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갱년기 증상 7가지로 알아보는 자가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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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남자 건강

남자 갱년기 증상 7가지로 알아보는 자가진단

by 富者 2020. 3. 19.

갱년기는 여자들만 겪는 증상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갱년기는 중년 남성분들에게도 흔하게 나타나는 현상 중 하나입니다. 여성분들의 갱년기 증상으로는 몸에 나타나는 징후들로 갱년기가 왔는지,올것인지 짐작이 가능하나 남자분들의 갱년기 증상 다음과 같이 애매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들로는 체력 감소, 순환기 장애, 성욕감퇴, 무기력, 근력감소, 잦은피곤함, 일의 능률저하와 같은 증상들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해당 증상들에 대해 조금 더 깊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갱년기 증상 7가지

1. 체력감소 

나이가 들어 자연스럽게 체력이 떨어진 거겠지, 하며 찾아온 갱년기를 인식하지 못하고 우울증까지 발생하는 사례들이 많다고 합니다. 평소에 운동을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급격한 체력 감소를 느꼈을 때 더더욱이 갱년기라 생각 못한다고 합니다.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몸이 예전 같지 않다고 크게 느껴지신다면 당장 운동을 시작하셔야 합니다.

웨이트보다는 가벼운 산책과 조깅과 같은 유산소 운동으로 갱년기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2. 순환기 장애

호르몬 변화 때문에 체내 혈관들도 예전 같지 않아 집니다. 그로 인해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데 평소에 나지 않던 다리 저림, 팔 저림이 크게 느껴지신다거나 안면홍조가 생기고, 가만히 있다가 갑작스러운 두근거림, 얼굴 화끈거림 그리고 혈압도 같이 상승한다고 합니다.

 

컨디션이 안 좋은가? 넘어가시지 말고 현재 나이가 있고 위와 같은 증상이 지속된다면 갱년기가 찾아온 것이니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순환기 장애는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할 만큼 위험한 증상이니 가벼운 운동을 시작으로 올바른 식습관으로 극복할 수 있습니다. 고등어와 같은 등 푸른 생선부터 두부, 마늘, 견과류와 같은 음식들로 순환기 장애를 극복할 수도 있습니다.

 

3. 성욕감퇴

급격히 저하된 성기능, 남자 갱년기 증상 중 가장 첫 번째로 의심해봐야 될 증상 중 하나입니다. 이때, 성 기능 저하로 약물에 크게 의지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처방받지 않은 약 남용 시 더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으니 비뇨기과에 방문하시어 상담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4. 무기력

이때 찾아오는 무기력감은 정말 조심하셔야 합니다. 갑작스러운 우울증과 자신감 큰 하락에 심리적 불안감까지 커지게 될 수도 있어 잘 체크하셔야 하고 신경이 상당히 날카로워 지기 때문에 직장에서의 트러블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아지며 가정에서도 불화가 찾아올 수 있으니 갱년기라 의심되면 가까운 병원에 내원하시어 상담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5. 근력감소

평소에 쉽게 들고 옮겼던 것들조차 버거워짐을 크게 느끼게 됩니다. 나이들어서 그렇겠지, 피곤해서 그렇겠지라며 넘겨짚는 것 보다는 근력감소 외에 다른 증상들은 나타나는 것은 없는지 짚어보시는게 좋겠습니다.

 

6. 잦은 피곤함

몸을 크게 쓰지 않았어도, 충분히 휴식을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피로회복이 더딘것은 물론 뭘 해도 피로가 쉽게 쌓여 행동반경이 줄어들게 되고 활동량 역시 급격하게 줄어들었다면 이 역시 남자 갱년기 증상으로 나타나는 잦은 피곤함때문일 수 있습니다.

 

7. 일의 능률저하

한 시간이면 될 일을 두 시간, 세 시간씩 붙잡고 있거나 무언가를 검토하고 확인해야 될 때 눈에 들어오는 것 없이 혼이 빠진듯한 현상이 잦다면 이 역시 갱년기로 인해 나타나는 일을 능률저하일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남자 갱년기 증상으로는 아주 많은 것들이 나타나긴 하나 대표적인 것 몇 가지만 적어봤습니다. 위의 7가지 갱년기 증상으로 가볍게 자가진단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급격한 남성호르몬 감소와 더불어 호르몬 변화가 생기기에 여성분들이 겪는 갱년기 못지않게 남성 분들의 갱년기도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평소에 하지 않으셨더라도 가벼운 운동을 시작해보셔도 좋고, 책을 멀리 하셨다면 책으로 마음을 다잡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내 몸 내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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