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 커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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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 커피도?

by 富者 2021. 4. 1.

간 기능이 저하됐을 경우 24시간 동안 신체활동에 필요로 하는 에너지 자체부터가 제대로 생산되지 않아 아무리 푹 자고 쉬어도 피로 해소는 상당히 더디거나 안될 수 있으며 해독 기능 저하와 대사작용에 전체적으로 이상반응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여기서 더 무서운 건, 간 기능이 저하됐다 하더라도 크게 이상이 생기지 않는 이상 몸에 그렇다 할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몸에 이상이 생겨 어찌어찌해보려 할 때는 이미 간 기능이 많이 손실된 상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지금부터라도 간 건강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간에 좋은 음식들을 섭취해서라도 말이죠. 간에 좋은 음식들들로는 결명자, 배추, 헛개나무, 칡, 부추, 쑥, 마늘, 올리브유, 벌나무, 커피 등이 있습니다. 왜 좋은지, 어떻게 먹어야 되는지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

 

1. 결명자

늘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는 우리들은 단순히 환경호르몬이 몸에 좋지 않은 것 정도로만 알고 있고 간 건강을 직접적으로 해친다는 것은 잘 모르고 계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환경호르몬은 간에 필요 이상의 무리를 주는 것은 물론 손상까지 끼치는 경우가 많은데 결명자가 이러한 독성을 해독시켜주는 효능이 있어 환경호르몬과 각종 독성에 의해 약해진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2. 배추

배추 역시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배추에는 글루코시놀레이트라는 성분이 있는데 이 성분이 간암이 발생하는 걸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실험에서는 쥐에 꾸준히 배추를 복용하게 하였고, 결과를 살펴보았는데 배추를 먹지 않은 쥐 보다 배추를 먹은 쥐의 간암 발병률이 40% 가까이 감소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3. 헛개나무

숙취해소에 으뜸이라는 슬로건으로 헛개나무 광고를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요. 실제로 헛개나무는 숙취해소에는 물론 간 기능 개선과 피로회복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다만, 편의점에서 쉽게 구매하여 마실 수 있는 헛개나무의 경우 추출물이 많이 들어가 있지 않아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기 어렵고, 숙취 해소하는 데 있어 어느 정도 서포트를 받을 수 있구나 정도로만 받아들이시는 게 좋습니다.

 

 

4. 칡

반년 정도 칡즙을 먹어왔는데, 먹을 때마다 항상 드는 생각은 참 맛없다 였습니다. 하지만 입에 쓴 게 몸에는 좋은 법이라죠? 칡에는 카테킨이라는 성분이 들어있어 간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는 과산화지질이 쌓이는 것을 막아주고 술로 인해 손상된 간의 기능까지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5. 부추

부추가 남성 스태미나에 좋다고 알려져 있지만 부추는 간을 위한 채소라 할 정도로 간에 좋은 음식 10 가지 중 탑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간 기능 강화에 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관절 건강과 소화관에까지 큰 도움을 주며 피부 노화는 물론 간 건강까지 크게 해칠 수 있는 활성산소까지 크게 억제시켜 준다고 합니다.

 

6. 쑥

성인병을 크게 예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음식 세 가지가 있는데 그 세 가지 중 하나가 바로 쑥입니다.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은 물론이고 지쳐 잠들어 있는 간 기능의 활성화를 크게 도와주며 간의 주 기능인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알코올 분해 작용까지 뛰어나 간 건강을 챙기고자 하시는 분들이 빼놓지 않고 챙겨 먹는 음식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7. 마늘

마늘 역시 간 건강에 좋은 음식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간암 발병률을 낮춰주는 것은 물론 간 정화 그리고 몸의 전체적인 해독작용을 크게 도와 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준다고 합니다. 마늘 성분 중 하나인 알리신은 포도당을 신체 주 에너지원으로 제대로 사용될 수 있게끔 크게 도와주며 셀레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간의 해독작용을 크게 돕고 있으며 마늘의 유황성분이 간 정화에까지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 마늘의 경우 소화관이 좋지 못한 경우 설사가 유발될 수 있기에 평소 소화관이 좋지 못하다면 마늘 선택은 신중히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8. 올리브유

올리브유가 간에 좋다고는 하지만 이걸 어찌 먹어야 될지 난감해하며 올리브유는 시도조차 하지 않고 다른 음식들로서 간 건강을 챙기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올리브유는 그냥 마시면 됩니다! 물론! 단독으로 그냥 마시게 될 경우 느끼한 맛이 강해 하루 종일 속이 안 좋을 수도 있으니 꼭 오렌지주스나 사과주스와 같은 음료와 섞어 드시는 걸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비율은 1:1 비율! 근데 왜 이렇게까지 올리브유를 먹어야 하느냐, 답은 간단합니다. 올리브유에 있는 스쿠알렌이라는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간에 지독하게 붙어있는 노폐물들의 폐출을 크게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하루 한잔이면 딱 좋습니다. 올리브유가 아니더라도 다른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셔도 되지만 다른 식물성 오일류들보다 올리브유의 느끼함이 가장 적은 편에 속합니다.

 

9. 벌나무

조금 된 이야기지만, 지상렬 씨가 티비에 나와 간에 좋은 음식으로 단연 벌나무가 최고라 말한적이 있습니다. 실제로 해당 프로에 나오면서도 벌나무로 우려낸 물을 들고나와 많은 이들을 놀라게했는데요. 지상렬씨가 말씀하신 것처럼 벌나무는 간 건강에 큰 도움이 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실제로 예전부터 벌나무에는 독성이 거의 없어 어떤 체질이든 잘 받아들이는 우수한 약재라고 할 정도로 효능과 부작용이 없는 약재로 유명한 약재였고 실제로 벌나무는 간암에는 물론 간경화와 같은 간에 발생할 수 있는 질환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왔습니다.

 

 

10. 커피

의아해하실 수도 있지만 커피가 간에 좋다는 건 부정할 수가 없습니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있어 건강을 깊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기피하는 음식 중 하나이지만 커피는 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간 건강의 전체적인 도움이라기보다는 간암 발병률을 낮춰준다가 맞겠네요. 실제로 커피와 간암의 관계에 대한 논문이 상당히 많은 편에 속하는데 그 많은 논문들이 전달하고자 하는 건 딱 한 가지였습니다.

 

커피를 즐겨마시는 사람보다 그렇지 않은 사람의 간암 발병률이 높다는 것이었죠. 심지어 하루 5잔 이상 마시는 사람의 간암 발병률은 하루 1~2잔 마시는 사람보다 간암 발병률이 2배 이상 차이가 날 정도로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물론 이렇게 마시면 얻는 게 있는 만큼 잃는 것도 있겠죠? 많은 양의 커피는 카페인으로 인해 뼈가 쇠약해질 수 있으며 불면증과 불안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으니 커피로써 간 건강을 챙기고자 하시는 분들은 하루 1~2잔으로 가볍게 즐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블랙으로 드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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