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증상 3가지
본문 바로가기
오선생의 건강정보/우리 몸 건강

치질 증상 3가지

by 富者 2020. 12. 22.

글 순서

1. 치질 증상

2. 치질은 왜 생길까?

3. 치질은 무조건 수술해야 하나?


누구에게나 말 못 할 고민이 하나씩은 있습니다. 개인적인 일이든 그렇지 않은 일이든 간에 말이죠. 그중에서도 건강면에서도 말 못 할 고민이 생기기 마련인데 바로 치질입니다.

 

 

아무래도 발생하는 위치가 항문이기도 하고 나름 소중한 곳이기도 하니 누군가에게 치질이 있다 말하는일은 여간 부끄러운 일이 아닙니다. 심지어 다른 곳이 아팠을 때는 바로바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만 치질이 발생했을 경우 치료까지도 부끄러워 미루게 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절대! 치료에 있어서는 절대로 부끄러워 해서도 감춰서도 안됩니다. 치질뿐만 아니라 그 어떤 질환에 있어서도 부끄러운 이유 하나만으로 감춰서는 안 됩니다.

 

 

특히나 치질의 경우 초기에 치료만 잘 받으면 수술까지 이어지지 않는 경우도 많으니 꼭! 치질증상이 몸에 나타났다면 하루라도 빨리 병원에 방문하시어 그에 맞는 치료를 받으셔야 하는데요. 그렇다면 치질 증상에 대해서 잘 알고 계셔야겠죠? 오늘은 그 치질 증상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치질 증상"


치질 증상 첫 번째, 휴지에 피

가장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을보고 난 후에 휴지를 사용했는데 휴지에 붉은색 피가 묻어났다? 가장 먼저 치질을 의심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질로 인식하기 이전에 '이거 혹시 대장암 아니야??'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붉은색의 피가 휴지에 묻어나는 경우는 90% 이상의 확률로 치질 증상으로 나타난 혈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대장암이나 위암으로 인해 장내 출혈이 발생하여 혈변을 보기도 하지만 위장암으로 인한 혈변은 검은색 혈변이고 대장암으로 인한 혈변은 치질처럼 붉고 빨간색의 피가 묻어 나오지 않습니다.

 

 

변비로 인해 일시적으로 항문이 조금 찢어져 발생하는 혈흔일 수도 있지만 일을 볼 때마다 피가 계속해서 묻어난다면 치질을 가장 먼저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혈흔 한 묻어나는 경우는 대부분이 치질 1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치료를 받으세요! 수술을 피할 수 있습니다.

 

 

 

치질 증상 두 번째, 항문 밖으로 무언가 나왔다?

 

피만 묻어 나온다면 치질이라 하여도 그 단계가 극 초기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항문 밖으로 무언가 돌출되었다면? 이때는 치질의 정도가 초기를 벗어난 단계라 보셔도 됩니다.

 

 

일을 볼 때마다 변을 보고 난 후에도 무언가 나와있는 느낌이 들고 아주 조금 지나면 저절로 들어간다? 이는 치질 2기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볼 수 있지만 돌출된 무언가가 나왔다가 들어가지 않는다? 손으로 눌러서 넣거나 휴지로 눌러 넣어야지만 항문 밖으로 나온 무언가가 들어간다면? 치질 3기 정도까지 진행됐다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치질 4기일 확률이 상당히 높습니다. 이처럼 항문밖으로 나온 무언가가 저절로 들어갔다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치료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지만 손으로 넣어야지만 들어가는 증상 또는 손으로 눌러도 들어가지 않는다면 수술이 불가피할 수도 있습니다.

 

 

 

치질 증상 세 번째, 기타 증상들,

위의 두 가지 증상들처럼 눈에 보이들 증상들만 있는 것이 아니라 위의 증상들이 나타나기 전에 다른 증상들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위의 증상 외에 대표적인 치질 증상으로는 항문 주변이 따끔거리는 증상 또는 간지러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탈항은 되었지만 자연스럽게 들어가게 되어 탈항 된 걸 인지하지 못하는 상태가 종종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이때는 탈항으로 인해 분비물이 같이 나오게 되어 속옷을 더럽히거나 무언가를 묻히기도 합니다.

 

속옷 엉덩이 부근에 알 수 없는 무언가가 계속해서 묻어 나온다면 탈항으로 인해 분비물이 나온 것이니 항문 상태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2. 치질은 왜 생길까?"


많은 질환들처럼 치질 역시 그 발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는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치질환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해본 결과 대부분의 치질 환자들에게서는 공통적인 것들이 몇 가지 있었습니다.

 

가족력, 유전이죠? 가족 중 치질환자가 있는 경우 치질 발생 원인이 되기도 하며 변비로 인해 복부에 심하게 복압을 주는 배변습관이 쌓이고 쌓여 치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3. 치질은 무조건 수술을 해야 하나?"


그렇지 않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1~2기는 약국에서 파는 약을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상태가 상당히 호전되거나 치료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치질 증상이 몸에 보인다면 약국보다는 병원을 최 운선적으로 방문하시어 정확한 검사 그리고 그에 맞는 적합한 치료를 받으시는 게 우선시돼야 합니다.

 

 

약국에 갈 상황도 병원에 갈 상황도 여의치 않으시다면 좌욕을 통해 치질 증상을 크게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물론 치질 1~2기 한해서만 해당되는 내용이며 탈항이 잦고 출혈이 심하다면 무슨 수를 써서라도 병원을 최우선적으로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