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망률이 높은 암 중 폐암에 대해, 폐암초기증상을 통해 폐암 여부를 알아볼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드리고자 합니다. 물론 증상이 미비하게 나타나는 암종 중 하나이지만 많은 폐암 환자에게서 나타난 증상인만큼 숙지해두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폐암은 2017년도 기준 사망률 1위를 기록하는 무서운 암 중 하나 입니다. 사망률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무서운 암 중 하나이지만 조기발견 시 치료가 비교적 수월한 암 중 하나입니다.
조기에 발견했다는 가정하에말이죠. 다른 암들에 비해 조기에 발견하기만 한다면, 5년 상대생존율로 봤을 때 66%에 달 할 정도로 높은 생존율을 보인다고 합니다. 그러나 폐암의 조기발견률은 다른 암(위암 또는 대장암)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합니다. 조기발견이 어려운 폐암초기증상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폐암초기증상 5가지
1. 식욕저하 및 체중감소
환절기에 따라 입맛이 없어져 식욕이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도 있긴 하나, 환절기때의 입맛이 떨어져서 식욕이 감소하는 증상과는 많이 다르다고 합니다. 갑작스럽게 식욕이 떨어지거나 평소와 다르게 먹는데도 체중이 갑자기 감소한다면 건강검진을 통해 몸 상태를 확인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2. 잦은 기침,가래
장기간 기침이 계속되며 객담(가래)이 자주 끓는다면 이 또한 폐암 초기 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밤 낮 할 것 없이 기침이 계속되고 이에 따른 흉통이 따라오거나, 흡연자라면 무심히 넘어갈법한 가래가 생기는 증상 또한 폐암초기증상 중 하나라고 합니다. 가래 양이 많거나, 기침이 계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시어 검진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3. 변한숨소리
문뜩, 숨쉬기가 답답하거나 숨 쉴 때 쇠 긁는 소리와 비슷한 쉰소리가 난다면 이 또한 폐암초기증상 중 하나입니다. 물론 비슷한 증상으로 다른 병명으로 진단받으실 수도 있지만 폐암 초기 증상은 전혀 증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만큼 몸에 나타나는 증상이 미비하여 위와 같이 숨쉬기가 힘들거나 쉰소리가 지속된다면 이 또한 분명 짚고 넘어가야 할 일입니다.
4. 변색된 입술
입술 색깔로도 폐암초기증상으로 볼 수 있는데요. 폐암이 시작되면 들숨 날숨으로 늘 오고가던 산소의 양과 다른 양이 오고가게 된다고 합니다. 이때 산소부족으로 입술이 푸슨색으로 변색된다고 하는데 폐암 또는 폐 질환으로 충분히 의심 해볼 수 있습니다. 입술의 청색증이라고도 하는데 이 청색증 또한 폐암초기증상으로 많이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라고 하니 숨쉬기가 힘들고 쉰소리가 나며, 입술색이 변했다면 하던 일음 멈추고 검진을 받아보시는 게 좋습니다.
5. 손톱 변형
얼마 전에 폐암자가검진 하는 방법으로 실검에 오른 적이 있었죠? 핑거클러빙이라고 하는데, 폐 상태를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이입니다. 왼쪽 사진처럼 양 손가락을 댔을대 다이아몬드 모양이 나온다면 폐암이 아니고 오른쪽 사진처럼 손가락을 맞대었는데 다이아몬드 모양이 생기지 않는다면 폐암 증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허나 이 확인방법이 안타까운 건 위와 같이 변이가 시작됐다면 폐암 초기라 보기는 어렵고 어느 정도 폐암이 진행된 상태라고 합니다. 폐암일 경우 손가락 끝 부분이 동글게 변하게 되는데 이 또한 부족한 산소공급으로 인해 생기는 증상 중 하나입니다.
폐암초기증상으로는 뚜렷한 증상이 없고 위와 같은 증상 외에는 알아볼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그리고 위의 증상들이 나타났다 하여 무조건적으로 폐암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정기적인 건강검진과 몸에 조금 이상이 느껴진다면 즉시 병원에 방문하여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 외에는 별다른 방도가 없습니다. 내원 시 흉부 단순 x선 촬영으로 폐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고, 조금 더 정확한 진단으로는 ct촬영, mri를 통해 폐암 여부는 물론 몸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폐암의 가장 효과적인 치료법은 수술로 진행이 되며 앞서 말씀드렸던 것처럼 조기발견 시 수술로써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1~2기 때, 조기에만 발견하게 된다면 완치를 기대해 볼 수 있지만 3기 때는 수술조차 어려운 상태가 대부분이라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로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게 됩니다. 4기 때는 항암치료로만 치료가 가능하며 수술은 많이 어렵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모든 암은 조기에 발견하게 되면 보다 수월하게 치료가 가능하지만 대부분의 암은 겉으로 보여지는게 없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증상이 미비하여 초기에 발견하기가 어렵다고 합니다. 모든 암에 대한 초기증상에 대한 지식을 쌓아두고 체크해보는 건 어렵겠지만 사망률이 높은 암에 대한 것만이라도 자가검진 지식을 쌓아두고 늘 생각하고 체크하여 내 몸을 알아가는 게 좋습니다. 그래도 가장 좋은 건 정기적인 건강검진입니다.
6개월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받는 분들도 계시긴 하지만 보통 1년에 한 번씩은 건강검진을 받는 게 좋습니다. 요즘엔 20대에도 암 발병률이 높은만큼 나이가 어리다고 절대 방심해서는 안됩니다. 전과는 많이 달라는 생활습관과 식습관으로 어린 나이에도 암이 발별 할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흡연이 무조건적으로 폐암을 유발한다고는 할 수 없지만 폐암에 걸린 70%의 사람들이 흡연을 해왔다고 합니다. 만병의 근원 흡연은 금연으로 치료하시고 음주 또한 멀리하시고!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패턴으로 내 몸, 내 건강 내가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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