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혈당 증상 응급식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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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저혈당 증상 응급식품

by 富者 2021. 3. 29.

모든 사람의 혈당관리는 중요하지만 그중에서도 당뇨가 있는 사람의 혈당은 목숨만큼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당뇨로 인해 약해진 혈관벽이 언제 어떻게 몸의 어느 부위에서 문제를 일으킬지 모르기에 혈당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하는데요. 그런데 대부분 높아진 혈당에 대해서만 깊게 신경을 쓰고 급격하게 떨어진 혈당에 대해서는 나 몰라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물론 높아진 혈당을 최우선으로 잡아야 하지만 낮아진 혈당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저혈당 증상 중 하나인 혼수까지 이를 수 있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오늘은 저혈당 증상은 어떻게 몸에 나타나며 저혈당은 언제 찾아오고 어떻게 응급처치를 해야 되는지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혈당은 언제 찾아올까?

먼저 저혈당은 혈당이 70mg/ld 이하인 경우를 저혈당이라고 하는데요. 당뇨가 있는 사람이건 그렇지 않은 사람이건 저혈당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과음으로 인한 저혈당입니다. 물론 술을 마시는 그 당시에는 혈당이 높아질 수 있어 저혈당의 위험으로부터 크게 벗어날 수는 있지만 술 마신 다음날 저혈당이 상당히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물론 과음했을 때 말이죠.

또한 자기 체력에 맞지 않는 운동을 하거나 평소와 다르게 활동량이 급격하게 늘어난 경우에도 저혈당이 찾아올 수 있으며 신장기능 약화로 인해 저혈당이 찾아오기도 하며 당뇨환자의 경우에는 인슐린이 과잉 투여된 경우 저혈당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저혈당 증상

저혈당이 찾아왔을 때 저혈당 증상은 몸에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마치 부정맥인것 처럼 심장이 빠르게 뛰기 시작하고 몸이 떨리기 시작하며 식은땀이 나고 이와 동시에 없었던 불안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게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같은 증상은 혈당이 떨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아드레날린 호르몬 활동량이 증가하면서 나타나는 증상들이기에 혈관질환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심장이 빨리 뛰고 식은땀이 나고 불안증세가 나타났다면 저혈당을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저혈당 수치인 70mg/dl에 까지 이르렀을때는 위와 같은 증상이 우선적으로 나타나며 이 밑으로 더 떨어지게 될 경우 정신이 희미해지며 몸 곳곳에서 마비 증상과 경련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혈당이 40mg/dl 밑에까지 떨어졌다? 이때부터는 정말 생명까지 위태로워질 수 있습니다. 의식을 잃는 것은 물론 혼수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죠.


당뇨가 없는 사람에게는 저혈당이 찾아오게 되면 앞서 설명드린 증상들이 몸에 뚜렷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지만 당뇨가 있는 경우에는 위와같은 뚜렷한 증상들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당뇨 합병증으로 생긴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경우에만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인데, 자율신경병증이 있는 상태에서의 저혈당은 이와 같은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상당히 위험하다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평소 당뇨를 앓고 계시다면 운동요법은 물론 식단까지 각별히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혈당 응급식품

저혈당 증상이 나타났다면 콜라만 한 게 없습니다. 물론 미리미리 저혈당이 찾아오지 않게끔 혈당관리를 해주시는 게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 상태에서 저혈당이 찾아왔다면 콜라를 반 캔 정도 마시는 것만으로도 저혈당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제로콜라 아닙니다. 오리지널 콜라를 드셔야 합니다. 물론! 콜라를 마셨음에도 불구하고 혈당이 20분 내에 원래대로 돌아오지 않는다면 당장 병원에 달려가시는 게 좋겠습니다.


급격한 운동량 증가는 저혈당을 불러일으키는 원인이라 말씀드렸죠? 과음도 그렇고..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이라면 등산이나 이사 또는 축구나 농구 같은 활동량이 많은 운동을 하게 된다면 미리미리 저혈당을 예방할 수 있는 음식들을 매번 준비를 해주시는 게 좋겠습니다. 콜라 반 캔 외에도 주스 반잔, 아이스크림 1개, 사탕 3~4개, 꿀 한 숟갈, 요구르트 1개 정도가 저혈당에 빠졌을 때 즉시 먹어야 할 응급 식품 정도로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해당 식품들 역시 섭취 후에 혈당에 변화가 없다면 당장 병원에 달려가셔야 합니다.

 

 

 

 

저혈당 예방

저혈당 예방은 어렵지 않습니다. 정말 조금만 신경 쓰신다면 쉽게 예방하실 수 있는데요. 가장 먼저 당뇨를 진단받으신 분들의 경우 과음은 독이 될 수 있으니 과음은 절대적으로 피하셔야 합니다. 물론 금주 자체가 완벽한 예방법이긴 하나 그게 어려우시다면 과음만은 피하시는 것만으로도 저혈당을 크게 예방하실 수 있습니다. 당연히 혈당이 크게 튀는 것 까지 예방할 수 있죠.


그리고 왜 저혈당이 찾아왔는지도 꼭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저혈당이 한 번만 찾아오고 안 찾아올까요? 더 쉽게 찾아올 수 있습니다. 때문에 저혈당이 왜 찾아왔었는지 한 가지만 기억해두셔도 저혈당을 쉽게 예방하실 수 있으며 항상 응급 식품을 소지하고 계시는게 중요합니다. 운동도 중요하고 시간밥도 중요하지만 저혈당은 운동을 해도 시간밥을 먹어도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찾아올 수 있기에 응급식품을 항상 휴대하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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