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증상 회전근개 차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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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오십견 증상 회전근개 차이는?

by 富者 2020. 12. 29.

글 순서

1. 오십견에 대하여

2. 오십견 원인

3. 오십견 증상 1기부터 3기까지

4. 대표적인 오십견 증상

(feat. 회전근개 질환과의 차이점은?)


 

어제 무리를 해서 어깨가 아픈 것인지 잠을 잘못 자서 어깨가 아픈 것인지.. 오늘 하루도 어깨가 뻐근하고 아파서 파스를 붙이고 계신가요? 반복적인 어깨 통증은 단순히 잠을 잘못 자서 또는 운동이나 무리를 하게 해서 나타나는 통증이라 보기엔 부족한 면이 있습니다.

 

 

지속적으로 어깨통증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오십견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물론 오십견 증상은 어깨에서 특별하다 할만한 증상을 나타내지 않기에 일반적인 어깨 통증과 헷갈릴 수도 있는데요.

 

오늘은 오십견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는지, 오십견은 어떻게 치료가 진행되는지, 일반적인 어깨 통증과의 차이는 어떤지 자세하게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오십견에 대하여"


먼저 오십견이란 50대 이후의 중년에게서 많이 발생한다하여 오십견이라는 병명이 붙은 것인데요. 50대 이후의 중년에게서 많이 나타난다는 것이지 30대 40대에게서는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물론 30대에서의 발병률은 상당히 낮은편이지만 30대에게서도 오십견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40대 그리고 60대에게서도 오십견은 충분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십견은 자가보존 치료에 반응을 잘하는 질환 중 하나라 오십견 증상이 몸에 나타났을 때 어깨를 최대한 사용하지 않고 최대한 휴식을 취했을 때 1~2년 안에 치유되는 경우가 많아 자가 회복 질환으로도 알려져 있는 건 사실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마냥 회복되기 만을 기다려서는 안 됩니다.

 

그 통증의 정도가 상당히 심한 편에 속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것은 물론 운동에도 크게 제한을 주기에 오십견 증상이 몸에 나타났다면 그에 맞는 치료를 최우선적으로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오십견 원인"


오십견 증상을 알아보기 전에 우리는 꼭! 오십견 원인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오십견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외상도 질병도 특정 행동을 하지 않았을 때 발생하는 특발성 동결견(오십견) 그리고 원인이 명확한 이차성 돌결견(오십견) 이렇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특발성 동결견의 경우 앞서 말씀드렸듯이 특별한 원인 없이 어깨관절 내의 노화 등 기타 다른 문제로 인해 나타나는 것을 말하며 이차성 동결견의 경우 갑상선 질환 및 당뇨, 경추, 흉곽 등 그리고 외상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오십견이라 할 수 있습니다.

 

 

 

 

"3. 오십견 증상 1기부터 3기까지"


오십견 1기

오십견 증상은 발생한 기간에 따라 1기부터 3기까지 나누고 있습니다. 먼저 1기의 오십견 증상인 경우 보통 처음 시작부터 3개월 되는 시점을 1기라 보고 있습니다. 신경에 조금 거슬렸던 어깨 통증이었지만 하루 이틀, 한 달, 두 달이 될수록 어깨를 움직일 때마다 어깨 통증이 조금씩 조금씩 커 치는 시기를 말합니다.

 

 

이때부터 조금씩 조금씩, 능동적으로 하는 관절운동은 통증으로 인해 제한을 받게 됩니다. 움직일 때마다 어깨에 통증이 전해져 어깨를 사용하는 운동은 잘하지 않거나 어깨를 써야하는 행동을 잘 하지 않게 되는데 어깨를 쓰지 않는다 하더라도 어깨에 통증이 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를 오십견 1기로 보고 있습니다.

 

 

 

오십견 2기

오십견 2기 오십견 발현 후 3개월인 시점부터 12개월인 시점을 말합니다. 1기 때와는 다르게 어깨를 사용하지 않으면 통증이 발생하지는 않지만 역시나 어깨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통증으로 인해 행동에 제약을 크게 받게 됩니다. 불행 중 다행(?) 인건 어깨를 쓰지 않으면 통증이 올라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오십견 3기

3기는 발현 후 12개월 시점부터 18개월 그 이상의 시간을 3기라 보고 있습니다. 이때는 1기 2기 때와는 다르게 어깨 통증이 상당히 약해집니다. 물론 어깨를 사용하고자 할 때는 다시금 통증이 올라오긴 하지만 그 통증이 올라오는 관절 범위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가 생길 정도의 통증이라 그 통증 범위를 벗어나고자 하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됩니다.

 

통증이 없어지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깨에 통증이 없어졌나? 느껴질 정도로 어깨의 상태가 좋아짐을 느끼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 관절을 움직일 수 있는 범위가 늘어난 것이지 완전히 회복된 것은 아닙니다.

 

 

 

 

"4. 대표적인 오십견 증상"

(feat. 회전근개 질환과의 차이점은?)


아침에는 그냥 뻐근한 정도였고 점심에는 신경 쓰일 정도의 통증은 아니지만 그저 그런 통증이었는데 밤 그리고 잠에 들 때쯤에 어깨 통증이 심해지는 야간통 증상은 대표적인 오십견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다른 어깨 질환에서도 야간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참고!)

 

오십견이랑 가장 많이 헷갈려하는 질환 중 하나가 회전근 파열인데 회전근 파열인 경우 오십견처럼 특정 시간 때에만 통증이 찾아오지 않고 특정 행동을 했을 때 통증이 전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능동적이든 수동적이든 관절운동을 하는 데 있어 큰 제한을 받습니다. 초기의 오십견 증상으로는 어깨를 안쪽으로 돌렸을 때 통증으로 인해 안쪽으로 어깨를 돌리는 행동에 제한이 생깁니다. 통증이 있는 어깨를 몸 안쪽으로 돌려보세요. 통증이 전해지신다면 오십견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또한 일상생활에서 통증으로 인해 제한되는 행동들이 많아집니다. 팔을 들어 올려 머리를 감는 행동부터 머리 빗질 또는 셔츠 단추 잠그는 행동까지도 통증으로 인해 하나하나가 어려워집니다.

 

 

 

회전근개 질환과의 차이점은?

오십견과 회전근개 질환과의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명확하게 구분은 어렵긴 하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는 차이가 나는 증상인데요.

 

오십견의 경우 어깨를 안쪽으로 돌리든 바깥쪽으로 돌리든 통증이 전해져 오지만 회전근개 질환의 경우 특정 행동을 했을 때 또는 특정 범위를 벗어났을 때만 통증이 발생한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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