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순서
0~5세에 혈뇨가 나오는 이유
6~12세의 학령기 아동의 혈뇨
10대의 혈뇨
20대와 30대
40대와 50대
60대 이상
혈뇨란 소변에 피가 섞여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보내오는 적신호 중 하나라 볼 수 있는데 극단적인 예로는 방광암과 신장암이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극단적인 예시일 뿐이고 신우신염, 요도염, 방광염 등 배뇨 기관에 염증이 생겨 혈뇨를 보는 경우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50대라면? 60대라면? 단숨 염증일 확률보다 극단적인 예시로 들은 암 중 하나일 확률이 높습니다.
청소년기에 나오는 혈뇨와 20~30대의 혈뇨, 40대와 50대 그리고 60~70대 까지, 나이에따라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다양하다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무조건적으로 10대 때 또는 20대, 30대에 나오는 혈뇨는 이러한 증상이다 라고 보기엔 어렵겠지만 그래도 나이 따라 혈뇨의 원인이 차이가 난다 할 수 있습니다.
"0~5세"
0~5세의 유아들에게도 혈뇨가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드문 경우이긴 하나 혈뇨를 보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0~5세에게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이 급성요로감염 또는 요로기형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 기저귀에 선홍색이 보인다면 소아과에 가셔서 빠른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6~12세의 학령기 아동의 혈뇨"
6세부터 12세의 학령기 아동에게서도 혈뇨가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령기 아동에게서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대부분이 사구체 신염이 원인입니다. 사구체 신염은 신장염이라고도 하고 신염 이라고도 합니다. 신장은 다들 아시다시피 피를 거르는 일.
즉, 혈액에 있는 독소를 걸러 소변에 담아 보내는 일을 하는곳이 신장인데 이 걸러내는 일을 사구체가 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사구체에 이상, 염증이 생겼을 때 혈뇨 또는 단백뇨를 보게 됩니다. 혈뇨를 본다면 아이들이 부모님께 말씀을 드리지만 단백뇨는 전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단백뇨를 본 후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고 혈뇨를 본 후에 단백뇨와 번갈아가면서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구체 신염의 대표적 증상인 혈뇨와 단백뇨를 제외한 다른 증상으로는 아침에 눈이 매일같이 심하게 붓거나 발목과 다리의 부종. 조금만 걸어도 호흡곤란이 생기며 바르게 누워 자는걸 어려워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당장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참고로 단백뇨는 거품뇨라고 보시면 됩니다. 거품이 상당히 많이 생기고 그 거품이 쉽게 꺼지지 않는다면 단백뇨라 할 수 있습니다.
"10대의 혈뇨"
10대도 혈뇨를 본다? 10대 또한 충분히 그럴 수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증상이다' 하기에는 다소 증상이 강하긴 하지만 10대들도 충분히 혈뇨를 볼 수 있습니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가 혈뇨를 보는것은 아니지만 혈뇨를 겪는 학생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10대들의 혈뇨를 설명 드리기 이전에 혈뇨를 보고 크게 겁먹고 무서워하는 학생들이 많았다고 합니다. '왜 무서웠냐' 물어보면 대부분이 죽는 병에 걸린 것이 아닌가, 암에 걸린 것이 아닌가 라는 걱정 때문에 무서웠다는 말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방광암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혈뇨증상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지만 방광암은 나이에 비례하는 게 상당히 강하기에 10대의 방광암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방광암 외에도 다른 암에 대한 걱정 또한 크게 안 하셔도 좋습니다. 물론, 암에 의한 혈뇨 증상일 수도 있긴 하나 이는 아주 극히 드문 경우라 할 수 있습니다.
10대에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신우신염, 방광염과 같은 염증때문에 혈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배뇨장애가 몸에 나타났다면 비뇨기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약만 잘 복용해줘도 염증을 쉽게 털어낼 수 있습니다.
또, 격한 운동과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 더, 잘못된 자위행위로 인해서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20대와 30대"
10대에서는 단순 염증 또는 학업스트레스로 인한 혈뇨를 보았다고 하면 20대와 30대는 약간 다르다 할 수 있습니다. 20~30대에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10대 때와 동일하게 요로감염 및 방광염인 경우도 많지만 요로결석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합니다.
요로결석이라면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상당히 높은편이기에 소변을 볼 때 극심한 통증이 따르고 혈액이 섞인 소변이 나왔다면 요로결석 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물론 통증없이 피가 섞인 소변을 본 경우라면 배뇨 기관의 염증, 격한 운동, 스트레스가 주원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30대의 여자들의 혈뇨를 보는 이유는 급성 요로감염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40대와 50대"
40대 이상부터 혈뇨가 나오는 이유는 두 가지 정도로 추릴 수 있으면서 몸에서 보내는 강력한 적신호라 보셔야 합니다. 40~50대에도 요로걸석때문에 혈뇨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한 가지 더 염두를 해두셔야 할 필요성이 높습니다. 바로 방광암입니다.
방광암 환자 대부분이 60대 이상이긴 하지만 40대의 환자가 없는 건 아닙니다. 40대의 방광암 비율이 낮은 편이긴 하지만 통증이 없고 전혈뇨를 보는 40대라면 방광암을 크게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60대 이상"
60대의 혈뇨는 건강 신호등에 강력한 적색불이 들어온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전립선증인 전립선염, 전립선비대증 때문에 혈액이 섞인 소변을 보는 경우도 많지만 40~50대와는 다르게 방광암일 확률이 상당히 높아집니다.
마치며,
암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가 아니라면 혈뇨는 간단한 검사 후에 간단한 치료로서 충분히 완치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이 전 방광암 관련 포스팅에서도 설명드리긴 했지만 혈뇨의 농도에 따라 증상 차이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옅은 선홍색의 혈뇨라고 안심하셔서도 안되며 새빨간 혈뇨를 보았다고 해서 심각하게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혈뇨의 농도에 따라 건강상태가 비례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렇든 저렇든 소변 중 혈액이 섞인 소변이 나왔다면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다양한 검사를 받아보시고 진단 결과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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