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터널 증후군 어느 병원?

목차

1.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 3가지

2. 자가진단 방법

3.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방법

4.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는? (내과?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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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및 태블릿 사용과 휴대폰의 사용이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난 수부질환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손목 터널 증후군입니다.

해마다 지속적으로 손목 터널 증후군 환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작년 그리고 올해까지 이어진 바이러스의 여파로 인해 집콕 생활은 더 길어지게 되어 집안일은 물론 휴대폰 사용시간도 늘어났으며 컴퓨터 사용시간까지 늘어나 손목 터널 증후군이 의심되는 통증을 호소하시는 분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연령대도 전보다 훨씬 다양해져 30대는 물론 60대까지에서도 손목 터널 증후군이 발병하고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지만 해당 증후군은 남성보다는 여성에게서 5배 정도 더 많이 발병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 손목 터널 증후군은 손목에 어떤 증상을 나타내고 치료는 어떻게 해야 하며 예방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손목 터널 증후군 증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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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손가락에 증상이 나타나요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 하여 무조건적으로 손목에만 증상이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엄지 그리고 두 번째 손가락에서 통증이 전해지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또 세 번째 손가락까지도 증상이 전해질 수 있는데요.

 

손가락에 발생하는 증상으로는 엄지, 검지, 중지에 저린 증상과 감각이 무뎌지는 증상으로 나타나는 게 가장 흔하다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 마디마디에 무언가 들어가 있는 것 같은 뻐근한 듯한 방산통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1-2. 손의 감각 저하

손목뿐만 아니라 손의 감각이 전체적으로 저하되는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 손의 감각이 예전같이 않다는 걸 어렵지 않게 느낄 수 있으며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무언가를 집거나 들려고 할 때 손목과 손 전체가 타들어가는 듯한 통증이 전해지기도 합니다.

 

 

통증으로 인해 물건을 세게 잡지 못하여 떨어트리는 일이 잦아질 수 있으며 증상이 심해지게 될 경우 손의 감각이 저하되는 것이 아닌 감각이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지속적이진 않고 손을 사용했을 때에만 해당 증상들이 나타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1-3. 야간통

손가락에 발생한 통증부터 손의 감각 저하까지, 손목 터널 증후군으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들은 야간에 더욱더 심해진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가볍게 신경 쓰이는 정도에 저림 증상과 통증이였지만 밤만 되면 그 저림증상과 통증이 배가 되어 잠을 청하기에도 어려워질 수 있으며 잠에 들었다 하더라도 극심한 야간통으로 인해 잠에서 깨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이처럼 손목에서의 미비했던 저림증상과 통증이 밤만되면 심해 질 경우 손목 터널 증후군을 강하게 의심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1-4. 이 밖에도

손목 터널 증후군일 경우 손목을 사용했을 때 통증과 저림 증상이 즉각적으로 나타납니다. 손을 뒤러 젖혀도 앞으로 굽혀도 저린 증상이나 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운동에도 크게 제약이 걸리기도 합니다. 팔 굽혀 펴기는 물론 가벼운 아령을 드는 것조차 어려워지게 되는 것이죠.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병을 돌려 따는 행동부터 열쇠를 돌리는 것 까지, 손목에 힘이 들어가지 않아 병뚜껑을 따기에도 버거워질 수 있으며 정교한 동작을 필요로 하는 바느질, 셔츠 단추 잠그는 것 까지 버겁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손목 터널 증후군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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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에 통증이 있어도 손목에 통증이 있어도 무조건 손목 터널 증후군이라 할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자가진단을 통해 손목 상태를 체크를 해보시는 게 좋은데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자가진단을 해보신 후에 통증이 발생하였다면 그때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위 사진과 같은 자세로 손목을 굽히고 손등을 서로 맞대어 50초 정도 밀어 보세요. 50초가 될 때까지 손목에 별다른 통증이나 저린 증상이 없다면 안심하셔도 좋지만 50초가 되기 이전에 서서히 감각이 없어지고 통증 그리고 저린증상이 나타났다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3. 손목 터널 증후군 예방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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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손목 운동 및 스트레칭

이렇든 저렇든, 스트레칭이 최고의 예방법입니다. 스트레칭이라 하여 어려울 것도 없습니다. 

● 손바닥을 펴고 숫자를 세듯 엄지부터 하나씩 접어주세요. 엄지부터 하나, 둘, 셋, 넷, 다섯. 시간 날 때마다 손가락으로 숫자만 세도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손목 위아래로꺾기,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손가락 끝이 하늘을 향하게 손 등을 몸 쪽으로 당겨주시고 그다음 손가락 끝이 바닥을 향하고 손 등이 전방을 향하게 내려주세요. 이렇게 위, 아래로 스트레칭만 해줘도 손목에 좋은 운동이 될 수 있습니다.

 

 

● 주먹 돌리기, 살포시 주먹을 쥔 후에 살살살 돌려주세요. 시계방향으로도 돌리고 반시계 방향으로도 돌려주세요. 이렇게 돌려만 줘도 손목 건강을 챙기실 수 있습니다.

 

 

 

3-2. 일상생활에서의 휴대폰과 컴퓨터

손목 터널 증후군을 일으키는 주범인 휴대폰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자면, 당연히 휴대폰 사용은 평소보다 더 줄이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사용 시 한 손으로 들어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사용하는 행동은 최대한 자제하시는 게 좋습니다. 사용 시 양손을 쓰시는 게 손목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컴퓨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사용시간을 줄이는 게 제일 좋긴 하지만 그게 어려우시다면 키보드 밑에 폭신폭신한 걸 깔아 두고 손목을 받쳐 사용하셔도 좋으며 키보드 이용 시 팔꿈치는 키보드보다 아래를 향하게 하여 사용하시는 것도 좋은 예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4. 손목 터널 증후군 치료는? (내과? 정형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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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 수술적 치료보다는 비수술적 치료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비수술적 치료가 우선적으로 진행됩니다. 하지만 비수술적 치료를 진행하였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다면 그때는 수술적 치료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라 하여도 크게 걱정하실 건 없습니다.

 

정말 간단한 수술로 진행되며 결과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여 비수술적 치료를 장기간 받는 것보다 오히려 처음부터 수술적 치료를 선택하여 치료받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그리고 손목 터널 증후군이 의심되어 병원에 방문하고자 할 때 병원 선택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손목 터널 증후군이 의심되신다면 우선 신경과나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시어 비수술적 치료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치료 후에도 호전되는 게 없거나 신경과 또는 재활의학과의 의사가 수술을 권할 경우 그때 정형외과에 방문하시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아보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