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 예방법과 치료방법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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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생의 건강정보/남자 건강

요로결석 원인 및 증상, 예방법과 치료방법까지

by 富者 2020. 6. 15.

요로결석에 한 번이라도 걸린 사람들은 다시는 걸리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다른 질병들도 그렇겠지만 요로결석의 경우 가만히 있어도 그 통증은 어마어마하고, 특히 소변을 볼 때마다 따라오는 고통은 생각하기도 싫은 어마어마한 고통이란 걸 누구보다 잘 알기에 한번 걸린 사람들은 누구보다 관리를 열심히 합니다.

 

사실 특별한 관리라고 할 것도 없습니다. 물만 많이 마셔도 요로결석은 충분히 예방이 가능 하기에 한번 걸렸던 사람들은 누구보다 물을 열심히 마시죠. 추운 겨울에도 말이죠.

 

 

요로결석 원인

앞서 짧막하게 설명드리긴 했지만 요로결석의 가장 큰 원인은 수분 섭취 감소입니다. 수분 섭취가 감소하게 되면 자연스레 소변보는 횟수는 줄어들게 되고 소변보는 횟수가 줄어들게 되면 요석 결정이 소변 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게 됩니다. 이렇게 소변 내의 요석결정이 머무는 시간이 늘고, 또 늘어나면 우리가 아는 요석, 즉 결석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 요로결석은 계절의 영향도 크게 받습니다. 지금처럼 더운 이 때 땀이 많이 나게 되면 소변은 농축이 되는데 농축된 소변은 요로결석을 만들어내는데 용이해진다고 합니다.

 

한 가지 더 말씀드리자면, 햇볕에 노출이 됐을 때 비타민D가 생성되는 거 알고 계시죠? 이 비타민D가 체내에 많이 만들어지게 되면 이 또한 요로결석의 위험이 증가한다는 보고도 있습니다. 물론 앞서 말씀드린 요로결석 원인들은 전부 수분 섭취가 감소했을 때의 이야기입니다. 여기서, 소변을 자주 보게 되면 요로결석이 안 생기는 거 아니냐 생각하실 수도 있는데, 맞는 말입니다. 하나, 소변을 자주 보려면 어떻게 해야 되죠? 수분 섭취를 해주셔야 합니다.

 

 

요로결석 증상

요로결석의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측복부 통증과 하복부 통증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결석의 크기마다 통증 강도가 다르긴 하지만 통증 강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통증이 심한 편이라 측복부 또는 하복부에 통증이 전해져 올 때 응급실로 급하게 가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 다른 증상으로는 배뇨장애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배뇨장애로는 혈뇨와 빈뇨, 잔뇨감이 있는데 잔뇨감의 경우 결석이 소변이 나오는 길을 막고 있어 시원하게 나오지 않아 느끼는 증상이고, 빈뇨의 경우 결석의 크기가 커 통증만 유발할 뿐 소변이 아주 적게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혈뇨. 소변이 나오면서 소변이 결석을 움직이게 하는데 이때 움직인 결석이 요도에 상처를 입히게 됩니다. 그 상처에 출혈이 생겨 혈뇨를 보게 되는 것이죠. 통증이 심한 경우 복부팽만이 나타나기도 하며, 구토, 구역 증상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요로결석 증상들은 간헐적으로 나타나기에 통증이 사라졌다 하더라도 금세 다시 통증은 찾아오는 게 대부분이라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시간지나면 괜찮아지겠지...하고 묵히지 마시고 꼭 빠른 치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위와같은 요로결석 증상이 한 번에 나타나는것은 아닙니다. 몇 가지의 일부 증상만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물론 정도에 따라 위 증상이 한번에 나타나기도 합니다.

 

 

병원에서의 요로결석 치료방법

1. 자연배출

극심한 통증으로 다가오기 전 배뇨장애로 병원에 방문했는데 결석의 크기가 크지 않고 요관 중간에 결석이 위치해있을 때 자연배출 방법으로 치료를 많이 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증상만을 보고 '자연배출도 된다고 하니 병원에 갈 필요 없이 물 많이 마시고 자연스럽게 나오게끔 해봐야겠다'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다고 합니다. 정말 위험한 방법이고 진단 전까지 스스로 자연배출 방법으로 요로결석을 치료하고자 하는 건 증상을 악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무조건 병원에 가시는 게 좋습니다.

 

병원에서도 자연배출 시에 발생되는 통증 때문에 진통제를 복용하게 한 후에 자연배출 치료방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절대 혼자 뭘 해보려 하지 마세요. 아프면 제발 병원 좀 가세요.

 

2. 체외충격파쇄석술

치료 이름 그대로 몸 밖에 충격파를 쏴서 결석을 파괴하는 치료 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면 결석은 잘게 분쇄가 되고 이 분쇄 된 결석은 소변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된다고 합니다. 자연배출에 도움을 주는것이죠. 마취나 절개와 같은걸 하지 않고도 진행 가능하며 회복시간이 필요한가 싶을정도의 빠른 회복시간덕에 일상생활 복귀가 빠르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 해당 치료방법은 요로폐색이 있거나 출혈을 보인 환자이거나 또는 임산부라면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치료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잘게 부서진 요석은 보통 2주 이내에 자연배출이 된다고 하고 3개월 이후의 몸 상태까지 최종적으로 체크를 한 후에 시술 성공 여부를 판단한다고 합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받은 후부터는 수분 섭취를 꾸준히, 많이 해주시는 게 성공확률을 높일 수 있습니다. 물론 그러지 말라고 해도 환자 개개인이 알아서 물을 많이 찾아드신다고 합니다.ㅎㅎ 요로결석을 치료할 때 가장 많이 하는 치료방법이고 보통 90% 이상의 성공률을 보이는 치료 방법입니다. 요석 상태나 위치에 따라 체외충격파쇄석술의 횟수는 많이 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3. 수술

자연배출과 체외충격파쇄석술로 요로결석을 가장 많이 치료하고 있지만 이 두 가지 방법으로도 되지 않을 때는 수술적 장법으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경피적 신쇄석술이라는 방법은 체외충격파 쇄석술로도 부서지지 않는 요석일 경우 시행되는 치료방법입니다. 체외충격파쇄석술을 여러 차례 했는데도 요석에 변화가 없을 때 진행이 되며,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낸 후 내시경을 넣어 요석을 파괴하는 방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위의 모든 치료 방법으로도 되지 않을 때는 복강경 또는 개복수술로 요석 제거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즘엔 거의 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정말 위 치료방법들이 먹히지 않았을 때 마지막으로 시행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재발률과 예방방법

요로결석을 겪은 환자 10명 중 5명이 10년 이내에 재발한다고 합니다. 요로결석 재발을 막으시려면 습관을 고치셔야 합니다. 요로결석을 치료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는 물 좀 그만 먹으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물을 많이 마십니다. 그렇게 6개월 1년이 지나면? 다시 물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되죠. 평생 물을 잘 마시지 않았고 아팠을 때만 잠깐 마셨던 물 마시는 습관이 몸에 베지 않은 것이죠. 습관을 고치셔야 합니다.

 

항상 물을 달고 계셔야 하고 밥보다 물을 더 많이 드셔야 합니다. 물론 절대 그렇게는 하지 마시고요. 재발률이 높은 이유는 전부 습관 때문입니다. 물 마시는 건 습관화해주시기만 해도 재발률은 확 낮아질 것은 분명하고 충분히 예방도 하실 수 있습니다. 하루에 1.5~2L의 물을 마시는 걸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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