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순서
1. 표피낭종 증상
2. 표피낭종 그냥 둬도 될까? 치료는?
(포스팅에 사용 된 모든 사진은 글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들입니다)
표피낭종이란 여드름과 동일하게 피부 어디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피부 밑에 생기는 종양입니다. 대부분의 표피낭종은 여드름보다 큰 사이즈로 피부 어딘가에 나타는데 주로 얼굴과 등에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어린이 또는 청소년들에게서 나타나는 비율보다 성인에게서 나타나는 비율이 월등이 높으며 여드름처럼 누르면 터질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지만 막상 짜면 통증만 나타나고 내용물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부 속에 사탕이라도 들은 듯 그냥 볼록 튀어 나온 형태로 종양이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종양 가운데에 분화구(개구부) 같은게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런 경우에도 손으로 짜서 나오는 경우는 흔치 않습니다. 나온다 하더라도 재발가능성이 상당히 높으며 염증이 생길 수 있기에 꼭 피부과에 방문하시어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1. 표피낭종 증상"
표피낭종이 피부에 발병하기 전 그 어떠한 증상도 포착되지 않습니다. 표피낭종 발병시 1~5cm정도 되는 구슬모양의 종양이 모든 피부에서 발생하지만 주로 목 부근, 귓볼 또는 귓등, 귀 부근 그리고 볼 주면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표피나종이 피부에 일어나게 됐을 때 대부분이 통증과 같은 증상을 느끼지 않지만 표피낭종을 짜고자 힘껏 여러차례 누를 경우 여드름 또는 치즈와 같은 물질이 배출되기도 하는데요.
이때 탄력받아 있는 힘껏 짜려하는것은 이차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낭종을 완벽하게 제거한것이 아니기에 다시금 표피낭종이 부풀어 오르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는 이차감염이 된 경우가 많아 빨갛게 붓고 스치기만 해도 아픈 압통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2. 표피낭종 그냥 둬도 될까? 치료는?"
그냥 둬도 될까?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두셔도 됩니다. 피부에 발생한 표피낭종을 짜거나 계속 만져서 이차감염이 일어나지 않아 통증이 일어나지 않는 경우라면 그냥 두셔도 문제 없습니다.조금씩 더 커지는 경우가 있기는 하나 어딘가로 더 퍼지거나 한개있던게 두개되거나 세개가 되진 않습니다.
미관상 좋지 않는 이유로 제거하는 경우가 많기에 눈에 크게 보이지 않고 작은 사이즈라면 꼭 제거하지 않아도 됩니다. 물론! 이차감염이 되었고 압통이 심하며 짓물이 나오는 경우라면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하시에 그에 맞는 제거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치료는?
표피낭종 제거 시간도 오래 걸리지 않으며 회복 시간도 빠르기에 치료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표피낭종은 두 가지 방법으로 제거가 진행되는데요.
첫 번째 치료 방법은 표피낭종을 제거하여 낭종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많이 시행되는 치료방법이고 재발율도 상당히 낮은편에 속하여 절개 후 제거치료를 가장많이 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번째 치료 방법으로는 첫 번째의 치료방법과 다르게 주머니를 제거하지 않고 표피낭종에 작은 구멍만을 내어 짜내는 방식으로 치료가 진행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당연히 첫 번째 치료방법처럼 절개하여 완전히 낭종을 제거하는 방식이 아니라 첫 번째의 치료 방법보다는 재발율이 높기는 하나 재발률이 크게 높지는 않다고 합니다. 1년에 10% 미만으로 재발한다고 하니 표피낭종이 얼굴에 생겼거나 치료시 절개 후 제거하는 방법이 무서우신 분들은 두 번째 방법으로 치료를 진행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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