 좋은 음식 3가지와 아토피 원인

by 富者 2020. 6. 5.

전에도 아토피 관련된 글에 말씀드리긴 했지만 저도 아토피를 겪은 적이 있습니다. 보통 아토피의 경우 유아기 때 많이 나타나는데 저 같은 경우 성인이 된 이후에 아토피가 올라와서 한참을 고생했었습니다. 이 전 아토피 관련 글에는 병원에서 받는 치료 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 아토피에 좋은 크림을 만드는 방법과 같은 글로 글을 구성했다면 오늘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집중적으로 다뤄보고자 합니다. 한참 아토피 때문에 고생할 때 챙겨먹던 음식들이 있었는데, 저는 아토피 난 부분에 뭔가를 바르고, 또는 샤워를 할때 제품의 도움을 받은 것보다 먹는 거에 큰 변화를 줘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생각하거든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아토피에 좋은 음식들은 직접 제가 병원에서 상담도 받아보고 전문가의 조언에 맞춰 먹은 음식들이니 큰 거부반응이 나지 않는다면 챙겨 드시는 걸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개개인마다 민감하게 반응하는 음식들이 있으니 이상증세가 나타난다면 당장 섭취를 멈추시는 게 좋습니다. 우선 아토피 원인을 짚고 가보겠습니다.

 

 

아토피 원인

뻔한 아토피 원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자 하는 게 아닙니다. 아토피는 폐와 연관이 깊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비염과 천식이 폐와 연관이 깊다는 건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지만 아토피까지 폐와 연관이 깊다고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토피의 원인은 폐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폐 기능이 약하거나 악화됐다면 이는 곧 편도선에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약해지거나 또는 약했거나, 악화된 폐 때문에 자연스레 편도선이 약해지게 되고, 약해진 편도선 때문에 면역식별력이 자연스럽게 저하됩니다. 면역식별력이 저하된 우리 몸은 바로 알레르기성 질환인 아토피의 원인으로 이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을 찾는 것도 좋지만 폐에 좋은 음식들도 같이 챙겨 드시면 더 좋습니다.

 

 

아토피에 좋은 음식 3개

1. 해조류

면역이 약한 아토피 환자들에게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정말 좋다 할 수 있는 음식이 해조류입니다. 미역과 다시마에 풍부한 미네랄이 신진대사를 환발하게 해 주는 건 물론이고 지쳐있는 피부에 생기를 불어넣어주며 면역력까지 업업. 미역과 다시마만 아토피에 좋은 게 아닙니다. 톳, 김, 실말, 파래 등 바다에 나는 갈조류, 해조류, 홍조류 모두가 아토피에 좋은 음식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 아토피를 이겨내고자 할 때 간을 쌔게 하지 않은 해조류를 매일, 매일같이 식탁에 올려서 먹었습니다. 출근길에는 반찬가게에 들려 미역줄기를 사서 가는 날도 정말 많았고요. 그때는 그냥 좋다니까 그래 계속, 계속 먹어보자 해서 그렇게까지 챙겨가면서 먹은 거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해조류가 아토피를 털어내는 정말 큰 도움을 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2. 타트체리

아토피=염증. 염증에는 체리입니다. 그런데 오늘 소개해드릴 체리는 우리가 흔히 먹는 체리와는 조금 다릅니다. 바로 타트체리입니다. 체리에 염증 성분을 억제해주는 베타카로틴 성분이 있어서 아토피 환자들이 체리를 많이 챙겨 먹죠? 저도 그냥 체리도 챙겨 먹긴 했으나 타트체리 주스를 더 많이 챙겨 먹었습니다.

일반체리보다 염증 성분을 억제해주는 베타카로틴이 20배 이상 더 들어있다기에 달달한 체리보다는 신맛의 타트체리를 더 챙겨 먹었네요. 물론, 과일로는 먹은 적이 없고 타트체리 주스로 챙겨먹었습니다. 그것도 유기농 타트체리 쥬스로 말이죠. 단점이 하나 있습니다만, 좀 비쌉니다... 음료 수처럼이 아닌 약처럼 챙겨 드신다면 비싸지만 충분히 오래오래 챙겨 드실 수 있긴 합니다.

 

 

3. 비타민C

아토피 환자들에게는 비타민C는 너무너무 중요한 성분입니다. 항염증 작용과 항산화 작용을 하고 비타민C의 히스타민 억제작용 때문에 가려움증까지 없애주기에 비타민C는 절대적으로 필요한 성분이라 할 수 있는데요. 저도 비타민C를 섭취해보고자 비타민C가 가득 들어있다는 피망부터, 키위, 딸기, 브로콜리, 토마토, 케일 등등 챙겨 먹는다고 챙겨 먹었는데 절대 쉽지 않더라고요.

 

우선, 귀찮습니다. 아토피는 아토피고 귀찮은 건 귀찮은 거더라고요. 그래도 챙겨 먹긴 해야 돼서 조리를 해도 조리과정에서 성분이 잔뜩 파괴되는 기분이 들고.. 이럴 거면 비타민C 영양제를 먹자 해서 영양제로 비타민C를 보충해줬습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이게 훨씬 낫더라고요. 어린 친구들도 저는 영양제로서 비타민C를 섭취하는 게 낫다고 봅니다. 어린이용 비타민C 영양제도 있으니 말이죠.

 

 

아토피 올바른 생활습관

저는 목욕 후에는 수건으로 몸을 닦아낸 적이 없었습니다. 아토피가 사라진 지금은 저도 모르게 매일같이 슥슥 닦고 있지만 아토피가 있을 때는 몸에 있는 물을 수건으로 찍었습니다. 수건으로 덮고 눌러 물을 수건에 흡수시킨 것이죠. 피부에 최대한 자극을 주지 않는 게 포인트다 보니 늘 물을 눌러 없앴고 물기가 없어지자마자 제가 만든 크림으로 잽싸게 몸에 발라주며 보습에 각별히 신경을 썼습니다.

 

물기를 다 닦고 화장대에 앉으면 몸이 바로 건조해지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때부터 몸에 바르는 크림을 화장실 수건함으로 옮겨뒀습니다. 물기 제거와 보습이 아토피를 없애는데 한 몫한 것 같아요. 또, 입는 속옷과 옷도 최대한 부드러운 옷을 입고 다녔고 깔고 자는 이불과 덮는 이불까지, 비싸긴 했지만 부드럽고 먼지가 나지 않는 이불들로 바꿔줬습니다.

 

이밖에도 신경 써야 될 것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아토피는 시간싸움이라 생각합니다. 먹는 게 틀어지지 않도록, 생활습관이 무너지지 않도록 꾸준함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글을 마치면서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심리적인 요인도 큰 몫을 한다고 합니다. 아토피가 정말 심하다면 심리치료도 같이 받아가면서 아토피 치료에 임해 보세요. 정신과 상담을 받으면서 아토피를 치료받은 사례도 찾아보시면 상당히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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