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구성 내용
방광암 원인
방광암 1기부터 4기까지
방광암 초기증상
방광암 예방을 머그컵으로?
방광암이란 방광에 생긴 악성 종양을 말합니다.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는 암 이기도 하지만 방광암의 비율은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3~4배는 더 많이 나타나는 암종입니다. 방광암은 나이와도 비례하는데 2016년도 보건복지부의 국가암등록사업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방광암 환자 중 30대의 환자는 극 소수에 달했으며 40대의 경우 1.8%, 50대의 비율도 크게 높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60~70대에서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방광암 원인"
방광암의 원인이 되는 몇 가지 것들이 있습니다. 그중 가장 큰 주된 원인으로는 흡연입니다. 남자 방광암 환자 중 65% 정도가 흡연으로 인해 방광암이 발생했다고 하고 여성 방광암 환자의 경우에도 30%의 환자가 흡연으로 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처럼 흡연은 폐에만 좋지 않은 게 아닙니다.
각종 유해물질의 집합체라 할 수 있기에 방광에는 물론 폐, 기관지, 간 등등 각종 신체 내의 장기들의 암 발생 확률을 높이기만 하는, 해롭기만 하고 이로울 것이 하나 없기에 당장 끊으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또 다른 방광암 원인으로는 화학 약품의 장기간 노출 또한 주된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흡연 다음으로 방광암을 발생시키는 높은 원인으로 보고 있으며 실제로도 비 흡연자이면서 방광암을 앓고 있는 환자 중 높은 비율로 과거에 염료공장에서 일을 했거나, 고무공장 또는 직물 등등 화학 관련 공장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염증의 방치입니다. 방광염, 요로감염 등 방광 주변 또는 배뇨장애의 원인이 되는 각종 염증들을 가볍게 여기고 그대로 방치한 경우 방광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웬만한 배뇨장애들은 염증 때문에 나타난 것이기에 잔뇨감이나 빈뇨감, 배뇨통 등등 배뇨 활동에 있어 불편한 게 오래 지속되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검사받아보신 후에 치료를 받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방광암 1기부터 4기까지"
방광에 생긴 암이 어디까지 침범했는지에 따라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방광의 제일 깊은 곳은 지방층이며 그다음이 근육층 그다음으로 점막하층 그리고 방광점막(소변이 닿는 부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으로 구성이 돼 있다 할 수 있습니다.
1기 (비근침윤성), 암이 방광점막과 점막하층에만 생긴 경우를 방광암 1기라 보고 있습니다. 근육을 침범하기 전 단계입니다. 점막과 점막하층에만 발생한 경우에는 요도를 통한 방광 종양 절제술로 완전 제거가 가능한 단계입니다.
2기 (근침윤성), 2기부터는 방광 적출을 필요로 합니다. 무조건 적이다 말씀드리기 조심스럽긴 하지만 대부분의 병원에서는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막기 위해 방광 적출술이 필수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방광암이 근육층까지 침범 한 단계라 다른 장기로의 전이율이 높아 방광 적출이 불가피하다 할 수 있습니다.
근침윤성 방광암의 경우 방광 적출을 하지 않는 치료를 했을 경우 재발률도 높다 할 수 있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를 막을 수 없기에 대부분이 방광암 2기는 방광 적출을 권하고 있습니다.
3기, 방광암이 근육층을 넘어 지방층까지 침범한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3기 또한 방광적출을 필수 치료로 권고하고 있으며 3기라 크게 상심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방광암 3기 5년 상대 생존율은 46%로 다른 암에 비해 상당히 높다 할 수 있습니다.
4기, 암세포가 방광을 시작으로 그 주변 곳곳의 장기에 전부 퍼진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는 물론 복부, 자궁, 골반에까지 침범한 경우를 말합니다. 방광암 4기의 5년 상대 생존율은 15%로 다소 낮습니다.
"방광암 초기증상은?"
방광암 초기증상은 그렇다 할 통증이 없고 소변으로 나타나는 게 전부 다 할 수 있습니다. 방광 쪽은 물론 소변 시에도 통증같은게 따르지 않으며 외적으로 나타나는 증상 또한 이렇다할게 없습니다. 다만 한가지 방광암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는게 있는데, 바로 통증없이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혈뇨입니다.
혈뇨는 나이가 많지 않다면 방광암 초기증상이라 하기엔 많이 부족하지만 나이가 50대를 넘어섰고 소변시 혈뇨를 보인다면 빠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새빨간 색의 소변만이 혈뇨라 할 수 없습니다. 옅은 선홍색의 띠기도 하며 짙은 붉은색을 보이기도 합니다. 소변을 보는 내내 혈뇨가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소변을 시작할 때와 마칠 때 혈뇨가 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가지 알아야 할 게 아주 짙은 붉은색의 혈뇨를 봤다고 하여 방광암 초기증상이 아닌 한참 진행된 후의 증상이라 보기엔 어렵습니다. 혈뇨 색에 따라 방광암의 진행 정도가 정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방광암 초기 증상으로도 짙은 붉은색의 혈뇨를 볼 수 있으며, 한참 진행이 된 후에는 옅은 선홍색의 혈뇨를 볼 수도 있기에 소변 색에 따라 방광암 정도 여부를 판단하기엔 많이 부족하다 할 수 있습니다.
혈뇨 외의 방광암 초기증상으로 배뇨장애가 있습니다. 이 또한 나이가 많지 않다면 단순 염증성일 확률이 높고, 가볍게 치료가 가능하겠지만 나이가 많다면 배뇨장애도 방광암 초기증상일수도 있기에 빠른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방광암을 머그컵으로 예방한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일일 야채 권고량이 있습니다. 이 기준만 지킨다면 방광암 위험을 45%나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방광암뿐이 아닙니다. 미국 농무부에서 발표한 일일 야채 권고량은 다른 암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밝힌 바 있는데, 그 미국 농부무의 일일 야채 권고량은 머그컵 1컵 분량의 과일이라고 합니다.
물론 머그컵에 양을 맞춰가며 먹진 않겠지만 아래 설명드리는 과일들을 매일매일 머그컵 한 컵 분량 정도만 먹어도 충분한 예방 효과가 있으니 따라 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과는 못해도 하루 반개는 섭취하는 게 좋고, 포도의 경우 머그컵에 한가득 채워 먹는 게 좋다고 합니다. 바나나도 한 개면 충분하고 단호박 또한 머그컵 하나 들어갈 양 정도만 섭취해줘도 방광암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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