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5가지와 2가지 원인

마티스 관절염은 연골의 문제라고 보기보다는 관절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관절은 크게 관절액과 활막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활막이 관절액을 감싸고 있고 그 위에 연골이 있는 형태로 이루어져있는데 류마티스 관절염은 말 그대로 관절에 문제가 생겼다 할 수 있습니다. 관절액을 감싸고 있는 활막에 염증이 생겨 연골 손상이 일어나는 것이고 관절까지 손상되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은 사실 뚜렷한 증상이랄게 없습니다. 어느정도 진행이 되고 난 후에야 증상이 차츰차츰 뚜렷해진다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몇 가지를 짚어드리자면

 

1. 식욕저하

식욕이 떨어집니다.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만큼 몸의 면역체계가 낮아지게돼서 식욕이 뚝 떨어지게 돼있습니다. 떨어진 식욕은 영양분 공급을 현저히 줄이게 되고 이는 곧 류마티스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원인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은 만큼 평소 관절이 좋지 못하였거나, 나이가 어느 정도 있고 평소 관절이 좋지 않으셨는데 언젠가부터 식욕까지 떨어지셨다면 류마티스를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나 여성분이라면 더더욱이요!

 

2. 체력저하 및 피로감

이 또한 식욕저하에서 이어진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식욕저하 이 전에 체력 저하 및 피로감이 먼저 찾아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력 저하는 보통 식욕저하 후에 찾아오는 증상이라 할 수 있는데 충분하지 못한 영양공급 때문에 자연스럽게 체력이 저하됐다고 할 수 있고, 피로감의 경우 관절의 통증이 계속해서 누적되어 몸에 피로감이 쌓인 거라 할 수 있습니다.

 

3. 조조강직

조조강직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온몸이 무겁고 뻣뻣하고 움직이기 어려운 증상을 말합니다. 조조강직은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조조강직 증상은 바로 풀리지도 않습니다. 최소 30분은 있어야 조금씩 조금씩 풀리며 길게는 한 시간 넘게 몸이 뻣뻣하고 굳은 느낌을 주게 합니다. 조조강직이 일어나는 동안 몸을 움직이는 게 결코 쉽지가 않게 됩니다. 

 

 

4. 손가락 통증

류마티스 관절염의 통증은 무릎에서부터 시작되는게 아닙니다. 손바닥과 손가락에서 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인 손 통증은 손 끝을 시작으로 손바닥 전체로 퍼진다고 합니다. 물론 순서대로 시작하는 경우도 있고 손바닥, 또는 손 전체 통증으로 시작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손가락은 잘 굽혀지지 않으며 손가락 마디마디에는 통증이 전해져 옵니다. 손바닥 또한 손가락에 오는 통증과 비슷한 통증으로 찾아오게 됩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손은 점점 붓기 시작하며 안 그래도 접기 어려운 손가락은 부종 때문에 더더욱이 접기 어려워지고 접을 수 있더라도 통증 때문에 손을 거의 쓰지 못한다고 합니다.

 

5. 부종

류마티스 관절염을 인지하지 못하고 파스 또는 바르는 연고에 의지를 하는 분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발목은 물론 손, 손목, 무릎, 무릎 근처와같이 관절이 있는곳에 부종이 올라옵니다. 내가 어디에서 삐었나, 접질렀었나 생각하는 분들도 계신데 별다른 사고없이 부종이 올라왔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이 어느 정도 진행된 후일 수도 있습니다. 부종이 올라오기 전에 관절 쪽 및 손에 통증이 있으셨다면요!

 

관절 곳곳이 붓고 있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뚜렷하지 않습니다. 대부분 어느 정도 진행된 후에야 올라오기에 부종까지 올라오기에 이르렀다면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물론, 치료를 받지 않고 시간이 지나면 붓기가 가라앉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절대 묵히지 마시고 최대한 빠르게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2가지

1. 스트레스

아직까지 류마티스 관절염의 정확한 원인에 대해 밝혀진바가 없어 해당 질병의 원인을 가설로서만 설명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되면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데 그 변화 중 하나로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혈액에서는 독성물질을 만들어낸다는 것 입니다. 혈액에 독성물질이 증가됨에 따라 면역체계는 약해질 것이고 이는 곧 류마티스 관절염의 원인으로 이어진다 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괜히 만병의 근원이라 불리우는게 아닙니다.

 

2. 호르몬 변화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류마티스 관절염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을 자가면역질환이라고도 한다고 했죠?? 자가면역질환은 호르몬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다른 자가면역질환들 대부분이 호르몬에 급격한 변화가 생겼을 때 많이 발생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또한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이기에 호르몬의 변화와 깊은 연관이 있을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은 남성의 비율보다 여성의 비율이 높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인 류마티스 관절염 또한 남성환자보다 여성의 환자가 월등하게 많습니다. 통계적으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4명 중 3명이 여자이고 1명이 남자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에 대하여

류마티스 관절염은 불치병이다 라고들 잘못 알고 계신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또한 민간요법으로도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는 말도 많은데 절대 그렇게 하셔서는 안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며 민간요법으로는 치료가 실상 어려운 질환입니다. 염증으로 인한 질환이라 염증을 없애주는 음식들만 잘 먹어도 괜찮아진다 또는 식이요법으로 충분히 치료가 가능하다고들 하는데 이는 분명 잘못된 정보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보였다면 즉각 병원에 가셔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시고 그에 맞는 약과 주사를 통해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들을 무시하고 파스 및 관절 진통 연고제만 바르시다가는 다신 되돌릴 수 없는 큰 관절 손상을 입으실 수 있습니다. 앞서 설명드렸다시피 장기에도 류마티스가 침범하기에 관절염에서 다른 질환으로 이어질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빠른 치료만이 관절 손상을 막을 수 있고 관절 변형또한 막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보이신다면 빠른 시일 내에 병원에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