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글 순서

1. 신장(콩팥)에 대하여

2.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5가지

3. 신장 관련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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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장(콩팥)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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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을 콩팥이라고 하며 콩팥은 아랫배 쪽에 위치해있지만 등에 더 가깝다 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때문에 신장 관련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 수술 흉터가 앞 배 쪽에 생기는 것이 아닌 등 뒤의 허리 쪽에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꼭꼭 숨어있는 우리의 소중한 콩팥은 우리 몸에 쌓인 노폐물들을 배설하는 일을 하며 체내 항상성을 유지하는 일을 하는 신장은 절대적으로 중요한 장기 중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콩팥은 아주 작고 아주 가벼운 장기이며 우리 체중의 0.4%밖에 차지하지 않을 정도로 소중하고 작은 장기이지만 이 콩팥(신장)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우리 몸에는 갖가지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단순히 그저 그런 얕은 증상들이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일상생활에 크게 지장을 줄 정도의 증상들로 몸에 신호를 보내기도 하고 신장 기능이 정말 크게 악화되었을 때는 생명에까지 지장을 줄 수 있기에 우리는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미리 알고있어야 하며 증상이 몸에 나타날 때마다 그에 맞는 적절한 검사와 치료를 바로바로 받아보셔야 합니다.

 

자, 그렇다면 작고 소중한 우리들의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들이 어떤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2.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다섯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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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첫 번째, 소변 색의 변화

신장이 안 좋을 때 가장 먼저 나타나는 증상이자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소변에서 나타납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평소와는 다른 소변 색깔을 보이게 됩니다.

 

소변 색깔의 경우 평소보다 탁하거나 뭔가 많이 뿌옇게 보이는 소변 줄기가 나오거나 심한 경우 피가 섞인 혈뇨가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전날 뭘 먹었고 소변보기 전에 뭘 먹었는지에 따라 소변에 잦은 변화가 찾아오기도 하지만 평소와 다른 색깔의 소변이 하루, 이틀 못해도 사흘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신장에 이상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혈뇨 또한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지만 꼭 신장이 안 좋아야지만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 요석이나 요로계 종양 또는 요로 손상 및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해 혈뇨를 보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

 

 

또 한 가지 예로 남성의 경우 강한 힘을 주어 자위를 하는 경우에도 혈뇨가 나올 수 있습니다. 혈뇨의 경우 탁한 소변 색이나 뿌연 소변 색 때와는 다르게 오래 지켜볼 것 없이 바로 병원에 방문하시어 검사를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신장이 안 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두 번째, 소변 냄새

 

 

소변 냄새로도 신장의 이상 유무를 어느 정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평소와 다른 냄새가 나거나 맡기 조금은 어려울 정도의 역한 소변 냄새가 난다면 이 역시 신장에 이상이 있어 나타나는 증상으로 역한 소변 냄새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 신장의 기능 저하를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세 번째, 거품뇨(단백뇨)

남성이건 여성이건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소변 색과 냄새도 냄새지만 거품뇨가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변을 볼 경우 대부분의 사람들의 소변에서는 거품이 일어납니다. 하지만 신장에 이상이 생겼고 그로 인해 발생하는 거품이라면?

 

거품이 사그라들지 않습니다. 건강한 사람이 소변을 보고 거품이 생겼다 하더라도 그 거품은 수 초내에 거품이 터지며 사라지지만 신장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소변의 거품은 잘 사라지지 않습니다. 다만 한 가지 짚고 넘어가셔야 될 게 있습니다.

 

 

오래 둬도 사라지지 않는 거품뇨를 보았다 하더라도 무조건 신장에 이상이 있는 것은 또 아닙니다. 직업 특성상 오래 서있어야 하는 일을 하는 경우 기립성 단백이라 하여 신장에 이상이 생겼을 때와 동일한 거품뇨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냉수욕을 해도 거품뇨가 발생할 수 있으며 전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그 날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은 경우에도 거품뇨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한두 번 거품뇨를 보았다 해서 신장에 무조건 이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거품이 일어나는 단백뇨가 수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신장 쪽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 걸 수도 있으니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네 번째, 발과 목의 부종?

부종을 일으키는 원인은 방대하지만 발과 목의 부종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이라 할 수 있는 게 신장의 기능 저하입니다.

 

우리 몸의 수분 그리고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느라 늘 힘쓰는 신장에 이상이 생기게 될 경우 수분과 나트륨 수치를 조절하는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부종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장이 좋지 않았을 때 발과 목에 부종이 자주 발생하지만 얼굴과 팔 그리고 손에도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이 안좋으면 나타나는 증상 다섯 번째, 혈압이 올라갑니다.

물론 혈압이 올라간다 하여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없습니다. 대부분의 고혈압 환자들이 그렇듯 혈압이 위험한 수준까지 올라갔다 하더라도 우리 몸에 나타나는 증상은 그 어떤 것도 없습니다. 다만 고혈압으로 인해 다른 합병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죠. 출혈성 뇌졸중이나 허혈성 뇌졸중 또는 심부전과 같은 혈관질환들이 합병증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침묵의 살인자의 고혈압에 대해 왜 말씀드렸냐 하면 신장이 좋지 못하면 혈압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환자를 치료하는 과정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진행하였는데 정상인의 신장을 이식받은 고혈압 환자의 혈압이 정상혈압을 되찾았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 시사저널에서의 연세 세브란스병원 신장내과 한대석 교수 인터뷰 中)

 

 

혈압이 올라갔다 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신장에 이상이 생겼다 하더라도 고혈압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고 합니다. 때문에 고혈압으로 이어지고 이로 인한 합병증까지 발생하기 이전에 위에 나열한 증상들을 하나씩 살펴보시고 숙지하시어 미리미리 검사와 치료를 받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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