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비대증 원인 2가지와 증상 4가지, 자가검사는 어떻게?
본문 바로가기
오선생의 건강정보/남자 건강

전립선 비대증 원인 2가지와 증상 4가지, 자가검사는 어떻게?

by 富者 2020. 8. 20.

소변이 나오는 길을 전립선으로 알고 계신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요. 전립선은 소변이 나오는 길이 아닌 정액을 생산하고 소변이 나오는 길인 요도를 통해 배출시키는 기관이 전립선입니다. 골반 깊숙한 곳에 안전하게 위치해있으며 전립선 바로 뒤쪽에는 직장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전립선검사를 해보신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전립선 검사는 항문을 통해 검사를 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이를 직장 수지검사라 하며 손가락을 직장에 넣어 전립선을 검사하는 것이지요.

 

 

처음 검사를 받아보시는 분들은 검사 후에 정말 많은 생각이 들게하는 검사입니다. 물론 전립선 비대증 증상으로 보인다면 직장 수지검사가 진행되진 않습니다. 정액을 만들어내는 일을 하는 정말 중요한 전립선. 갖가지 이유로 우리들의 전립선은 항상 건강할 수 만은 없습니다. 노화로 인해 전립선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으며 생활습관 및 식습관으로 인해 건강했던 전립선에 적신호가 들어올 수 있습니다. 전립선에는 전립선 비대증부터 전립선염 그리고 전립선암까지 갖가지 이상이 생길 수 있지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전립선비대증. 증상은 어떻고 원인은 어떻게 되며 치료는 어떻게 진행되는지 하나하나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원인 2가지

1. 노화

노화로 인해 발생하는 전립선 비대증은 불가항력입니다. 보통 40대 이후부터 점차점차 시작이 되며 60대에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전립선 비대증이 확실해진다 할 수 있습니다. 60대 남성중 60~70%의 남성이 전립선 비대증을 앓고있는만큼 나이에 크게 비례한다 할 수 있습니다. 70세가 되면 거의 모든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불가항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2. 남성호르몬

남성호르몬 또한 나이에 비례합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고환에서 생산되는 남성호르몬의 양이 줄어들고, 그로 인해 전립선 비대증이 발생한다는 연구 결과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노화가 시작되면 찾아오는 전립선비대증과는 다르게 남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 음식 또는 운동과 같은 활동을 통해 어느 정도 보완이 가능하기에 노화로 묶지는 않았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증상

1. 가늘어진 소변, 끊기는 소변

전립선 비대증의 대표적인 증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소변을 어느정도 참았다가 일을 보게 되면 발사속도와 소변 줄기가 당차게 나오는 게 일반적이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있는 남성분들의 소변 줄기는 아무리 참았다가 일을 보더라도 힘이 없고 소변 줄기가 가늘며, 일을 보는 중간중간 끊어지며 나오는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소변이 정말 힘없이 나온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2. 잔뇨감

소변이 중간중간 끊어지는 현상때문에 잔뇨감이 드는 경우도 있으며, 나름 시원하게 일을 봤다 생각이 들더라도 소변이 더 나올 것 같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 같은 기분이 소변을 볼 때마다 든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잔뇨감 때문에 화장실을 자주 찾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3. 소변이 잘 안나옴

신호가 와서 화장실을 가도 변기 앞에만 서면 소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냥 서있어서는 소변이 나오지 않아 힘을 줘야지만 소변이 나온다면 비대증을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주변 환경 또는 화장실에 사람이 많고 양 옆에 사람이 서있을 때 간혹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흔한 증상이지만 화장실에 사람이 없어도, 집에서 혼자 일을봐도 변기 앞에만 서면 소변은 마려운데 나오지 않고 꼭 힘을 줘야지만 나온다면 검사를 한번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4. 절박뇨

소변 줄기가 가늘어도, 잔뇨감이 있어도, 일을볼 때 로딩 시간이 길어도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주지는 않지만 네 번째 증상인 소변이 자주 마려운 증상과 참기 어려운 증상은 일상생활에 큰 불편함을 주는 증상입니다. 대부분 해당 증상 때문에 치료하고자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도 않았는데 소변이 자주 마렵고, 신호가 왔을 때 참기 어려웠던적이 잦았다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보시는 게 맞습니다.

 

 

전립선 비대증 자가검사 방법, 프라우드피 어플로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돼서 병원을 방문하게 되면 여러가지 검사를 하는 게 가장 첫 번째로 하는 검사가 문진검사입니다. 의사가 환자의 상태를 물어 증상을 확인하는 것이죠. 위와 같은 증상들을 주로 물어본 뒤 증상이 소변검사, 혈액검사, 신장기능 검사, 직장 수지검사 그리고 요속검사를 통해 전립선 비대증 여부를 확인하는데,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집에서 요속검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정확한 검사는 병원에서 하셔야하는게 맞지만 전립선 비대증이 의심된다면 집에서 하는 요속검사를 통해 전립선 건강 여부를 어느 정도는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휴대폰만 있으면 되고 어플만 하나 설치하면 끝!입니다. 당연히! 절~~~~~~대 광고가 아니고 제가 소개해드리는 어플은 무료로 받으실 수 있고, 조금의 의심이라도 받지 않기 위해 링크 또한 남겨드리지 않을 것입니다. 어플 이름은, '프라우드피' 라는 어플입니다. 안드로이드만 지원되는듯합니다. 저는 아이폰을 쓰고있는데 앱스토에서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해당 어플은 의학채널의 영상에서 접한 내용이고, 프라우드피 어플은 분당 서울대병원 비뇨의학과 이상철 교수님이 개발 한 앱입니다. 프라우드피 어플만 있으면 집에서 쉽게 요속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병원에서 요속검사 시 사용되는 기계와 비교했을 때도 어플의 정확도는 91~92% 정도로 매우 높게 나왔다고 하고 사용하기도 쉬워 누구나 쉽게 자가검사를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사용방법도 어렵지 않습니다. 장소는 집 화장실. 소리로 측정하는 어플이다 보니 공중화장실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기에 집 화장실에서 어플 사용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보기 전 어플을 작동시키고 소변의 소리 또는 소변이 물에 닿는 소리를 통해 요속검사를 하는 앱이라고 합니다. 정확도가 상당히 높다고 하니 관련 증상들이 몸에 나타났다면 해당 어플로 요속검사를 한번 해보시는 건 어떠신가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