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은 영양제 6가지와 당뇨에 안좋은 영양제 1가지

당뇨가 있는 분들의 경우 가장 우선적으로 관리를 해야 되는 게 혈당조절인데, 이 혈당조절을 약을 통해서 하거나 인슐린을 투여하여 조절하는 경우도 있지만 아무리 약을 잘 챙겨 먹고 아무리 제시간에 인슐린을 맞아도 식이조절이 바로잡히지 못한다면 혈당은 관리가 될 수가 없습니다. 이렇듯 당뇨인들의 혈당은 식이조절이 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긴 시간 동안 음식에 큰 제한을 두며 식이조절을 하다 보니 몸에서 필요로 하는 영양소가 부족한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심지어 혈당조절에 도움을 주는 약 중에서는 비타민B12의 결핍을 유발하기도하여 식이조절로서 혈당을 관리하는 것에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이조절로 인해 부족해진 영양소를 보충해줘야 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합니다. 오늘은 긴 시간 동안 식이조절을 하며 놓쳐왔던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당뇨에 좋은 영양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비타민B군 영양제 3가지

1. 비타민B12

당뇨로 인해 약을 처방받으셨다면 메트포르민을 복용하고 계신분들이 대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메트포르민은 간에서의 포도당 생성을 억제하고 장에서의 포도당 흡수를 감소시켜 인슐린에 대한 민감성을 크게 개선하는 효능이 있어 당뇨약으로 처방이 많이 되지만, 이 메트포르민이 비타민B12의 결핍을 유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물론 결핍이 생기지 않을수도 있지만 비타민B12의 결핍이 생길 경우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우울감 및 과민반응과 같은 감정적인 변화가 크게 생기기도 하며 신체 감각이 전체적으로 둔해지고 혀에 염증이 자주 생기며 음식에 대한 맛이 무뎌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당뇨에 좋은 영양제를 찾고 계신 분들은 비타민B군, 그중에서도 B12의 영양제를 리스트에 올려두시는 게 좋을 수 있습니다. 당연히 복용 전에는 담당의사에게 충분한 상담을 하신 후에 복용하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2. 비오틴

눈에 좋고 탈모에 좋고 여드름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에 좋다고 널리널리 알려진 비오틴은 당뇨인들에게도 좋은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비오틴은 비타민B7이라고도 부르는데요. 비오틴의 글루코키아나제가 인슐린 민감성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을 주며 당의 이용률까지 촉진시켜 혈당관리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제1형 당뇨병 환자와 제2형 당뇨병 환자에게 비오틴을 섭취하게 하였고 섭취 후 혈당을 측정한 결과 제1형과 제2형 당뇨병 모두 혈당이 크게 개선되었다는 내용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3. 비타민D

비타민D 역시 당뇨에 좋은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비타민D는 우리 몸에 정말 많은 변화를 주는 영양제인 만큼 당뇨인들에게도 많은 변화를 주는 영양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그 이유로는 당뇨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때문에 정상적이지 못한 혈압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인슐린의 작동에도 비타민D가 상당히 깊게 기여한다고 합니다.

 

 

당뇨에 좋은 미네랄 영양제 3가지

 

1. 바나듐

미네랄에도 종류가 상당히 많죠? 그 중에서도 미네랄 중 하나인 바나듐이 당뇨에 좋은 영양제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리 몸에서 상당히 적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미네랄이지만 인슐린과 상당히 흡사한 작용을 하여 혈당을 낮춰주는데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덩달아 낮춰주고 있어 동맥경화와 같은 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영양제로 꼽히고 있습니다. 당뇨인들에게도 좋지만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서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까지 좋아 당뇨가 없더라도 챙겨 먹으면 좋을 수 있는 영양제 중 하나입니다.

 

2. 크롬

크롬은 인슐린의 저항성을 크게 낮춰주는데 깊은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현재 식이조절을 잘 하고있는데도 불구하고 공복혈당부터 식후 혈당 개선이 크게 되지 않는다면 크롬 섭취를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것도 좋을 수 있습니다. 당뇨 관련 임상연구 논문에서는 식이요법과 드물어 크롬을 같이 복용했을 때 공복혈당 수치가 내려가고 과하게 분비되었던 인슐린이 줄어듦과 동시에 당 부하가 크게 개선되었다는 내용의 임상 연구 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물론! 식이요법과 운동을 하였는데도 불구하고 혈당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영양제를 통해 무언가를 우선적으로 하기보다는 최우선적으로 병원에 방문하시어 충분한 상담과 검사를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3. 아연

당뇨가 있는 경우 상처가 생기면 잘 낫지 않죠? 심지어 발쪽에 상처가 나기라도 한다면 상처 회복이 더뎌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주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처럼 당뇨로 인해 상처가 잘 낫지 않는 경우 아연을 섭취를 통해 이를 개선할 수 있다고 나와있습니다. 물론! 상처가 생긴 이후에 복용한다 하여 그 상처가 크게 개선되는 것은 아니지만 꾸준한 복용은 상처 회복이 더뎠던 증상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인슐린 대사는 물론 분비작용과 합성에 깊게 기여하고 있어 미네랄 중 하나만 먹어야 된다고 한다면 아연을 적극 권장드리고 싶습니다. 제1형 당뇨는 물론 제2형의 인슐린의 수치를 개선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당뇨에 안좋은 영양제 1가지와 건강기능식품

당뇨가 있다하여 모두가 관절까지 좋지 못한 것은 아니지만 당뇨와 동시에 관절까지 좋지 못하여 관절 치료를 받으시면서 관절에 좋은 영양제까지 챙겨 드시는 분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요. 그 영양제 중에서도 특히나 글루코사민을 많이 찾아드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글루코사민은 당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관절에는 좋은 효과를 줄 수 있으나 혈당을 높여 오히려 당뇨를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여주나 돼지감자 그리고 양파즙과 같은 건강기능식품들 또한 혈당 관리를 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식품들이긴 하나 간이나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기에 이러한 건강기능식품들 역시 과복용은 절대 피하셔야 하며 복용 전 담당 의사와 꼭! 상담을 하신 후에 복용하시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당뇨에 좋은 영양제를 복용하기 전에,

당뇨에 좋은 영양제라 하여 절대! 무작정 섭취하여서는 안됩니다. 비티민b군부터 미네랄까지, 당뇨에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영양제들은 맞지만 꼭! 꼭! 담당 의사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에 복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절대! 절대! 괜찮겠지? 하여 무작정 복용하셔서는 안됩니다. 사람에따라 나이에 따라 그리고 혈당과 건강 상태에 따라 복용량부터 먹지 말아야 되는 영양제가 있을 수 있으니 꼭! 담당 의사 선생님과 상담 후에 복용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당뇨에 좋은 영양제부터 혈당 관리에 좋은 건강기능 식품들까지, 당뇨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소개되어 있는 제품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당연히 좋은것도 있겠지만 가장 우선시되어야 하는 건 올바른 생활습관 유지와 운동 그리고 균형 잡힌 식이조절보다 당뇨에 좋은 것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