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종양 초기증상 11가지와 뇌종양 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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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뇌종양 초기증상 11가지와 뇌종양 원인

by 富者 2020. 7. 16.

뇌종양이란 두개골 내에 생기는 모든 종양을 말합니다. 우선 뇌는 뇌, 뇌막 그리고 이 뇌를 두개골이 감싸고 있습니다. 뇌에 종양이 생겨도, 뇌 막에 종양이 생겨도 두개골에 종양이 생겨도 이 모두를 뇌종양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뇌종양은 다른 암들과는 조금 다르게 분류를 하고 있는데 위암이나 대장암, 간암, 폐암은 1기, 2기, 3기, 4기로 나눈다고 하면 뇌종양은 1등급, 2등급, 3등급, 4등급으로 분류를 하고 있습니다. 다른 장기에 생기는 종양과는 다르게 뇌종양의 세포 자체가 가지고 있는 특성 때문에 등급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등급은 뇌종양이 얼마나 빨리 분화하느냐 또는 종양이 얼마나 빨리 커지고 자라나느냐에 따라 1~4등급까지 분류를 하고 있는데 1등급과 2등급은 양성종양으로 분류를 하고 있으며, 3등급과 4등급은 악성종양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조직학적으로 보면 1등급과 2등급은 양성종양으로 보는 게 맞지만, 임상적으로 봤을 때는 1등급을 제외한 2등급 3등급 4등급은 악성에 준한다고 보는 게 맞다고 합니다.

 

 

뇌종양 전조증상

뇌종양의 전조증상으로는 두통이 있습니다. 물론 우리 몸에 흔히 나타나는 두통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뇌종양 없을 때의 뇌압은 당연히 정상이기에 머리 근육에 의해 또는 혈관 확장에 의해 두통이 나타났을 때는 잠깐 지끈 거리거나 1~2분 정도 지끈거리고 두통이 멈췄었다면, 뇌종양이 만들어지고 있을 때 또는 종양이 있을 때의 두통은 몇 배는 더 심하다 할 수 있습니다. 이는 뇌의 종양 때문에 발생하는 두통이라기보다는 종양에 의해 올라간 뇌압에 의한 두통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뇌종양 전조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두통 때문에 잠을 설치거나, 자다 깨는 일이 잦은 증상이 있고 잠을 잘 잤다 하더라도 아침마다 머리가 깨질듯한 두통이 찾아온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뇌종양 초기증상

 

뇌종양은 종양이 뇌의 어느 부위에 생겼느냐에 따라 뇌종양 초기증상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뇌종양의 위치는 크게 네 곳으로 나누어진다 할 수 있는데 앞, 옆, 중앙, 뒤 이렇게 네 곳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앞(전두엽), 측면(측두엽), 중앙(두정엽), 뒤(후두엽)

  1. 갑자기 난폭짐 (전두엽 종양)
  2. 이상행동이 잦아짐 (전두엽 종양)
  3. 지적 능력이 떨어짐 (전두엽 종양)
  4. 사물을 집기 어려워짐 (전두염 종양)
  5. 팔, 다리를 움직이기 어려워짐 (전두엽 종양)
  6. 기억상실 (측두엽 종양)
  7. 잘 들리지 않음 (측두염 종양)
  8. 언어 이상(측두엽 종양)
  9. 지각능력 및 언어능력 저하 (두정엽 종양)
  10. 시야결손 (후두엽 종양)
  11. 물체인지능력 저하 (후두엽 종양)

 

1~5. 전두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의 초기증상

전두엽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내가 먼저 알아차리기 이전에 주위에서 이상해짐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전두엽이 하는 일로는 무언가를 판단하고 감정을 다루는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지적 기능을 담당하기에 정말 둔한 사람들만 주변에 있는 게 아니라면 웬만하면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뇌종양 초기증상이다!' 정도로 캐치가 가능한 건 아니지만 어딘가에 이상이 있는 것이 분명하다 정도로 알 수 있다고 합니다. 정신이상 증상으로는 어느 순간부터 난폭해지기도 하며 온순해지기도 했다가 이상행동을 하는 일이 잦아지며 정신적으로 분명 문제가 있어 보인다 싶을 정도의 행동들을 자주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고 합니다. 정작 자기 자신은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변한 성격과 행동들 때문에 주변에서 먼저 이상해졌음을 느끼게 됩니다.

 

또 다른 전두엽에 생기는 뇌종양 초기 증상으로는 지적능력의 저하가 있는데 이 또한 주변에서 어느 정도 쉽게 파악이 가능하다고 하며, 정신적인 증상 외에도 보행 이상 및 보행장애 증상과 간헐적 부분마비와 운동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증상들이 있습니다. 물론 심하지 않은 단계라면 정신적으로 나타나는 증상들은 알아차리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작은 종양이라도 생기게 된다면 정신적인 문제는 물론 신체적인 문제도 같이 나타나기에 무언가를 집기 어려워하거나, 팔 움직이기 또는 발, 다리 움직이기 등등 신체적으로 행동을 하기 어려워하는 증상들이 갑자기 보인다면 뇌종양 초기증상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6~8. 측두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의 초기증상'

측두엽은 기억력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측두엽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기억손상이 생기게 됩니다. 기억손상이 측두엽 뇌종양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으며 간질 또는 발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청각적으로도 문제가 나타나기도 하여 잘 들리지 않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언어적으로도 이상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말이 어눌해져서 주위 사람들이 말을 잘 못 알아듣는 경우가 생기기도 하고 하고자 하는 말이 잘 안 나오기도 합니다.

 

말이 잘 나오지 않는 이유는 단어가 생각나지 않고 자연스럽게 해오던 언어 표현들이 생각나지 않아 대화에 큰 어려움을 느끼게 되는데 이 또한 측두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9. 두정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의 뇌종양 초기 증상

뇌 중앙의 두정엽은 몸의 감각과 지각 능력 및 언어력을 담당하고 있는 부위인 만큼 종양이 생겼을 때의 증상은 두정엽이 하고 있는 모든 일들에 문제가 생기는 것들입니다. 물론 다른 뇌 부위들도 마찬가지이지만 두정엽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몸의 모든 감각이 떨어지게 되고 지각 능력은 물론 언어능력까지 급격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압력에 대한 감각 그리고 빛에 대한 감각까지 무뎌지게돼서 낮인지 밤인지 인지하기가 상당히 어려워진다고 합니다.

 

10~11. 후두엽에 종양이 생겼을 때의 뇌종양 초기증상'

시야를 담당하고 있는 후두엽에 종양이 생기게 되면 나타나는 대표적인 뇌종양 초기증상으로는 부분 시야결손이 있습니다. 심한 경우 완전 시야결손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 물체인지능력이 떨어지게 되는데 책상 위에 놓여있는 리모컨, 휴대폰, 책, 컵, 과자 등등 '물체' 정도로만 인식을 하게 되고 어떤 물체인지를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처럼 후두엽의 뇌종양 초기증상으로는 시야적으로 문제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뇌의 어느 부위에 종양이 발생하느냐에 따라 증상들이 각기 다르기 나타나고 있습니다. 뇌종양은 나이에 비례하는 질환이 아니기에 부모님 또는 친구, 형제, 자매 및 주변 사람들의 행동이 이상하다 느껴지신다면 뇌종양을 의심해보시고 빠른 시일 내에 검사 및 치료를 받으라 권하셔야 합니다.

 

 

뇌종양 원인

 

뇌종양은 이러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또는 이런 식습관을 갖고 있어 생기고 특정 환경에 근무하고 있어 생긴다 등등 아직까지는 어떤 원인 때문에 뇌종양이 생겼다 밝혀진 것은 없습니다. 하나 과학적으로 증명된 원인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방사선입니다. 히로시마 원폭 피해자들 중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서 뇌종양 환자 발생비율이 높다는 건 이미 널리 알려진 내용입니다. 이렇듯 아직까지는 방사선 외에는 뇌종양 원인에 대해서는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악성 뇌종양을 진단받은 사람들에게 병원에서는 적극적으로 치료를 권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도 상당히 좋아졌고 치료기술은 물론 치료 장비들까지 굉장히 발달이 많이 된 상태라 몇 년 전과는 다르게 악성 뇌종양 이어도 적극적인 치료를 권하고 있다고 합니다. 모든 병이 그렇듯 원인이 명확하면 치료가 한결 쉽고 수월해지듯, 뇌종양 원인에 대해서 명확하게 밝혀지기만 한다면 지금보다 더 좋은 치료방향으로 뇌종양으로부터 많은 분들을 건강하게 해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게 많이 아쉬울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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