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면 그리고 면역력이 높다면 감기는 물론 각종 질병으로부터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됩니다. 반대로 면역력이 약해지게 되면 감기에 잘 걸리고 독감 및 각종 질병에 보다 쉽게 노출될 수도 있게 되죠. 우스갯소리로 감기에 안 걸리는 사람은 바보라는 말이 있죠? 당연히 바보가 아닙니다. 면역력이 남들보다 뛰어나게 좋은 사람들입니다.
선천적으로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이 있는 반면에 선천적으로 좋지 못한데도 불구하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으로 강력한 면역력이 생긴사람들도 많습니다. 면역력이 높은 사람들이 주로 챙겨먹는 면역력에 좋은 음식들로는 버섯, 단호박, 사과, 감, 고등어, 당근, 무, 강황 무 등이 있습니다.
면역력에 좋은 음식 9가지
1. 버섯
제가 좋아하는 동의보감에도 버섯에 대해서 이렇게 적혀있습니다. '기운을 돋우고 식욕을 증진시키며 위장을 튼튼하게 해 준다'라고 말이죠. 항암효과에도 아주, 아주 탁월하다 할 수 있는 버섯입니다. 버섯이 좋다는 건 알겠는데 버섯이 한두 개가 아니죠? 상황버섯이라 불리는 목질진흙버섯이 버섯 중 가장, 정말 가장 좋다 할 수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줌과 동시에 항암효과가 아주 아주 탁월합니다. 버섯별로 종양 저지율이라는게 있습니다. 20여개가 넘는 버섯 들 중 목질진흙버섯이 종양저지율 96.7%로 가장 높게 나타났습니다.
그다음으로는 송이버섯입니다. 송이버섯또한 종양저지율이 91.8%에 이르고 그 다음으로 말똥진흙버섯과 맛버섯이 있습니다. 전부 85% 이상의 종양 저지율을 갖고 있는 버섯들입니다. 오늘 소개한 목질진흙버섯, 송이버섯, 말똥 진흙버섯, 맛버섯 외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팽이버섯과 느타리버섯 또한 체내의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항암효과에 좋은 버섯들입니다. 버섯 자체가 면역력에 좋은 음식, 슈퍼푸드라 할 수 있는 음식이기에 소개해드린 버섯 말고도 마트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버섯들을 식단에 넣어주시는 것만으로도 면역력을 충분히 높이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소개해드린 버섯뿐만 아니라 버섯이 몸에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좋다고 무작정 드시는 것보다 약을 복용 중이시거나 지병이 있으시다면 충분한 상담 후에 섭취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2. 단호박
단호박에는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이 있습니다. 이 베타카로틴은 항산화 성분으로 암 예방은 물론, 혈관건강에도 큰 도움을 주는 성분이라 알려져 있습니다. 심장병을 예방하고자 하고 뇌졸중을 예방하고자 한다면 단호박만 한 게 없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닙니다.
스트레스가 면역력을 갉아먹는데 큰 몫을 하는 거 알고 계셨나요? 단호박은 체내 신경조직까지 강화해주는 효능이 있어 단호박을 먹게 되면 쌓여있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주기도 하며 불면증지 삭 잡아가 준다고 합니다. 면역력계의 슈퍼푸드라 불리는 데는 다 이유가 있습니다.
3. 사과
사과에는 유기산이 풍부합니다. 이 유기산은 피로한 몸을 풀어주며 면역력까지 높여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있습니다. 사과의 칼륨 성분! 사과의 칼륨 성분은 체내에 쌓인 나트륨까지 배출하는 일도 하고 있습니다. 다만, 다들 아시는 것처럼 밤에 먹는 건 피하시는 게 좋고 되도록 아침 또는 점심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밤에 먹는 사과는 독사과라고 하죠?
4. 감
감나무 밑에만 있어도 건강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감은 진정한 슈퍼푸드라 할 수 있습니다. 감나무에 열리는 감 열매뿐만 아니라 잎마저도 우리 몸에는 너무나 좋다 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과 심장병 및 혈관질환에 좋다는 비타민c와 폴리페놀이 풍부하기 때문이죠.
당연히 감에도 비타민c를 비롯하여 a와 b까지 고루 들어있는 음식이라 면역력 증강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할 수 있습니다. 포도당과 과당이 많이 들어있기에 피로한 사람이 감을 먹게 되면 금세 피로가 풀리는 걸 보실 수도 있습니다. 기분 탓이 아니라고 합니다.
5. 고등어
오메가 3이 몸에 좋다는 건 알고 계셨겠지만 면역력 증강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그뿐만이 아닙니다. 뇌세포를 건강하게 성장시켜주고 발달시켜줘 치매예방에도 좋다 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생선으로 먹는 고등어도 좋겠지만 반찬으로 섭취하는 오메가 3은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합니다. 약으로 드시는 게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저도 생선을 잘 먹지 않는 터라 약으로서 섭취를 하고 있네요.
6. 당근
당근은 몸에 필요한 모든 걸 갖춰다해도 될 정도로 너무너무 좋은 음식입니다. 암 예방에도 좋아~ 유해산소도 없애줘~ 노화도 억제해줘~ 면역력도 높여줘~ 앞 예방에도 좋아~ 뭐 하나 부족한 게 없습니다. 전 아침마다 당근주스를 만들어서 마시는데 바쁜 날에는 생당근 반 조각을 먹으면서 출근합니다. 기분에 따라 아침에 사과를 먹을 때도 당근을 먹을때도 있습니다.
7. 무
무는 조금 생소하시죠? 무에는 식이섬유, 비타민c와 엽산, 칼슘, 칼륨 뭐 안 들어있는 게 없습니다. 비타민 c는 사과보다 4배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모르셨죠? 저도 몰랐습니다. 그리고 대망의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 성분. 정말 기네요.
항암성분 중 하나인데 무에는 이 성분이 풍부하고 이 성분이 면역력을 길러준다고 합니다. 아이소사이오사이아네이트가 무 잎에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앞서 먼저 소개해드린 엽산 칼슘 칼륨 이런 성분들은 무 잎에 더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무+무잎 다 드셔야 합니다.
8. 강황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무너졌지만, 인도 사람들이 왜 건강한지 아시나요? 바로 강황 때문입니다. 카레 즉, 강황의 주 성분은 커큐민으로 돼있는데 이 커큐민덕에 인도사람들이 건강할 수 있다 할 수 있습니다. 커큐민은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것뿐만 아니라 항암, 항산화 작용과 치매예방에까지 좋습니다. 아래 통계를 보시면 그냥 좋은 수준이 아닙니다.
카레가 주식인 인도의 인구는 세계 인구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3억 8천만명. 미국은 세계인구 3위, 3억 3천만 명인데 인도의 경우 치매환자가 미국 치매환자의 4분의 1밖에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어머 아머 한 차이인 거죠. 면역력 증강에도 좋고 치매 예방에도 좋은 강황, 오늘부터 당장 요리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9. 물
하루 2리터의 물을 마시면 좋다 라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시죠? 그냥 좋은 게 아닙니다. 엄청 좋습니다. 체내에 쌓인 노패 물을 배출시키는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게 물입니다. 체내 노패물만 잘 배출돼도 면역력은 자연스레 높아진다고 합니다. 높아진다기보다는.. 노패물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이 정상수치로 돌아온다 라고 보는 게 맞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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