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사가 계속될때 의심해야 되는 질환 5가지
장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바이러스
췌장염
췌장암
과식을 하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먹었거나 또는 잦은 음주 때문에 설사가 계속될때가 있습니다. 저 또한 엽떡과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먹은 다음날이나 술을 마신 다음날에는 항상 설사를 하는 편입니다.
술만 마시면, 자극적은 음식만 먹으면 설사를 하는 제 몸이 이상이 있는건 아닌가 싶어 위장 내시경도 받아봤고 30대밖에 안된 저지만 대장내시경까지 받아봤었습니다.
검사 결과는 당연히 아무 이상 없었습니다.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시는 게 좋고 커피 줄이고 술 줄이고 담배 피우지 말라는 당연한 말만 건네받았을 뿐이었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길, 저는 양반이라고.. 스트레스를 좀만 받아도 몸이 조금만 피곤해도 잦은 설사로 일상생활까지 불편해하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합니다.
이처럼 설사가 계속될때 몸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어디 아픈 건 아닌지 저처럼 걱정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가끔씩 하는 설사야 대수롭지 않게 넘기겠지만 설사하는 횟수가 잦다면 의심해볼 질환들이 몇몇 개 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하나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설사가 계속될때 장염을 의심하라"
설사가 계속될때 의심할만한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장염입니다. 물만 마셔도 밑으로 묽은 변이 죽죽 나오는 장염. 장염이 심한 경우 탈수 증상까지 올 수 있기에 장염이 의심된다면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병원에 내원하시어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장염 증상으로 설사가 대표적인 증상이긴 하지만 장염시 설사뿐만 아니라 구토와 발열이 몸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복통은 물론 전신쇠약 증상까지 몸에 나타나기에 설사와 함께 위와 같은 증사이 나타난다면 장염을 의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을 가기엔 시간이 늦었거나 장염 상태가 심한 경우가 아니라면 약국에가서 장염 때문에 왔다 말씀드려보세요. 이약 저 약 처방을 잘해주십니다.
지사제만 구매해서 복용하지는 마세요. 약사한테 증상을 충분히 전달을 하신 후에 처방받은 약을 복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약국도 닫았다면 포카리스웨이트의 도움을 받으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며 단백질 함유량이 높은 음식이나 따뜻한 보리차 또는 죽도 장염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설사가 계속될때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하라"
장염과는 약간 다른 증상을 보이는 과민성 대장증후군입니다. 장염과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설사와 복통이라는 증상이 동일하게 나타나지만 복통의 형태가 조금 다르게 나타납니다.
장염으로 배가 아픈경우는 뭔가 나올 것같이 부글부글 속이 끓는 형태의 복통이라고 한다면,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복통은 송곳과 같은 뾰족한 걸로 배를 찌르는듯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처럼 통증이 장염과는 조금 다르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차가운 음식을 먹었거나 차가운 음료만 마셔도 설사가 계속될때가 있습니다. 이렇게 찬 음식을 섭취함과 동시에 설사 신호가 오는 것은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과민성 대자 증후군 역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식사시간만 잘 지켜도 자극적인 음식만 피해도 충분히 좋아질 수 있다고 합니다.
아침 점심은 몰라도 저녁만큼은 제시간에 먹어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하며 식사시간은 지키지 못하더라도 매 끼니 챙겨먹되 자극적인 음식만 피해도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조금은 진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설사가 계속될때 바이러스를 의심하라"
바이러스 감염으로 몸에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으로 설사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도 종류가 많죠? 리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영아들의 설사 원인 중 가장 흔한 원인으로 보고있는 로타바이러스까지, 그 종류는 상당히 많습니다.
리노바이러스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감기 증상과 함께 설사를 유발하는 바이러스입니다. 일반 성인의 경우 리노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거쳐 자연치료가 되는 경우가 많지만, 아이들이 리노바이러스에 걸리게 되면 얘기는 달라집니다.
열이 크게 오르기도 하며 심한경우 폐렴으로까지 이어지는 경우가 있기에 아이들에게서 감기로 보이는 증상이 의심된다면 병원에 가셔서 자세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감기 증상과 정말 비슷하여 집에서 해열제만 먹이면 되겠지 하다가 악화되는 경우가 있다고 하니 꼭! 아이들은 조금만 증상이 보여도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고열, 콧물, 기침, 설사와 같은 증상을 보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리노바이러스보다 강한 증상을 몸에 나타냅니다. 심한 독감에 걸린 것 같은 증상이 몸에 나타나는데 아데노바이러스의 대표적인 증상들은 설사, 기침, 두통, 몸살, 고열이 대표적이지만 사람에 따라 해당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다른 곳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무서운게 경미한 증상이 몸에 나타나기도 하지만 장기에 손상을 줄 정도에 강한 증상까지 나타나기에 설사 또는 기침, 두통, 몸살, 고열과 같은 증상이 하나라도 보이면서 결막염과 같은 다른 신체에 이상 증상이 나타났다면 아데노바이러스를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안타깝게도 아데노바이러스를 치료하는 방법은 없고 백신으로 예방하는 방법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물론 아데노바이러스에 걸렸다 하여도 다른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으로 어느정도는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다양한 바이러스들이 존재하며 바이러스로 인해 설사가 계속될때가 있습니다. 증상이 금방 없어지며 자연치려 된다면 괜찮겠지만,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면 꼭! 검사와 치료를 받아보세요.
"설사가 계속될때 췌장염을 의심하라"
췌장에 이상이 생겼을때 가장 흔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설사입니다. 설사 하나만 놓고 봤을 때는 장염인지 췌장에 이상이 있는 것인지 헷갈리실 수도 있지만 췌장염으로 인한 설사는 상복부 통증과 함께 나타납니다.
장염은 배 전체가 아프다고 한다면 췌장염의 경우 상복부의 통증이 심하게 느껴지는 편입니다. 물론 췌장염이 있다 하여 무조건적으로 설사를 하는것은 아닙니다. 특정 행동을 했을 때 상복부의 통증과 설사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거나 과식을 했거나 또는 술을 마시게 됐을 때 상복부 통증과 설사 증상이 같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제대로 눕기도 어려울 정도의 통증이 시작되며 바르게 눕기엔 통증이 심하여 새우처럼 웅크리고 옆으로 누워야 조금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췌장염은 장염과 다르게 자연치료 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고 합니다. 상복부 통증과 설사 증상 그리고 고열과 구토 증상은 치료를 받아야지만 호전될 수 있다고 하니 췌장염 증상이 몸에 보인다면 당장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고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이는 조금 극단적인 예지만, 설사가 계속될때 췌장암까지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약도 받아봤고 식습관도 바꿔봤지만 설사가 계속될때 췌장에 이상이 생긴 것은 아닌지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물론 췌장암으로 인한 설사는 다른 설사와는 조금 다른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설사에 기름띠가 둘러져있다는 것인데요. 물론 전날 자극적인 음식과 술 그리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을 경우 설사를 하게 됐을 때 기름띠가 둘러져있는 설사가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
과음도 하지 않았고 자극적인 음식은 먹지도 않았으며 고지방 음식도 먹지 않았는데 기름이 둥둥 떠다니는 설사를 보는 횟수가 잦다면 췌장암까지도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더더욱이 50대 이상이시라면 더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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